멀쩡한 집들 놔두고서 동네 개울에서 캠핑한판을 벌렸답니다.
5년동안 벼르던 캠핑... 이제사 하게 됐습니다.
원래 예정했던 날 예정시간 2시까지 비가 뿌려서 모든걸 포기하려 했으나..
오후4시에 캠핑 강행... 밤에는 별이 반짝반짝뜨고...
해먹놀이 물놀이 숯불구이.. 캠프파이어 까지.. 정신없이 놀다 왔습니다.
일단 텐트치고.. 바로 고기부터 굽기.... 한쪽에선 기타치고..
한쪽엔 해먹묶어놓고 그네타고 놀기...
이제사 모두 모였네요.. 캠핑을 위해 병원을 도망나온 사슴도 있고.....
어린이들은 마냥신났어요..
v와 I를 구별하지 않는 둥둥이.
캠핑장의 필수품 기타~~~
노래에 심취한 사슴...
기타주자 교체..
또 교체.. 역시 리드는 은철형님...
할건 다한다 캠프파이어~~~~
담날 아침.. 아무리 추워도 물에 들어가는 아그들..
아그들은 정말 즐거웠답니다.
어른들도 덩달아 즐거웠어요..
작은 브루스 음악회정도해야 좀 덜 거창할듯하넹요^^;;
초상권자의 요청으로 동영상이 삭제되었습니다^^;;
동네분들 몇명과 초청가수 몇몇이 모여서 작은 음악회를 했답니다.
이름은 브루스 페스티발인데.....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요건 동영상에 올라온 장면...
둥둥이는 "우린 밴드니까"를 연신 얘기하며 무대에 올라가길 원했다는....
어린이 밴드....
합창을 한다고 했는데.. 목소리는 보리목소리만......
이름씨의 연주와 노래입니다.
초대연주자.. 옆집 한돌이..
오빠의 연주를 들으며 잠들어버린 호나 한봄이...
한결이 엄마 읍내여성 노민갱씨도 한곡조....
댓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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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 베짱이 여전히 즐겁게 잘사는군요.. ^^사심은 어쩌다 병원신세 지고 있는지? 사심... 건강해야지...
집구경가야할텐데... 올여름도 못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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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이동네 왔다갔다는 소문을 들었는데.....연락도 없이 왔다가남? 고 바로 옆이 사슴 집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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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이 보고 싶었는뎅.. 사진으로 보니 반갑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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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박재일 회장님 1주기 때.. 그날은 45인승으로 단체 이동하는 일정이라 시간내기가 어려웠지... ^^ 전화나 해볼걸..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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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구먼.. 내 그전날 준비작업만 같이하고 그날은 이래저래해서 못갔는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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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재밌었겠다...아그들은 언제, 어디서고 행복해...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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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 오랜만!백만년만이죠.. ㅋㅋ 아, 동네에 이렇게 훌륭한 캠핑장이 있다니, 부럽사옵니다. 선유도 정말 많이 컸네요. 예뻐욤!!
저는 작년에 논문 쓰느라 정신줄 놓고, 올핸 머하는지 모르게 바쁘고. ^^;;
참고로 2월에 졸업했다는 소식을 신속하게(!) 알립니다.
가끔 놀러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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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들...방가방가.. 논문 통과하고 남미로 날라갔다는 소식까지 듣고 약 1년간 깜깜^^ 나도 내 블로그인데 백만년만에 들어와서 이제 댓글보았으.. 나도 많은 것이 바뀌었소.. 시간날때 놀러오고.. 여튼 졸업한거 완전 추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