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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200평 1마지기

논이 있다.

새로집지은 집 바로 앞에..

 

모내기 이후

매일밤 개구리 일가친척에 사돈에 팔촌까지 모여들어

울어댄다.

 

은근히 낭만적 분위기 연출에 일조.. (물론 시끄럽다고 느낄 때도 많음.ㅋㅋ)

아리따운 집(ㅋㅋ)에 개구리들의 오케스트라

가끔 팬션에 놀러왔나 싶을정도로 낯선데 요즘 개구리소리가 더그렇다.

 

여튼 손 모를 냈다.

논이 작아 기계를 들이기도 그렇고

함 손으로 모내볼까 했는데

마침.. 한살림 귀농학교 학생들이 체험하고 싶다고 하여..

그냥 오케이 했다.

 

25명.. 2시간만에 끝!!..

막걸리 먹으며 잠시 쉰것까지 포함하는 시간이니깐..

정말 후다닥이다.

손모가 역시 기계보다 정감이 가는 것도 사실이고

모도 훨씬 잘 심겨져 있다.

괜시리 뿌듯뿌듯..^^

 

이날 저녁

모내기를 끝으로 일단락 되는 우리집 농사를 축하하며

동네 친구들 몇몇을 불러 삼겹살을 구웠다.

아주 작은 자축파티로다가..ㅋㅋ

 

 

숨은 그림 찾기 : 최교는 어디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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