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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02
    욕심과 세상 그리고 나의 판소리 사랑가
    habia

욕심과 세상 그리고 나의 판소리 사랑가

  

나는 나의 아내가 욕심이 너무 없어서 그만큼 아내를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아내가 손해를 본 내용 중의 대부분은 아내의 처녀시절 이야기로 친구들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가로채인 이야기 또는 그들 친구들에게 끌려 다니다가 계돈등, 많은 것을 맡기고 난 후에 한번도 찾아 써 본적이 없다는 것들이고,  심지어 저금통장도 잃어버리고 저금을 찾지도 않았다는 것을 수십년 후에야 이야기 하는등….결혼 초에는, 놓고 나온 손가방을 찾아주러 방문했던 곳으로 수 백번 다시 되돌아가곤 했다.  37년이 지난 지금도 외출할때의  내 아내의 손가방등이나 손해 볼 일에 내가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야만한다.

요지음 남한의 선거를 

들여다보면 세상을 찾겠다, 바꾸겠다, 하는 말로 자기를 따르라고 하며 자기의 명예욕심이 마치 무엇을 찾아주겠다는 말로 쑈를 하고있다. 우리 남한세상('나라')이 빼앗긴 것 중에 제일 큰 것은 주권이다. 미국이 틀어 쥐고 있는 국군 통수권, 잘 살고 잘 먹자며 망쳐놓은 농촌과 인심, 그다음은 주식시장개입으로 IMF를 유발하여 중소기업이 파괴되었고 더 많은 주식과 자산을 외국인에게 강탈 당한 것이다. 이젠 한미자유무역협정등으로 영세 상공인과 농업인의 더 많은 몰락과 대부분 국민의 노동쟁의권의 더 많은 축소가 바로 눈앞에 도사리고 있다.

지금까지 이렇게 계속 빼앗기는 것을 눈감고 떵떵거리며 내버려두자는 것이 대부분의 언론들과 대부분의 정치인들과 대기업들의 세상인데, 이런 세상을 바꾸겠다고 하지는 않고, 마치 자기가 휘두를 정권 독점이 없던 세상이 자기들이 원하는 세상이 아니었던 것으로만 강조하는 도둑심보의 침마른 입들로  세상의 실체를 한번 더 덮어 없애버리려고 하는 듯 하다. 시대에 맞지 않게 자기가 나라가 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아무것도 모르고, 반공논리나 친구들에게 끌려다니며 투표하는 노인들을 이제 젊은이들이 돌볼 절실한 시기에 온 듯하다. 우리 모두는 임금(봉급, 사례비, 가내의 실질생산)을 받는 현노동자이거나 미래의 노동자임을 자처하고 노동자의 권리와 생명에 책임을 져야하는 의무가 지금, 우리 젊은이에게 놓여있지 않을까? 줄타기 선수가 고대미(옛아름다움)를 갖고있던 돌다리 수표교등을 없앤 현대판 포석정, '청계천'을 운하로까지 확대하겠다는 것만 보아도 어처구니가 없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한다면 몰라도...

 

나라의 위기때마다 나라를 구한 젊은이들(4.19의 혼들, 유신과 항거한 혼들, 부마사태의 혼들, 전태일, 자발 노동운동가들, 자발 농촌운동가들, 5.18광주의 해방 사수들, 민주투사들, 임수경등 통일투사들, 젊음을 송두리채 빼앗긴 장기수들, 젊음을 유린당한 정신대 할머니의 과감하고 살아 울부짖음)의 동지애와 애국심을 기념하면서 나의 두번째 판소리 춘향전의 사랑가를 올립니다.

 

 http://blog.daum.net/habia 에 가셔서  음악을 다운로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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