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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04
    거지왕자와 정체성
    habia

거지왕자와 정체성

거지왕자와 정체성

요즘 남한 정치 쇼엔 패를 지어 상대방을 점잖게 무슨 파다 하고 깎아 내리고 올려 주기 바쁘다. 이것은 좀 우습다.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내가 어디 속하는지도 모르는 것 같다. 방향에는 어디로부터 보느냐에 따라 어느쪽이 결정된다는 사실도 모르는 사람들 같다. 거지왕자(왼쪽에 있다 오른 쪽으로 확 나라가버린 사람)를 나보다 아직 왼쪽이라 우겨댄다. 상당히 부러운가 보다. 훌쩍 뛰어 넘어 다른 쪽으로 가겠다고 하고 있으니 거지왕자도 웃을 것이다.  그것이 그것인 장소에서 왼쪽으로 떨어질지 오른쪽으로 떨어질지 그 뛸 실력이 무엇인지도 모를 것이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좌우가 분명했다. 그러나 오늘 날엔 노동자의 복지가 향상되었고 건강을 포함한 사회복지제도가 좋아졌기에 좌우의 차는 점점 없어지고 있다. 국가의 주체성을 좌우로 평가하기도 곤란하여 졌다. 한 국가의 종주국도 주체성을 문제 삼고 늘어질 수 없는 때가 오고있기  때문이다. 이젠 한탕 공부하여 살아 남는 길 밖에 없는 세계 안으로 가고 있는 듯 하다. 꼭 그럴까? 그렇지 않다. 다른 나라에 있는 풀뿌리운동이 한 국가의 주체성을 찾아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왼쪽 바른쪽을 뛰어넘을 때 가능함을 보았다(예:처음에는 1.5세가 주를 이루든 진보적 단체에서만 시작한 미주내에서의 최근 위안부 결의안 미의회 통과 운동과 이의 발전적 결실을 볼 때).

요즘 거지왕자의 해외 포도청이 한미 엪튀의 미국의회 통과를 위하여 풀뿌리들을 찾아볼까 하고 큰 도시를 찾아 다니고 있다. 이 엪튀가 우리 나라의 좌우의 차이를 넓힐 복지 특히 건강보험제도를 해칠 것은 살짝 감추고 있다는 사실을 말 하지 않으면서다. 언제 진보운동을 중심으로 좌우가 그게 그거지 하면서 한마음으로 서로의 간격을 좁히면서  그동안 좌우 간격으로 인하여 많은 애국자와 풀뿌리들까지 희생시킨 국가보안법 등을 고쳐 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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