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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1
    나의 특별 '양념'에 관하여
    habia

나의 특별 '양념'에 관하여

인간도 음식물 섭취에 관한한 다른 동식물과 차이가 거의 없다. 음식과 수분을 수시로 섭취하지 않고 세 식사때에 한번에 취하는 차이가 있다고 할까. 나는 두 종류의 싼 중국산 차 두 봉지로 하루 종일 수시로 뜨거운 물을 넣어 마신다. 물론 보리와 쌀밥을 좋아하는 나는 '국보'이므로 점심과 저녁에 두 사발 정도의 물을 더  섭취한다. 서양 음식은 주 음식물에 기름을 발라 구워 다시 다른 음식과 물기를 넣어 더 익힌 후에 또 다시 물기를 말려 먹는 것이 대부분이다. 다음은 지난 두어달간에 발전시킨 '양념'이론이다.
나의 '양념'들은 언젠가 잊게 될 습관이나 외우기 어려운 공식을 깨고 가장 빠르게 간단히 해먹을 사람들을 위함이다. 가장 맛 있고 아름답게 요리하는 나의 아내의 음식과는 대조적이지만, 내가 어릴 때에 나의 어머니를 도웁던 것을 기억하면 웬만한 음식을 만들 줄 알면서도, 간단한 국(찌개) 하나로 때우면서 이것을 소개하겠다.  나의 '양념'이란 것은 주 육류 음식 재료 외에 들어가는 것을 뜻한다. 즉석으로 쓸 수 있는 양념으로는 빈 짜먹은 꿀병에 일본 된장(흰것과 조금 진한 것을 섞음)을 꾸겨 넣은 후에 물을 부어 흔들어 놓은 것이다. 이것을 물 된장이라고 한다면 물꼬추장도 만들어 놓는다.  깐 마늘을 큰 봉지로 사서 끝이 넓직한 찝게로 부셔서 큰 비닐 봉지에 얇게 넣어 후리저에 얼려 놓는다. 또 다른 익혀 먹는 양념은 생선과 같은 비린내를 내는 것인데 나는 절단된 꽃게를 다량으로 구입하여 넓직한 찝게로 살을 짜내어 역시 얼린후 부셔서 조금씩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나는 고추장보다 흰 된장을 거의 항상 사용한다.  나는 감기를 다른 방법으로 예방하기에 김치나 고추장이 거의 필요없다. 기름이 골고루 들어간 부드러운 소고기는 익혀도 비림기가 있으므로 소금과 파외에 생선 같은 것을 조금 넣어 비린내를 상쇄시킬 수 있어야 한다.  고기를 덜 사용할 수록 물과 채소를 더 넣어야 하고 소금 외에 마늘과 국간장이나 된장 고추장이 필요 함은 말 할 것도 없다. 마늘을 많이 넣을 수록 된장이나 고추장을 더 넣어야 한다. 익혀진 마늘도 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찌게처럼 짜게 먹지 않으려면 마늘을 덜 넣어야 한다. 그리고 시원한 국을 원할 수록 물보다 주륙과 다른 계육수 같은 것을 넣으면 더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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