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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20
    꿈과 혼이 돌아 오는 곳
    habia

꿈과 혼이 돌아 오는 곳

우리의 생각은 무엇을 찾으며 가끔 번뜩여 지고, 외롭게 허공을 헤매듯 흐르고, 깊은 데로 항 정 없이 빠져든다. 그리고 꿈들 같은 것을 보고 찾고 즐긴다. 그리고 이것이 눈물을 흘리게 하거나 잠을 자게 하거나 그리고 잠에서 깨어 나오게 하고 무엇을 계속해서 더 찾거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게 하며 형상 들을 만들어 낸다.

아 이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이것에 끌리거나 놀라 눈을 뜨거나 아! 하고 번뜻 바빠지면 없어 지거나 의지를 갖고 글로 그림으로 조금 번뜩였든 것을 써 놓거나 그려 놓으면 쉽게 많이 나가지 않는 것. 눈을 영 감아 버리면 이것은 나의 몸과 어떤 관계가 있을 것인가? 눈이 있을 때 느껴지는 이러한 꿈과 혼이 돌아 오는 장소(영혼)가  눈 없이도 가능할까? 눈을 영 감으면 혼 자취는 어데로 가며 혼의 작품들은 뒤에 어떻게 남게 되며 이 텅비게 되는 그 장소인 해골과 눈창은 있는 것일까 어디로 가 없어지는 것인가?

우리는 영혼이라는 장소가 있기에 무슨 생각이나 진선미 등을 저축하고 발전 시킬 수 있고 방황하거나 다른 혼들이나 꿈들, 그리고 그들이 깃 들어 있는 데에 나들이 하다가도 돌아 올 수 있다. 이것은 하나의 혼이 되는 장소이며 꿈의 저장소다. 이것을 많은 사람들은 살아 숨 쉬고 있다고 믿고 나의 영혼이 목마르다 또는 아름답다 저 세상에 갈 수 있다고 한다.

즉 혼과 영혼을 혼돈 하는 것이다.

혼이 정렬을 만나 거나 의지의 성냥불을 키거나 하는 것은 영혼이란 장소에서 어떤 혼이 만들어 졌고 이것이 혼불로 탄다 또는 실천한다 고 할 수 있으며, 이 실천 자체는 아름답다 또는 그렇지 못하다 는 말로 표현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혼이 거의 없는 영혼도 가능하다고 할 수 있기에  영혼(혼 program의 작업장)의 일은 전기와 같이 살아 있을 때 만 작동하는 작업기-관념함(processor-hard-drive)과 같은 것이 아닐까?

혼은

여러 가지의 형태의 말이나 작품으로 전달 되거나 남겨진다. 그럼으로 이것을 잉태 하였든 영혼은 아름답다거나 영원 할 것으로 믿는 것은 어폐가 있어 보인다.

여러 가지의

제 눈과 제 이 제 삼의 눈이 엉킬 수 도 있지만 열심히 정돈 하고 아름다움 들을 쌓아 실천하면 나의 혼은 다른 언어나 실체로 전달 되고 기록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으로 이 혼이란 것도 크게 하나의 (제) 눈(안경:frame of reference)으로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본다. 아무리 어쩌구 저쩌구 지껄이거나 만들어 놔도 보는 눈에 따라 하나로 볼 수 있는 또 다른 눈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가 살고 있던 없던 인종이 나의 것이든 아니든 그 어떤 혼과 꿈(눈)은 스스로 양심의 의지를 갖게 되는지 도 모르겠다. '내 영혼' 하고 떠들다 태양열 Solid-state-processor-harddrive-robot 에게 밀려 나는 날이 올까 두렵다.

혼은 쉴 곳이 없어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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