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다, 관심~!

1.
DJ가 한 소리 했다. 내용은 생략. 어쨌거나 DJ의 한 말씀 덕분에 이곳 저곳에서 뾰죽한 소리들이 기어나오고 있다.


2.
청와대의 입 이동관이 기분 나쁘다고 투덜거렸다. 맨날 이명박이 한 이야기 뒷수습에 정신이 없더니, 이번엔 이명박이 뭐라고 하지도 않았다는데 궁시렁 거린다. 독재가 다 뭐냔다. 이동관은 포털사이트 백과사전에서 '독재'라는 말의 의미라도 좀 찾아본 다음에 주절거리는 것이 좋겠다.


3.
"이제야 마침표를 찍는다"면서 박종철 팔아 책내더니 그 덕에 의원질까지 하고 있는 전직 검사출신 안상수는 결국 개념에 마침표를 찍어버린다. 십수년 전 학교에 강연하러 왔을 때 입법부로 갈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개판인 국회에 자신이 들어갈 이유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던 것이 떠오른다. 갑자기 웃음이...


4.
YS가 냉큼 또 한 소리 했다. 북한에 거금 70억 달러를 넘겨줘서 김정일 정권을 살려준 DJ는 빨갱이라는 것이 뻥삼씨 발언의 요지. 그럼 나라 살림 다 들어먹고 암에푸에다가 쌩돈 갖다 바치게 해줬던 뻥삼씬 뭐냐? 역적이냐?


5.
이분들 요즘 심심한 거다. 관심 받고 싶은 거다. 사실 이분들을 조용하게 만드는 것은 이분들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거지만, 관심 못받는다고 삐져서 어디 처박혀 버리면, 얘네들 보면서 가끔 즐거웠던 그 알량한 세상사는 재미마저 없어질까봐 이렇게 관심 하나 던져준다.


옛다, 관심 하나 받아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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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6:37 2009/06/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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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acked from
    • At 2009/06/13 23:03

    1. 오래간만입니다 (0:00) 2. 독재와 상식의 상관관계 (1:32) 3. 이명박 정부는 상식에 부합하나? (8:34) 4. 이명박 정부에게 국민이란? (19:24) 5. 침묵의 의미 (21:28) 6. 상식으로 회귀하라 (24:55)

  1. 함부로 먹이 주지 말라는데 왜 먹이주고 그러세요. ㅡ,.ㅡ** 반성하삼~ 냐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