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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들었었는지 잘 생각이 안나는데
작년에 한창 이 노래를 흥얼거렸던 기억.
유투부를 돌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이런 뮤직비디오가 있는 줄 몰랐네.
흐흐 귀엽다
*어젯밤,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 참,
대학로의 긴 버스 정류장 한 켠에
그러니까 그 '버스'라고 써있는 그 차도에
한 연인이 열정적인 키스를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다.
오홋
오랜만에 라이브쇼로군.
한 버스는 그들 때문에 비스듬히 차를 세웠다.
요즘 새로나온 그 길다란 버스에 탄 모든 사람들과 내리는 사람들 타는 사람들
모두 그들을 빤히 바라본다.
기사 아저씨까지 그들을 보느라 출발할 줄 모른다.
주변을 휘 둘러보니, 멈춰선 나를 비롯해 대부분의 사람들의 발걸음이 느려져있다.
마치 그들이 세상의 중심인 것처럼.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열정적인 그들을 향해 지나가던 한 남자 외치다.
get a room!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후리지아 두 단 구입.
다들 나 같은 마음이었는지
광화문 네거리, 초라하게 서 있던 꽃노점에
사람들이 줄을 섰다.
또각거리는 구두를 신은 언니들은 삼천원을 내고 꽃다발을 사간다.
어찌나 웃음이 예쁘던지
내 마음도 다시 두둥실.
꽃 보고 웃음 보고 좋은 걸 보니 늙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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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목소리를 가진 처자는 얼굴이 항상 궁금해지죠... 부러워요 덤덤하고 조곤조곤한 목소리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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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덤하고 조곤조곤한 목소린 인디계의 필수요건인듯.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