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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1/03
    아고 속이 좀 시원할라 그러네(4)
    새삼
  2. 2006/01/01
    아싸 2006!(4)
    새삼
  3. 2005/12/28
    help m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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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5/12/27
    이해의 종류
    새삼
  5. 2005/12/25
    당신과 함께한 크리스마스.(3)
    새삼
  6. 2005/12/23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12)
    새삼
  7. 2005/12/23
    기억들(4)
    새삼
  8. 2005/12/20
    두 개의 판타지 영화, 그리고 일상의 판타지.(5)
    새삼
  9. 2005/12/18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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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5/12/11
    내가 CSI요원이 된다면?
    새삼

아싸 2006!

돌이켜보면 올해, 2005년 만큼 힘든 해도 없었는데

덕분에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해.

그리고 또 덕분에 내년은 올해보다 나을 거라는 믿음도 있고. ^^

 

2006년이 되기 전에 한 해를 멋지게 정리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나버리니까

한국인은 음력이지, 암, 하고 생각해버리고 마는, 이 긍정적 사고? ㅋㅋ

 

그래도 아쉬운 대로 해피 뉴이어.

오늘 tiger JK concert 가서 데프콘 베비 티 윈디시티랑 신나게 놀았어.

그리고 거기서 타이거 제케이가 해준 멋진 말로 새해 인사를 대신 함.

(사실 그 말은 절반이 욕이라 예쁘게 순화시켰음)

에브리바디 햅뉴이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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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 me!

온갖 통증에 시달리는 중입니다.

생리통만도 힘든데, 배란통에 편두통까지. 한 달에 일주일은 몸이 이 상태입니다.

시큰거리는 허리에, 허벅지까지 퉁퉁 불은 것처럼 앉기만 해도 아프고, 편두통 때문인지 눈에 자꾸 뭐가 번쩍거리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음식을 먹으면 메슥거리고..

요가를 한 시간 하니 조금 나아진 거 같긴한데,

밥 먹고 앉으니 다시 똑같아졌어요.

편두통이나 배란통에 좋은 민간요법, 혹은 잘 듣는 약을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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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의 종류

오래간만에 집에 와서 엉뚱한 이야기 속에 끼어들었다.

내가 요즘 생각하고 있는 것들과 해야 할 일들과 머 여하튼 그런 걸 좀 얘기할까 싶어 오마니 아바지를 술자리로 꼬드겼는데,

어쩌다 보니 그들의 묵은 이야기에 끼어들어버렸다.

 

그들이 의도한 건 아니었겠지만,

나는 얘기를 들으면서 나와 그의 다툼을 생각했다.

그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이해를 바랬던 것만큼 그에게도 그런 것이 필요했으리라고, 그렇게 생각했다.

어떤 일이든 한 발자국 멀리서 보면 이렇게 쉬운 문제들이

그 안으로 들어가면 복잡해진다.

 

이제는 울지 않고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것만으로도 열 발자국은 걸어나간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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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23일 밤을 열렬히 불태워준, 여걸 파이브! 사진엔 한 명이 없지만.. 크흠.

어쨌든 어려운 몸 상태와 힘든 상황들에도 첫 차를 타고 떠난 멋진 녀자들.

하지만 요즘 엔간하면 다 갖고 있는 디카가 하나도 없어 스티커 사진을 찍고 말았다.ㅋ

 

춤과 노래와 술이 있던 밤. 당신들 덕분에 이상형도 만났잖아. ㅋㅋㅋ

박공주양, 우리 3개월 후 열심히 연습해서 꼭 그를 찾아가자~ 키키

 

, 따뜻한 모자 고마워. 조낸 따뜻해서 추운 줄 모르겠어. 귀가 쫌 안들리긴 하지만, 세상엔 안 들어야 할 얘기도 많으니깐 뭐. ㅋㅋ

단자양, 크리스마스날 당직은 잘 섰어? 불쌍한 것. 자기의 봉지춤을 보고 싶었는데, 너무 얌전해졌어..ㅋㅋ 어서 본래의 너로 돌아왓!

어색녀, 주변의 심란스러운 일들일랑 다 잊어버리고, 부디 너를 위해 살도록 해! 담엔 조용히 얘기할 수 있는데가서 술 먹자. ^^

박공주, 당신의 블루스 타임 잊지 않겠어! ㅋㅋ 앞으론 아프지 말고, 선배들 다 쓰러트리고 달리던 그 때의 모습으로 술 먹자고~ ㅎㅎ

 

좋은 밤이었다. 쫌 피곤했지만, 그리움이 가득한 밤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모처럼 만난 아이들과 재미난 밤이었다. 춤과 노래로 가득했던 밤이라, 참 행복했다. 에브리바디, 메크!


 

그리고 나와 24일 밤을 보낸 아해들.

우리 모두 24일 오전 6시 경까지 과음을 한 터라 매우 무리한 계획이었음에도 불구,

다들 이 밤을 그냥 보낼 수 없다는 각오로 모이고 만 오합지졸 무리.

하지만 열심히 추억들을 곱씹어 보니,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낸 것이 한 두번씩은 되더구만. ㅋㅋㅋ 우리 왜 이래~

새벽 강남역은 크리스마스 이브 특수로 너무 비싸서 결국 2시에 울 집 앞에서 한잔.

나오는 길엔 눈이 내렸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울적했지만 너희랑 만나서 즐거웠어. ㅋ

 

케빈, 어뭬리카에서 돌아와서 기뻐, 앞으로 잼나게 놀자아~ 하지만 넘 귀여워져서 돌아왔어. ㅋㅋ

홍 오빠, 이제 내년엔 몸 관리 좀 하시고, 술도 쪼꼼만 드시고 ㅋ 그래도 우리 송년회 또 해야지~ 히힛.

 

아, 드디어 크리스마스가 다 가고 있다.

안녕 안녕. 모두 행복한 연말이 되길.

 

+) 어서 디카를 사든가 해야지 원, 스티커 사진 비싸서 못 해 먹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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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특별히 연말이 싫은 적은 없었던 거 같은데,

올해는 유난히 일도 많고,

벅적대는 사람들 틈에 끼어있기도 참 싫으네요.

 

어쩐지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것 같은 2005년이지만

그래도 2005년과는 어서 안녕하고파요.

조만간에 올해의 목록을 포스팅 해 봐야겠으요. ㅎ

 

+) 3만힛 당첨자는 증거를 제시하라! :)

 

아래는 클스마스 카드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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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들

눈 내리는 길을 걸어 집으로 들어오면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 생각했다. 내가 아무리 잡으려고 애써도 쉽게 잊혀지는 것들. 올해는 참 많은 일이 있었던 해다. 차근차근 돌아보면서 버릴 건 또 버리고, 담아둘 건 또 담아두고 그래야겠다. 언덕길엔 눈이 참 예쁘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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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판타지 영화, 그리고 일상의 판타지.

최근에 본 영화들은 많은데,

또 이렇게 저렇게 써 놓고 싶은 얘기들도 많은데.

제대로 정리를 못했다.

어디 글을 하나 써 줘야 하는데 너무 늦어서 부랴부랴 한밤중에 썼다.

좀 더 재미나게 쓰고 싶었는데... 아 요즘은 벽에 너무 빨리 부딪친다.

 

 



겨울, 크리스마스, 연말. 이 맘때가 되면 티비 속에서는 갑자기 어려운 이웃들이 등장하고 그들을 위한 성금 모으기가 진행된다. 좋은 일이고, 아름다운 손길임에는 분명하지만 언제나 이 시기에만 세상 속에 사랑이 가득한 걸 보면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 그들은 언제나 우리 주위에 있고, 따뜻한 손길도 언제나 내밀 수 있는 것일 텐데, 연말이 되면 다들 1년을 엉망으로 보낸 것을 반성하려는 것인지 모두들 착한 사람이 되어버린다. 연말이 되면 사람들이 갑자기 따뜻하게 변해버리는 것도 일종의 판타지가 아닐까.


쓸데없는 빈정거림으로 얘기를 시작한 건, 얼마 전에 보았던 두 편의 판타지 영화 때문이다. 판타지 영화는 겨울에 강세인 건지, 올 겨울만 해도 해리포터를 시작으로 나니아 연대기, 킹콩 등등 많은 판타지 영화들이 극장에 걸려있었다. 나는 그 중에 한 편인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보게 됐다. 딱히 책을 좋아했던 것도 아니고 영화를 재밌게 본 것도 아니었지만 이상하게 해리포터 시리즈는 매번 보게 됐다. 그리고 덧붙여 얘기하자면 이번에 나온 ‘불의 잔’은 내가 본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서는 최고로 재미난 영화였다.

또 한 편의 판타지 영화는 ‘아빠가 필요해’라는 독립 애니메이션이다. 길이도 10분 정도이고, 투박한 목소리가 등장하는, 해리포터에 비하면 아주 작은 영화였지만 나는 이 영화가 참 좋았다.

이 두 편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했던 건, 어떤 것이 정말 ‘판타지’인가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다. 해리포터는 볼거리가 풍부한 영화였다. 두 시간이 넘도록 영화를 보면서도 그렇게 시간이 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영화는 끊임없이 마법세계의 화려함을 보여주었다. 설명적이었던 지난 시리즈에 비해, 부쩍 커 버린 아이들은 미묘하게 심리를 드러낼 줄 알았다. 이야기는 풍부해졌고, 볼거리는 늘어났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나서 뒷맛이 영 씁쓸했다. 상상 속에서 그려진 마법 세계에서조차 여성들은 현실 세상 속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마법세계의 꽤나 큰 마법 겨루기대회의 3대 챔피언 중 유일한 여성인 플뢰르는, 몸에 딱 붙는 의상을 입고 고고하게 걸어다니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자신조차 제대로 지켜내지 못하고, 동생을 대신 구해준 해리포터, 혹은 친구인 론에게 키스로 보답을 해 줄 뿐이었다. 일상을 그린다는 드라마나, 환상의 세계를 엿보게 해 준다는 이 영화나, 여성에 대한 굳어진 생각은 그대로였다.

‘아빠가 필요해’는 오히려 그와 반대였다. ‘아빠가 필요해’의 주인공인 늑대는 미아자키 하야오의 영화 속에 나올법한 시골의 한 한적한 동네에서 글을 쓰는, 최근에 등단한 작가다. 그리고 어느 날, 처음보는 여자가 찾아와서는 당신이 아빠라며 6살 짜리 영희를 남겨두고, 멋진 주먹 한 방을 그에게 날리고 사라진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두 명의 여자가 더 찾아와 각각 토끼와 바다거북을 늑대에게 남기고, 역시 멋진 킥을 날리고 사라진다. 결국 늑대와 영희와 토끼와 바다거북, 그리고 늑대가 산에 올라가 잡아왔던, 냉장고 안에 들어있던 사슴의 이상한 가족이 만들어지고, 늑대는 영희를 위해 예전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살아간다. ‘아빠가 필요해’는 잔잔한 일상을 그리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어쩌면 현실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법한 이야기들을 보여줬다. 예쁜 여자의 공중 킥이나 채식 요리만 만들어주는 사슴, 그리고 색다른 형태의 가족까지. 이 영화를 보면서 판타지 영화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봤다. 엄청난 스케일에 멋진 볼거리들도 좋지만, 진정한 판타지라는 건, 이렇게 정말 다른 세상을 꿈꾸게 만들어주는 것 아닐까하고.


하나 이야기를 덧붙이자면

해리포터를 보러 대한극장에 갔을 때의 일이었다. 같이 보기로 한 친구가 좀 늦어서 먼저 티켓을 끊고 기다리려고 매표소로 내려갔는데, 한쪽 구석에 예매 티켓을 찾는 무인 발권기가 몇 개 있었다. 그 쪽이 줄도 없고 한산하길래 그 앞으로 가서 티켓을 뽑고 있었다. 그 기계는 먼저 어느 사이트에서 예매를 했는지 선택하고, 주민등록번호를 누르면 기계에서 지하철 티켓나오듯 영화표가 나오는 것이었다. 주민등록번호를 누르고 있는 중에 옆 기계에 한 노부부가 나타났다. -노부부 말고 더 멋진 표현이 있으면 좋겠다. 여하튼- 머리가 하얗게 세신 두 명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나란히 서서는 그 기계에서 예매한 티켓을 찾으시는 것이었다. 할아버지가 이것저것 살피시며 화면을 누르자 할머니는 옆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 계셨다. 그러다 할아버지가 주민등록번호를 틀리게 누르자, 늙으니 이 것도 잘 못하네, 하면서 호호 웃으시다가 열심히 번호 누르는 걸 도와주셨다. 난 그 광경이 너무 재미있어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더 날 놀라게 했던 건 기계가 뱉어낸 영화 티켓! 영화 제목은 바로 ‘해리포터와 불의 잔’ 이었다. 이것이야 말로 일상의 판타지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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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

길을 잃고 헤매다니는 건, 올해로 안녕해야지.

마음이 시큰시큰해.

연말아 어서 지나가렴.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 싶어서 나갈까 말까 고민하는 중이다.

달디단 초코 아스크림을 먹으면 잠이 들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내일부턴 부지런히 살아야지.

아주 오랫동안 벌 서고 있는 기분이었다.

몇 번씩 나에게 이야기해도 내가 듣지 않고 귀를 막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숨을데가 없어졌다.

마음으로 마음으로 도망갈 수가 없다.

나아지겠지. 익숙해지겠지. 지금은 울고 있는 것 말고는 아무런 방법이 없다.

딱 올해까지만, 그걸로 나도 시원하게. 할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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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CSI요원이 된다면?

Pic of Sara
You're Sara. Tough chick with a secret vunerable
side that you don't like people to see.

Which CSI are you?
brought to you by Quizilla 어맛 사실 나 이 아가씨 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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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으로 만든 추억

1. 화요일엔, 점을 보러 갔었다. 나름대로 목돈이 들어온 김에, 그 동안 맛난 거 많이 해 줬던 라디카 언니랑 맛난 거 먹으러 동대문 어느 네팔 식당에 갔다가 둘다 우울해 있던 차에 점이나 보러 갈까 하고 무작정 대학로 어딘가로. 추운 날이었다. 믿을 수 없는 어딘가, 자리를 잡고 앉아서 우리는 타로점을 봤다. 입냄새가 많이 나던 그녀는 나에게는 생활습관을 바꿔보라는 충고를 했고, 언니에게는 내년부터 좋은 일이 많이 생길테니 두 달만 잘 버텨 보라는 얘기를 했다. 우리는 깔깔깔 웃으며 내년에는 잘 보내보자고, 교보에 가서 내년 다이어리를 하나씩 손에 들고 웃으며 안녕하고 인사했다. 그리고, 그 다음 언니에게 온 전화는 출입국 관리소 안에서 였다. 그냥 그렇게 됐어, 언니는 웃었다.


오늘 아침 목동엘 갔다. 나는 종종 실수를 한다. 이무언니가 잡혔을 때도 라디카 언니에게 같이 보러가자고 말했다가 에크 했었는데, 이번에도 구말씨나 라주씨에게 언제 언니를 보러 갈 거냐고 물었다. 구말씨가 웃으며 말했다. 내가 거기 어떻게 가. 바보 같다. 나는. 북적이는 면회소, 불친절한 직원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여러 나라의 말소리들. 로션이랑 양말, 빗을 챙겨갔는데 빗은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 들일 수 없다고 했다. 웃으며 언니를 만났다. 잘 됐어요, 가서 잘 쉬다가 다시 오면 되지. 언니 얼굴이 많이 상해보였다. 잠을 잘 못 잔다고 한다. 내 뒤에 언니를 면회왔던 한 분은 언니를 멀리서 보곤 눈물부터 터뜨렸다. 에이, 울지 마세요, 잘 됐다고 생각하면 되죠. 그렇게 말하곤 혼자 먼저 그 곳을 나왔다. 엘리베이터를 탄 순간부터, 왈칵,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묻어두었던 마음부터, 언니 일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내 문제들이 왈칵왈칵 눈물로 터져 나왔다. 날씨가 추웠다. 터덜터덜 걸어 지하철 역으로 가면서 터져 나오는 눈물을 꾹꾹 눌렀다. 그래도 언니가 웃으니까 좋은 거라고 잘 된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기로 하고. 3. 서독제에 가서 영화를 봤다. 애니메이션 경쟁부문이었는데, 재미났다. 꼬물꼬물, 나도 언젠가는 재미나는 이야기를 만들어서 사람들과 만나고 싶은 욕심이 났다. 헤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장형윤 감독님의 단아한 모습에 반해버렸다. :) 내가 궁금해 하던, 토끼와 바다거북이의 행보는 결국 부족한 제작비가 이유였다. 이런. 그래도 즐거웠다. 좋은 영화들과 간만에 만난 좋은 친구들. 수다도 영화도 다, 즐거웠삼. 4. 그리고 한 밤중에 불러낸 장주씨와 일당들. 흠.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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