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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우주 부 : 마이너스 1

영국 , 우크라이나에 16억달러 추가 군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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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 인민 지원활동

한국 언론이 보도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상황


이인선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2/03/07 [10:01]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들어간 지 10일 정도 지났다.

 

언론에서 들려오는 소식이나 서울 한복판에서 보이는 우크라이나 국기 및 모금 광고를 보면 마치 우크라이나가 승기를 거머쥐고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것이 평화를 지지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부 요인들이 키예프에 남아 우크라이나 국민과 힘을 합쳐 싸우는 것처럼 인식된다.

 

현 우크라이나 상황을 정확히 알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쪽의 주장과 자료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 국민은 러시아 정부나 군에서 발표한 것을 ‘정확히’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다.

 

한국 언론이 보도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상황 관련해 살펴보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매일 같이 미국과 서방국에 지원을 요청하고 유럽연합 가입서를 작성하는 등 서방에 대한 구애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서방국들은 제재와 무기 지원 정도에 그치며 러시아가 정한 한계선을 넘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있다. 이는 러시아와의 대결에서 자신들이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현재 우크라이나군으로 맹활동 중인 신나치주의 군대인 아조프 대대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조프 대대는 신나치주의 민병대이자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 소속 특수부대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나치주의 세력이 아주 오래전부터 뿌리를 내렸다. 이를테면 1929년에 창설된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 조직(Organization of Ukrainian Nationalists)이라는 극우 정치조직과 그 산하 극우민병대인 우크라이나 반군(Ukrainian Insurgent Army)이 오늘의 신나치주의를 낳은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1991년 소련이 해체되고 우크라이나가 독립했을 때 반러시아 적대감과 백인우월주의에 사로잡힌 우크라이나 신나치주의자들이 재결집하여 정당을 세웠으니 그것이 우크라이나 사회민족당(Social-National Party of Ukraine)이다. 이 신나치주의 정당은 1995년에 전 우크라이나연합 ‘자유’(ALL-Ukrainian Union Freedom)로 당의 간판을 바꿔 달았는데 이를 자유당(Свобода)이라는 약칭으로 부른다.

 

대표적인 신나치주의 인물로는 2019년까지 우크라이나 라다(우크라이나 최고의회) 의장이었던 안드리 파루비, 검찰총장 대행이었던 올레 막니츠키, 자유당 의장인 올레 티아니복, 파시스트 정당인 우익진영 대표였던 드미트로 야로시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우크라이나 나치인 스테판 반데라의 추종자들이다.

 

신나치주의 세력은 2014년 5월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 안에 아조프 특수작전대(일명 ‘아조프 대대’)라는 명칭의 신나치주의 민병대를 창설했다.

 

주목되는 것은 미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특수전사령부 소속 장교들을 비밀리에 파견하여 신나치주의 민병대인 아조프 대대의 군사훈련을 지도했다는 사실이다. 

 

미국으로부터 군사훈련을 받는 신나치주의 민병대는 2014년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을 침공해 두 공화국에 거주하는 주민을 집단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당시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들로 재직했던 이호르 테뉴크와 미하일로 코발은 신나치주의자들이다.

 

그러다 우크라이나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아조프 대대원들과 지지자들에 대한 통제가 안 되자 우크라이나 정부는 살인, 강간을 저지른 이들을 감옥에 가두었는데 젤렌스키 정부가 2022년 2월 27일 군부대 경력이 있는 죄수들을 석방해 군대에 투입하기로 하면서 이들이 풀려났다.

 

우크라이나는 이처럼 미국과 나토를 등에 업고 아조프 대대를 우크라이나군으로 인정하며 러시아를 도발해왔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돈바스 지역 공화국들(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프랑스, 독일과 맺은 평화협정인 민스크 협정을 지킬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우크라이나는 지난 8년간 돈바스 지역에서 대규모 학살을 저질렀고 러시아어 사용 인구를 차별했으며 러시아가 2022년 2월 24일 특별 군사작전을 결심하게 했다.

 

러시아가 왜 우크라이나 진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지는 이전에 쓴 글에서 갈무리한다. (http://www.jajusibo.com/58717)

 

한국 언론들은 일제히 우크라이나 정부와 서방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그대로 가져와 러시아군이 전쟁에 미친 악마처럼 민간인도 죽이고 우크라이나를 점령하려고 한다는 식으로 묘사하고 있다.

 

또한 아조프 대대원들이 민간인 지원자들에게 총기 연습을 시켜주는 장면들을 보여주며, (특히 백발의 할머니를 훈련하는 장면) 이들이 러시아를 타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극찬했다.

 

물론 점차 우크라이나 정부와 서방의 주장이 거짓되었음이 드러나고 있으나 러시아, 돈바스 지역 공화국들에서 주장하는 것을 접할 수 없으니 러시아는 여전히 악마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언론에서는 러시아군이 항복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원전을 파괴했다, 러시아군이 돈바스 지역을 공격했다 등 러시아군을 비방하는 내용을 이야기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러시아군은 현재 1,600여 개 이상의 군사 시설을 타격해 우크라이나 비무장화 실현을 앞두고 있음과 동시에 대피하지 못한 우크라이나 주민들에게 물자를 지원하는 등 민간인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러시아군은 2022년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인도주의적 통로를 열었고 2022년 3월 5일 36명을 태운 버스 두 대가 인도주의적 통로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다. 인도주의적 통로는 러시아 대표단과 우크라이나 대표단과의 2차 협상에 합의한 바에 따른 조치다.

 


▲ 우크라이나 주민들을 위해 지원하는 러시아 군.  

 

주민에게 총을 쥐여주고 화염병을 만들라고 말하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군에서도 안 하는 일을 러시아군이 하는 것이다.

 

오히려 우크라이나군, 특히 아조프 대대가 민간인을 인질로 붙잡고 있고 러시아군이 점령한 지역 및 시설에 포격을 가하고 있다.

 

신나치주의자인 그들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 있는 철도역에서 3천 명 이상의 인도 시민들과 학생들을 억류하고 있다. 인도에서 온 학생들이 하르키우에서 러시아 벨고로드까지 걸어가려는 시도는 우크라이나군의 무기 앞에 막혔다. 신나치주의자들은 하르키우에서 떠나려는 중국 학생들에게는 총격을 가했고 그중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렇게 우크라이나를 떠나고 싶은 수백 명의 외국인이 신나치주의자들에게 붙잡혀 있는 상황이다.

 

언론들은 2022년 3월 4일 자포리자 지역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두고도 러시아군이 포격한 것이라는 주장을 보도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2022년 2월 28일 에네르고다르 시와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및 인근 지역을 장악했다. 그 후 발전소 시설과 인접 지역은 러시아군의 보호를 받았고 자포리자 발전소 직원들은 평상시처럼 시설을 정비하고 방사능 상황을 감시하는 작업을 계속했다.

 

즉 러시아군이 장악한 지 5일이 지나서 발전소를 포격할 이유가 없다.

 

실상은 이렇다. 3월 4일 새벽 2시경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인근 보호구역을 순찰하던 중 러시아 경비대 소속 기동 순찰대가 우크라이나 사보타주(의도적 파괴행위) 집단의 공격을 받았다. 사보타주 집단은 진압되자 건물을 떠나면서 해당 건물에 불을 질렀다.

 

그런데도 러시아군이 포격했다고 보도하는 이유는 러시아가 방사능 오염의 근원을 만들려 한다고 비난하기 위해서다.

 

또 하나의 예로 2022년 3월 5일 10시 30분경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마리우폴에서 발생한 주택 포격이 있다.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영토방위본부는 2022년 3월 5일 배포한 성명에서 “200명의 사람이 잔해 속에 갇혀 있고 그들 중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라며 아조프 대대원들이 폭발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는 러시아군이 2022년 3월 5일 10시부터 마리우폴과 볼노바하에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인도주의적 통로를 만들고 휴전을 발표하자 벌어진 일이다.

 

이 사건이 있기 24시간 전부터 우크라이나군은 다연장 로켓포 BM-21 Grad, 152mm 및 122mm 발사포, 120mm 박격포, 82mm 박격포 등을 사용하여 돈바스 지역에 20차례 사격을 가했다.

 

아조프 대대를 비롯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고 4명의 시민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중 1명은 어린이였다. 또한 우크라이나군은 학교, 병원, 산부인과, 유치원 등에 발포했고 5채의 주택과 2개의 민간 시설이 손상되었다.

 

이 사건에 대해서도 각종 언론은 러시아군이 민간인을 공격하고 인도주의적 통로를 만들 생각이 없다는 식으로 보도하고 있다.

 

이외 가짜뉴스에 대한 진실은 아래 주소에 확인할 수 있다. (https://waronfak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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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거짓말 : 부차에서 자국민 살해

계속되는 서방의 거짓말

 

http://www.jajusibo.com/59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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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차 사건, 우크라이나 자작극으로 밝혀져

 


▲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파란 완장을 차지 않은 것을 이유로 러시아군에 협조했다며 한 부차 주민을 죽이기 위해 묶고 있다.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4월 3일 페이스북에 정부군이 수복한 키이우 인근 지역에서 민간인 시신 410구를 수습했다며 법의학 및 다른 분야 전문가들이 부검과 조사를 위해 현장에 갔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서방 언론은 시신 부검 결과가 발표되거나 부차에서 이 문제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기 전에 “러시아가 저질렀다”라는 이야기를 퍼뜨리기 시작했다.

 

이에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측과 서방이 주장하는 민간인 학살은 우크라이나 군대와 경찰이 저질렀다고 반박했다. 

 

푸틴 대통령은 4월 12일 20년 전 미국과 서방이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한 범죄 국가라며 이라크를 침공했지만 단 하나의 대량살상무기도 발견하지 못한 역사적 경험을 거론하면서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도 거짓 뉴스라고 말했다.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은 4월 5일 부차 사건이 러시아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한 도발이라며 “미국과 브뤼셀(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은 시나리오의 작가와 감독이며 키예프(우크라이나 정권)는 배우”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서방의 주장은 힘을 잃고 러시아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미 해병대 정보장교 출신이자 유엔 이라크 무기사찰단원이었던 스콧 리터는 4월 7일 우크라이나에서 학살된 민간인은 러시아군에 협조한 혐의를 받는 “부역자들(collaborators)”로 이들을 학살한 집단은 “우크라이나 국가경찰(national police)”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 10년째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 탐사보도기자 조지 엘리어슨은 4월 12일 자신의 글에서 현 상황을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의 “광고(PR)전쟁”이라고 강조했다. 전황에 대한 서방 언론의 보도가 실제 일어나는 현실이 아닌 우크라이나 정보부가 만들어내는 이미지에 의해 조작되고 있다는 것이다.

 

엘리어슨은 또한 “지금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학살이 일어났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와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러시아를 비난한다. 하지만 우리는 부차 시의회 엘레나 우크라인스테바(Elena Ukrainsteva)가 학살이 일어나기 적어도 하루 전에 부차 시민들에게 한 경고를 알고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극우 군사조직인) 아조프 대대(Azov Battalion)가 러시아의 영향을 받은 부차를 청소할 것이기 때문에 집 안에 머물라고 경고했었다”라고 밝혔다.

 

엘리어슨은 특히 우크라이나 지지를 상징하는 푸른색 완장을 차지 않은 이들을 사살해도 되느냐고 묻는 우크라이나 군인에게 군사령관이 “그년을 쏴 버려”라고 답하는 영상을 예로 들며 러시아군이 제공한 식량을 받거나 푸른색 완장 대신 항복을 의미하는 흰색 완장을 찬 민간인들이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학살했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올린 키예프 대대의 사령관은 ‘보트맨’으로도 알려진 세르게이 코로트키흐로 확인됐다. 벨로루시 태생의 코로트키흐는 급진적 우익 활동가이자 유엔이 ​돈바스 민간인에 대한 잔학 행위로 기소한 아조프 대대 전 사령관이다. 

 

그에 따르면, 안톤 게라쉬첸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러시아군이 물러난 부차에 나타나 “러시아군과 교류한 자는 모두 적발해 처벌해야 하고 주민들은 범죄자를 고지해야 한다”라고 위협했다. 그리고 게라쉬첸코 보좌관은 부차에서 러시아군이 지원한 식량을 갖고 있거나 흰색 완장을 찬 이들은 러시아군과 교류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선언했다. 

 

이뿐만 아니라 엘리어슨은 점령 지역을 떠날 때까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제거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면서 수도 키예프에 대한 러시아군의 작전 자체가 영구 지배가 아닌 임시 점령을 목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부차에서 학살을 저지른 후 웃으며 서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차 사건이 서방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전인 4월 2일 우크라이나 경찰은 ‘경찰 특수부대가 부차시를 청소하고 있다’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 등 SNS에 공유하며 특수부대의 작전을 소개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닉 그리핀 전 유럽의회 의원은 해당 영상에 대해 “이 모든 것은 이 끔찍한 전쟁범죄의 진정한 가해자가 우크라이나군임을 지적하고 있으며, 살해가 러시아군이 이 지역 밖으로 이동한 지 약 48시간 후에 이루어졌음을 시사한다”라며 우크라이나와 서방측의 거짓말을 비판했다.

 

이외에도 런던 전략대응연구소가 4월 20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방국을 비롯한 20개국에서 부차 사건에 의혹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총 20만 8,000번 공유되어 그렇지 않은 게시물보다 평균적으로 3배 이상 많이 공유되었다. 이를 영국 일간 가디언은 부차 민간인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에게 살해됐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러시아 주제네바유엔대표부 페이스북 페이지에 우크라이나군이 부차에서 저지른 일과 관련된 영상이 있어 이를 첨부한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347707497388145&id=1000644669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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