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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창건절에 즈음하여 국방성을 축하방문하시였다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모습을 영광의 군기에 아로새기고 우리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억척같이 수호하고 사랑하는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키는 성스러운 사명에 언제나 충실해온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오늘 건군사에 또 한해 승리와 기적의 년륜을 기록하며 불멸의 그 명성과 더불어 자랑스러운 자기의 창건 77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바로 이 신조,이 신념을 높뛰는 심장마다에 굳게 새겨안고 오직 그 한길에서 최대의 영광과 영예를 찾는 특유의 혁명관과 투철한 애국정신,무쌍한 영웅성과 헌신적복무로 조국과 혁명의 눈부신 승승장구를 개척해가는 백전백승의 최정예대오 조선인민군은 우리 당과 인민의 최강의 힘으로,더없는 긍지로 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창건 77돐에 즈음하여 2월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을 축하방문하시고 장병들을 고무격려하시였다.
가장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우리 인민군대를 시대의 맨 앞장에서 변함없이 빛나는 억센 용장들의 대부대로 키워주시고 줄기찬 승리와 영광에로 향도하시는 위대한 천출령장을 뜻깊은 건군절에 공화국무력의 최고지휘기관에 모시게 된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전체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높뛰고있었다.
조선인민군 각 군종 및 군단,각급 련합부대,부대들의 명예의 상징인 승리의 군기들이 영광의 시각을 기다려 엄숙히 도렬해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국방성에 도착하시자 인민군장병들은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무비의 령군술로 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주시고 우리 인민군대의 고귀한 명함을 승리와 영광의 단상에서 값높이 빛내여주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함성을 목청껏 터쳐올리였다.
국가수반을 영접하는 엄숙한 의식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 대장의 영접보고를 받으시고 명예위병대와 영광의 륙,해,공군군기들을 사열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노광철동지,정경택동지,리영길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주요지휘관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군정간부들이 정중히 맞이하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성과 조선인민군 각급 군정지휘관들을 만나시고 건군절을 기념하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백전백승으로 불멸할 영광의 군기들을 혁혁히 휘날리며 조국땅 방방곡곡의 격동적인 사변과 기적들마다에 열혈의 투쟁사를 긍지높이 새겨가는 조선인민군의 영웅적기개와 숭고한 혁명정신에 뜨거운 경의를 표하시면서 혁명의 방대한 중임을 떠맡아 고귀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전군의 장령,군관,병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수령의 군대라는 성스러운 부름에 항상 충실하여 특유의 정신과 고결한 넋으로써 전설적인 승리와 기적의 년대들을 떠받들어온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명성과 영광을 값높이 평가하시고 조국의 행복과 평안을 굳건히 지키고 더욱 강대한 미래를 건설해감에 매진하고있는 우리 군대 장병들의 공훈과 업적을 치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의 주변환경을 비롯한 세계적인 정치군사적 및 지정학적구도변화의 특징을 개괄하시면서 그 어떤 가변적인 안전형세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도록 공화국무력의 림전대응태세를 더욱 고도화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반도지역에 상시전개되고있는 미국의 핵전략수단들과 실전수준에서 벌어지는 미국주도의 쌍무 및 다자적인 핵전쟁모의연습들,미국의 지역군사쁠럭각본에 따라 구축된 미일한 3자군사동맹체제와 그를 기축으로 하는 아시아판 나토의 형성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군사적불균형을 초래하고 새로운 격돌구도를 만드는 근본요인으로 작용하고있으며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에 엄중한 도전을 제기하고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힘의 우위를 숭상하는자들에게는 오직 그들만이 리해할수 있는 언어로 말해주는것이 정답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역정세의 불필요한 긴장격화를 바라지 않지만 새 전쟁발발을 막고 조선반도지역의 평화안전을 담보하려는 지향으로부터 지역의 군사적균형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대응책을 강구할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지난해 세계지정학적충돌과 대결의 무대로 되여온 가자지대와 수리아를 비롯한 중동위기와 우크라이나문제가 올해에도 긴장한 국제정세흐름의 기본축으로 흐를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시면서 세계도처에서 미국이 빚어낸 지정학적위기들은 새로운 세계대전발발의 위험성을 더욱 키우고 국제평화와 안전은 물론 인류의 각 활동령역에도 엄중한 영향을 미치고있다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인의 커다란 우려속에 3년째 지속되고있는 우크라이나의 비극적인 상황을 부추기는 전쟁기계의 막후중심에는 일극패권수립야망에 환각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정의 파괴자라는 고정직함을 달고 다니는 미국이라는 실체가 있다고 하시면서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려는 실현불가능한 망상으로부터 전쟁의 장기화를 의도적으로 조장시키는 미국과 서방집단의 무모한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시였다.
국제적정의를 부정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그 어떤 행위도 반대배격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불변한 립장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로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정신에 부합되게 자기의 주권과 안전,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변함없이 지지성원할것이라고 언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날 세계의 크고작은 분쟁과 류혈참화의 배후에 어김없이 얼른거리는 미국의 검은 그림자는 한계없는 방위력건설을 지향하는 우리 당과 정부의 로선이 가장 정당하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공화국헌법을 수호하고 국가와 인민을 보위하기 위한 자기의 최고의무에 언제나 실천적으로 충실해야 한다고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핵력량을 포함한 모든 억제력을 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새로운 계획사업들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핵무력을 더욱 고도화해나갈 확고부동한 방침을 재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자랑이고 우리 국가의 명성과 힘의 상징인 조선인민군의 장래는 바로 지휘관들에게 중요하게 달려있다고 언급하시고 인민군대에서는 무엇보다도 정치사상강군화,도덕강군화문제를 일관하게 틀어쥐고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가며 여기에서 특히 우리 군인들을 적에 대한 옳바른 인식과 견결한 대적관념을 꽉 채운 사상과 신념의 강의한 투사들로 키우는것이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전투능력을 최고도에로 끌어올리는 원칙에서 훈련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올해를 훈련의 해로 되게 할데 대하여서와 전쟁준비를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보다 철저히 갖출데 대한 문제,강철같은 규률과 건전한 군풍을 수립하기 위한 강한 투쟁을 전개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우리 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더욱 억척같이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영광스러운 투쟁사와 위훈은 무궁강대한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속에서 더욱 격동적이며 숭고한 전기를 새겨나갈것임을 확신한다고 하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과 강대함을 위하여,사랑하는 우리 인민의 평안과 행복을 위하여 계속 용감히 싸워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우리 혁명무력의 빛나는 연혁을 영원무궁한 백승과 명예에로 인도해주는 웅대한 군건설방략이 천명된 위대한 령장의 고귀한 가르치심은 군정지휘관들의 가슴을 무한한 격동으로 세차게 높뛰게 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열화와 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전체 지휘관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위하여,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하여,위대한 우리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하여 당의 군대,수령의 군대,진정한 인민의 군대의 사명과 본분에 끝까지 충실할 철석의 신념과 전투적열광에 넘쳐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성방문을 기념하여 국방성 지휘관들과 직속구분대 군인들,조선인민군 군종 및 각급 대련합부대와 관하 련합부대,부대 군정지휘관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촬영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불멸의 군령도자욱을 끊임없이 아로새기시며 우리 군대를 임의의 강적도 사상정신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 압승하는 세계최강력의 실체,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임무도 모두 떠맡아안고 용진하는 애국의 전위대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위대한 령장을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무력투쟁사에 특기할 창군과 전승의 날은 비록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아득히 멀어져도 영웅조선,자주강국의 영원한 승리전통의 시원을 열고 백전필승의 전통을 부국강병의 포석으로 깔아준 혁명선렬들의 넋과 숨결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시대와 우리 군대의 명예를 걸고 전례와 한계를 초월하는 기적적무훈들과 경이적인 신화창조로 우리 세대의 떳떳한 새 력사를 긍지높이 써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의 지휘관들이 위대한 개척을 더 위대한 계승으로 빛내여나가야 할 중임을 백배로 자각하고 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운 위업을 무장으로 담보한다는 특유의 자부심과 강한 자존심,불요불굴의 전투정신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령토와 인민을 사수하는 성전에서 언제나 불후의 명성을 떨쳐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위대한 당을 따라 조국청사에 금별의 위훈을 새겨온 조선인민군의 영웅적인 력사와 전통을 우리 세대의 값비싼 군공으로 줄기차게 빛내여나갈 억척의 맹약을 담아 전체 참가자들이 터쳐올리는 《김정은》,《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이 2월의 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방성에 남기신 령도의 자욱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백전필승을 무장으로 굳건히 담보하고 열렬한 개척정신과 불굴의 기개로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야 할 우리 혁명무력의 숭고한 사명감을 더욱 깊이 새겨준 거룩한 행보로 력사에 길이 전해질것이다.(끝)
출처 : 현장언론 민플러스(http://www.minplusnews.com)
[조선중앙통신사 논평] 간과할수 없는 무법천지에서의 군사적망동
한국에서 새해에 들어와 첫 달부터 광란적으로 감행된 군사적 도발 행위들은 우리 국가가 어떠한 적과 마주하고 있으며 일순간의 방심도 얼마나 위험천만한 대가를 치르게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는 계기로 되고 있다.
전세계 모든 나라들이 아직은 신년의 경축 분위기 속에 있던 1월 3일에 벌써 한국 괴뢰 해군은 일제히 동, 서, 남해의 모든 수역에서 구축함, 호위함 등 전투함선들과 군용기들을 동원하여 화약내를 피우는 것으로 지역의 공기를 흐려놓았다.
이어 보병과 포병, 공병부대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각종 전쟁 연습의 막을 올리고 기갑여단들이 이에 합세하면서 온 한국 땅을 소란케 하였다.
우리의 장거리포 무력 집단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미국과 한국의 연합대화력전연습이 진행되는 속에 지난 1월 15일에는 미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조선반도 상공에 날아들어 미·일·한의 연합공중훈련을 감행하였으며 같은 날 미한 공군의 공중실탄사격훈련도 실시되었다.
연이어 미한 공군의 연합공중훈련인 올해의 첫 《쌍매훈련》이 여러 날 동안 강행되었으며 우리 국가에 대한 불의적인 기습을 노린 연합특수전훈련도 벌어졌다.
한국에서의 1월은 주둔 미 공군이 폭설 속에서도 전투기들을 출격시켜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훈련을 숙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우리 국가를 겨냥한 전쟁 연습이 새해 첫 달 마지막 날까지 코앞에서 매일과 같이 일어난 현실은 올해에도 미국과 한국의 반공화국 적대적 군사 행동들이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활발히 진행되리라는 것을 예고해주고 있다.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이런 전쟁놀이가 닭장 안에서의 닭싸움과도 같은 치열한 권력 쟁탈전으로 정국이 혼란되고 모든 것이 난장판이 된 무법천지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의 요동치는 정치파동으로 외교 일정들까지 줄줄이 취소되는 와중에도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압살하기 위한 미국과 한국 괴뢰들의 《핵협의그룹》 모의판만은 여전히 작동하고 반공화국 침략전쟁 연습들이 이전보다도 더 강도 높게 벌어진 사실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연초부터 시작된 미국과 한국의 지역 긴장 고조의 무책임한 행동들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적대적이며 모험적인 행위는 바라지 않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끝)
조선인민군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평안과 행복을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불패의 혁명강군이다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영도 따라 주체혁명의 억센 숨결을 지키고 우리 국가의 불패성과 강대성을 굳건히 떠받들며 우리 당 위업의 견결한 수호자, 진정한 인민의 군대의 고귀한 명함을 빛내어 온 영웅적 조선인민군이 자기의 창건 77돌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
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이 창건된 것은 당의 영도에 무한히 충직한 사상과 신념의 군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위와 명예를 튼튼히 지키는 혁명적 무장력의 탄생을 선포한 세계사적 사변으로 된다. 역사의 이날이 있어 당과 정권, 인민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 생명으로, 최고의 영예로 간주하고 조선노동당의 사상과 위업,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 인민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담보해 나가는 혁명적 무장력의 자랑찬 영웅 서사시가 수놓아질 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불패의 대오, 정예의 혁명강군을 가진 우리 당과 국가, 우리 인민은 언제나 승리합니다.”
조선인민군은 창군 초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시대와 역사가 부여한 성스러운 사명을 충직히 걸머지고 가장 정의로운 사상과 위업을 수호하면서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과 복리를 위한 투쟁에서 특출한 공적을 쌓아 올렸다. 우리 국가가 쟁취한 절대적인 힘과 존위, 우리 인민의 행복한 생활과 양양한 미래는 우리 군대가 피와 땀, 희생으로 이룩한 값비싼 무훈과 승리를 초석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하여 그처럼 위대한 것으로 빛나는 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는 탁월한 군건설 사상과 영도로 혁명무력 강화의 최전성기를 열어 나가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인민군 부대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지도를 이어가시며 백승의 지략과 무비의 용맹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영도가 있었기에 인민군대는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때려 부술 수 있는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강화 발전될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군건설에 쌓아 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인민군대 강화에서 특기할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는 당중앙 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 인민군대 앞에 나서는 전투적 과업과 국가의 자위력을 한계를 모르는 고도화에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략과 투쟁지침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었다. 건군절 76돌을 맞으며 국방성을 찾으시어 인민군대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 정치지도원 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어 혁명무력의 최정예화, 강군화를 힘 있게 추동할 수 있는 지침을 안겨주시었으며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들의 포사격 훈련과 탱크병대 연합부대 간의 대항훈련경기를 비롯한 실전화된 훈련들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인민군 장병들에게 무적의 힘과 용맹을 북돋아 주시고 군사 지휘관들을 키워내는 군사교육전당들에 거룩한 발자취를 남기시며 우리 혁명무력의 영광 넘친 여정에 무한한 활력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이시다.
당중앙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최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을 비롯한 세계가 체험하지 못한 초강력의 절대병기들의 연속 출현으로 우리 국가의 군사기술적 강세가 만천하에 과시되었으며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가 성대히 진행되어 나라의 지위를 튼튼히 지키는 전략적 보루, 첨단공업에로 갱신된 국방공업의 위력이 힘 있게 떨쳐졌다.
우리 인민군대를 명실공히 당의 영도에 무한히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추고 그 어떤 침략세력도 단매에 때려 부술 수 있는 최정예 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신 것은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 앞에 쌓아 올리신 만고불멸의 애국업적이다.
조선인민군은 당중앙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 무장력이다.
인민군대의 위력은 당중앙 결사옹위를 삶의 본령으로, 특질로 내세우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무조건적으로 집행하는 절대충성의 위력이다.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보위하기 위함이라면 한 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고 당중앙의 명령 앞에서는 오직 “알았습니다.”라는 말밖에 모르며 완벽하게 관철해 나가는 것이 우리 인민군대의 참모습이다. 우리 군대가 발휘하는 자기 영도자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바로 여기에 우리 인민군대가 걸어온 자랑찬 노정이 비껴있고 영원히 수령의 사상과 영도에 충실한 무장력으로 위용 떨칠 수 있는 근본 원천이 있다. 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모든 군사사업과 군사활동을 당중앙의 명령집행에로 지향시켜 나가는 인민군대가 있기에 우리 당의 사상과 위업이 굳건한 것이다.
조선인민군은 적대세력들의 침략 책동으로부터 우리 국가의 존엄과 주권을 억척으로 사수해 나가는 백전백승의 혁명강군이다.
우리 군대의 영웅적 투쟁사에 빛나는 가장 큰 공적은 주권 사수라는 본연의 사명에 무한히 충실하여 제국주의의 군사적 위협 공갈과 전쟁 위험으로부터 나라와 인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고 평화와 안정을 보장한 것이다. 인민군대가 국가주권이 행사되는 모든 곳에서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위협을 단호히 제압하고 조국의 방선을 철벽으로 지켜주었기에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이 철저히 보위될 수 있었다. 제국주의의 패권 정책과 횡포무도한 침략 책동으로 주권과 영토가 무참히 침해당하고 유혈 사태가 일상으로 되고 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반제 대결전의 걸음걸음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승리로 결정지으며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는 군대는 위대한 당의 영도를 받는 우리 혁명무력 뿐이다.
조선인민군은 인민에 대한 헌신적 복무를 본분으로 새겨 안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가는 전변의 창조자, 행복의 수호자이다.
인민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철의 기지들과 탄광, 광산들, 나라의 동맥인 철길들과 도로들, 인민의 삶을 가꾸어주는 전야들과 관개 물길, 간석지들을 비롯하여 조국 땅 그 어디에나 우리 군대의 자욱이 찍혀지지 않은 곳이 없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도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사명을 안고 큰물에 의하여 고립된 인민들의 생명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성공적으로 단행하고 무비의 전투정신과 희생성, 완전무결한 창조기풍으로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일떠세워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생명력을 현실로 입증하였으며 재해지역에 농촌문화도시, 행복의 별천지들이 솟아오르게 한 것을 비롯하여 어느 전선, 어느 전구에서나 돌파구를 열어젖힌 위훈의 선구자들이 우리 군인들이었다. 나라의 곡곡에서 새로운 혁명의 앙양을 부르며 영예의 군기들이 기세차게 나부끼고 있기에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은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 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는 인민군대의 생명이며 우리 혁명무력의 강대성의 원천이다.
인민군대 안의 모든 당조직들과 정치기관들은 지휘관들과 군인들에 대한 사상교양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여 전군에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유일적 영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며 당중앙의 영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강한 혁명적 군풍을 수립하여야 한다. 군사사업과 군사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당중앙 결사옹위의 각도에서 보고 대하며 당의 명령 지시를 즉시에 접수하고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집행하는 혁명적 기강을 세워 나가야 한다.
인민군대에서는 당의 훈련혁명 5대 방침을 틀어쥐고 전투 임무 수행 위주의 실용적인 훈련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모든 장병들이 당중앙의 군사작전 명령을 정확히 구현할 수 있는 완벽한 실전 능력을 갖추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것을 인민 생활 향상을 위하여!’라는 당의 구호를 관철함에 있어서 항상 기수가 되고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실행하는 거창한 투쟁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인민을 돕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 하며 군민일치를 확고히 실현하는 데서 주동이 되어야 한다.
전체 인민들은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고 국가 방위력을 더욱 강화하는 애국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사상과 영도에 절대충실하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위와 안녕, 무궁한 발전과 복리를 믿음직하게 담보해 나가는 불패의 혁명강군이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할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논평] 현실을 인정하기가 그리도 괴로운가
얼마 전 나토와 유럽동맹[유럽연합]이 현실을 무시하는 상식 밖의 궤변을 늘어놓아 세인을 웃기고 있다.
미국에 충실한 반공화국 대결 집단으로 진화된 이 무리의 대변자들은 우리를 놓고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고 앙탈질을 부리면서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프로그램 기타 모든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해야 한다》는 구시대적인 망발을 늘어놓았다.
누가 《인정》 따윈 입에 올린 적도 없는데 낡은 축음기의 고장 난 소리판에서 나는 헛소리를 듣게 되니 이 《거룩한 신사》들이 이제는 새라 새로이 변화하는 현실에 대해 눈과 귀도 다 막은 불쌍한 존재로 되였구나 하는 측은한 생각뿐이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누구보다 《열창》하는 이 세력이 인류에게 가져다준 것이 과연 무엇이며 앞뒤가 맞지 않는 궤변을 구태여 늘어놓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다시금 돌이켜보게 하는 계기가 아닐 수 없다.
지금 세계는 미국을 위수로 한 서방세력의 평화 파괴행위로 하여 그 어느 시대에도 겪어보지 못한 쓰라린 고통의 날과 달을 보내고 있다.
우크라이나사태가 지속 확대되고 중동에서의 전란이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 미국과 서방의 파렴치한 지정학적 이익 추구에 따른 결과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더욱이 지금 이 해묵은 날강도 무리들은 저들과는 지리적으로 너무나도 거리가 먼 조선반도에까지 머리를 기웃거리며 또 다른 평화 파괴를 연출해보려고 발악하고 있다.
지난해만 놓고 보더라도 미국의 지령에 따라 나토, 유럽동맹 성원국들을 비롯한 서방의 방대한 무력이 우리 국가 주변에 기어들어 핵전쟁 발발을 전제로 한 도발적인 군사연습 소동으로 세월을 보냈다.
올해에 들어와 나토가 처음으로 한 짓거리란 《안보협력강화》의 간판 밑에 조선반도 주변지역에서 제일 호전적인 세력을 저들에게 더 바싹 끌어들여 침략 책동을 감행하기 위한 그 무슨 전임대표부 개설 놀음이었다.
제반 사실은 나토와 유럽동맹이 《평화의 사도》로 자처하면서 《되돌릴 수 없는 검증》 따위의 망언들을 줴친 것은 세계의 《안전》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으며 오직 있다면 우리 국가를 무장 해제시켜 저들의 불순한 정치군사적 목적을 순조롭게 이루어보려는 대결광신자들의 야망의 발로일뿐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계를 모르고 비약하는 우리의 핵무력 강화 정책의 당위성이 더욱 부각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다시 한번 명백히 말해두지만 우리의 핵은 그 누구의 《인정》이나 받기 위한 《광고물》이 아니며 몇 푼의 돈으로 맞바꿀 《흥정물》은 더욱 아니다.
우리 국가의 핵무력은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안전을 침해하고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침략 기도도 원점부터 신속하게 도려내기 위한 불변의 실전용이다.
이번에 반평화세력의 넋두리에 맞장구를 친 유엔에도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자위적 조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평하기 전에 과연 어떤 세력에 의하여 지구의 곳곳에서 전란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냉철하게 인정하고 자기의 목적과 사명에 충실할 것을 권고하는 바이다.
현시점에서 더욱 명백한 것은 흉심을 추구하는 적대세력들이 공화국의 핵무력 앞에서 매우 커다란 위구심과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무작정 팔을 휘저으며 헛소리를 내지르는 반공화국 집단의 발작적 증세는 우리 국가가 적대세력들의 광증에 상응하여 취하는 중대사변들에 습관 되는 날 뚝 떨어질 것이다.
현실을 인정하기가 그리도 괴로운가.
2025. 2. 8.
조선-유럽협회 실장 담화
얼마 전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위기그룹이 2025년에 유럽동맹이 주목해야 할 10대 분쟁지역들과 관련한 보고서라는 것을 발표하였다고 한다.
상기 단체는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정책을 작성한다는 자기의 사명에 전혀 어울리지 않게 우리 국가의 주권적 권리 행사를 걸고 들면서 유럽동맹이 조선에 ‘표적 압박’을 가해야 한다느니, 조선의 ‘제재 회피’를 막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느니 하는 온당치 못한 ‘정책 건의’를 하였다.
조선반도 정세 악화의 본질과 근원을 완전히 왜곡하면서 분쟁 해결이 아니라 대결 고취를 선동하는 국제위기그룹의 부당한 처사는 상기 실체의 합법성과 존재 필요성에 대한 의문을 더해주고 있다.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이 항시적인 불안정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근원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적대시하는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의 핵위협을 동반한 무모한 군사적 대결 책동에 있다는 것은 누구나 공인하고 있는 사실이다.
세계도처에서 분쟁과 충돌 위기를 전문으로 연구한다고 하는 국제위기그룹이 조선반도지역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매일과 같이 벌여놓고 있는 대규모 전쟁연습들과 침략적인 동맹 확장 책동에 대해서는 외면하면서도 그 무슨 ‘표적 압박’과 ‘제재 강화’와 같은 적대세력들의 대결 주장을 그대로 외운 것은 이 그룹이 미국과 서방의 장단에 춤을 추는 한갓 어용 나팔수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기회에 유럽동맹을 향해 한마디 권고하는바 유럽동맹이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전략적 독자성’을 발휘하고 싶다면 조선반도 문제를 비롯한 국제 문제들에서 미국에 맹목적으로 편승하지 말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불확실성과 예측 불능으로 특징지어지는 오늘의 시대에서 유럽동맹에 필요한 것은 구시대적인 사고와 강박관념에서 깨어나 달라진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2025년 2월 6일 , 평 양 (끝)
동지들!
충천한 신심과 애국의 열의안고 새해 첫 투쟁에 하나와 같이 분투하고있는 강동군안의 주민들!
력사에 또다시 위대한 승리의 해로 남아야 할 2025년의 영웅적투쟁의 첫 서막을 열게 되는 근위 영웅건설부대와 124련대 군관, 병사들, 그리고 비상설추진위원회 성원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첫단계 개척투쟁의 성과들을 더욱 풍만하게 해줄 의의깊은 2025년도 건설사업이 오늘 여기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으로 시작됩니다.
인민의 권익과 건강증진을 담보하며 더 밝고 윤택한 장래를 건설하려는 당과 정부의 리상과 포부에 있어서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고 할수 있겠지만 이 나라의 귀중한 생명들과 아름다운 생활의 약동을 위하여 오래동안 숙고하여온 대상건설이 드디여 실행단계에 옮겨지는 시각을 맞고보니 정말 우리가 값지고 보람있는 일을 결단하고 준비해왔다는 생각에 가슴이 후더워집니다.
우리 당과 정부의 진정어린 성의가 지방인민들에게 또 한가지 가닿게 되는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새시대의 경이적인 변화가 조국땅의 또 한 부분에 깃들게 되여 감개합니다.
우리는 오늘의 이 력사적인 착공식으로써 전국인민들에게 자기 지역에서도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받으며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향유하게 된다는 희망과 락관을 심어주고 지방의 실제적이며 새로운 질적인 변화로써 문명부강한 국가건설을 가속화하는 의미깊은 출발을 개시하게 되였습니다.
거창한 변혁을 향하여 또다시 큰걸음을 내짚는 이 시각 나는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앞장에서 떠받들어온 충성스러운 전적을 이어 새로운 건설전구에로 진출한 근위부대 장병들과 수도방어군단소속 124련대 군관들과 병사들에게 크나큰 고무와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지방의 보다 폭넓고 실제적인 중흥을 목적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긴장한 투쟁을 벌려 빠른 시일안에 공사에 진입할수 있게 하는데 기여한 설계부문의 각급과 지방발전비상설추진위원회 성원들, 전례없는 증산성과로 방대한 건설사업들을 든든히 받침하고있는 건재공업부문을 비롯한 련관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도 전투적인사를 보내는바입니다.
동지들!
우리 모든 사업의 첫 공정이 언제나 그러했지만 나는 이제 곧 착수하게 되는 건설사업에 얼마나 중요하고도 많은 의미가 부여되여있는가 하는것부터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방대한 건설전역들이 전개되여있고 여력을 내기도 힘든 때에 왜서 이 대상들을 반드시 건설해야 하며 그것도 제기일에 반드시 훌륭히 완공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대답이 여기에 있기때문입니다.
지방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구상은 지방인민들이 수도시민들과 다름없는 물질생활을 누릴뿐 아니라 수도와 같은 문화위생적인 환경에서 무병무탈하고 근심없이 살게 하자는것입니다.
다시말하여 지방도 수도와 같이 잘 꾸리고 지방인민들의 문화생활환경을 개변하여 온 나라가 문화수준에서도 통일되게 하는것이 지방발전정책의 리상적인 결과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가까운 10년안에 모든 시, 군들에 현대적인 경공업공장들이 일떠서 물질경제생활면에서는 지방인민들이 도시사람들수준에 이를수 있다는것이 이제는 정설이다싶이 되였지만 그것으로써 지방의 인박힌 문화적후진성과 락후성이 해소될수 없다는것은 당연합니다.
지금 시, 군들에는 주민들에게 온전한 의료봉사를 제공할수 있는 시설들이 제대로 꾸려져있지 않고 편의봉사기지 하나 변변한것이 없어 지역의 문화중심지로서의 체모를 찾아볼수 없으며 지방인민들의 문화수준은 수도시민들에 비해 너무나 뒤떨어져있습니다.
지방의 락후성, 후진성은 물질생활령역보다도 문화생활령역에 더 많이 잠재해있으며 도농격차가 가장 우심하게 나타나는 공간이 바로 보건과 위생, 과학교육분야입니다.
이 엄연한 현실을 외면하고 가능성유무만을 론하면서 차일피일 미루어놓기만 한다면 언제 가도 지방의 문화적락후성을 퇴치할수 없기때문에 당중앙위원회에서는 특단의 혁명적인 결행으로써 전국의 시, 군, 산간까지 현대과학기술과 문명을 주입하고 정해진 지방발전목표에로 지체없이 나아가자고 결심했습니다.
우리가 시, 군들에 현대적인 보건시설과 다기능화된 문화생활시설건설을 당면과업으로 제기한데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지방을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우리가 의거해야 할 기본방식은 국가적지도와 방조를 보장하면서 지방의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입니다.
말하자면 국가가 지방이 일떠설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와 조건을 충분히 마련해주고 그에 토대하여 지방이 자체의 력량과 잠재력을 튼튼히 키워 공고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것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정체했던 지방발전사의 교훈을 보아도 그렇고 지방의 발전이 국가발전의 강력한 동력으로 되여야 할 전망적요구로 보아도 지방자체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키우는 문제는 그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으로 됩니다.
지방의 변혁을 이룩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시, 군들의 경제문화적진흥을 이끌어나갈수 있는 자체의 력량 즉 사람들의 정신문화적준비입니다.
지금 본격적으로 일떠서고있는 현대화된 지방공업공장들을 잘 운영하자고 해도 준비된 경제기술력량이 있어야 하고 시, 군마다 자기의 특성들을 잘 활용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발전로정을 열어나가자고 해도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키워야 합니다.
전국적규모에서 지방발전이 가속될수록 그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게 되여있으며 이를 위해 필수불가결한것이 바로 오늘 착공하게 되는 종합봉사소입니다.
다기능화된 종합봉사소는 지역인민들에게 최신과학과 문명의 자양을 쉬임없이 뿜어주어 현대공업도 떠메고나갈수 있는 당당한 주인들로 키우며 다재다능한 인재들을 찾아내고 육성하는 풍요한 터전이고 요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과학기술보급거점에 성능높은 정보기술수단들을 갖추어주고 각이한 최신과학기술자료기지까지 구축해주면 지방인민들과 청소년들이 현대과학과 문명에 가까이 접하면서 지역의 경제문화발전을 주도해나갈수 있는 안목과 자질을 겸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새로 건설하는 종합봉사소에는 주민들이 영화관람도 하고 체육문화생활도 할수 있는 시설들과 위생환경이 보장된 상업망들, 기타 각종 편의시설들까지 포함되게 되는데 이러한 문화생활거점이 사람들을 개명시키고 풍부한 정서를 자래우며 새 문화의 개척자, 창조자로 키우는데 매우 효률적일것임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 군이 지방발전의 종합적단위로서만이 아니라 농촌문화혁명수행을 주도하고 도시와 농촌의 경제문화적련계를 보장하는 지역적거점으로서 원만히 기능하자고 해도 현대과학기술을 빨리 섭취하고 도시의 선진문화를 적극 보급하여 농민이 로동계급을 닮아가고 농촌이 도시를 닮아가는 흐름을 추동할수 있는 수단과 조건을 반드시 갖추고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없이는 우리 농촌이 현대문명에서 멀리 뒤떨어질수밖에 없으며 새시대 사회주의농촌의 문어구에로 가까이 다가설수 없습니다.
이로부터 찾게 되는 결론은 명백한것입니다.
수도시민들과 지방인민들, 도시사람들과 농촌주민들의 문화수준, 지식수준차이가 없어질 때라야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이 명실공히 지방의 백년대계를 담보하며 도농격차를 근원적으로, 종국적으로 청산하는 정책으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습니다.
시, 군에 현대적인 보건시설과 다기능화된 문화생활거점을 건설하는것은 모든 분야, 모든 지역의 동시적, 균형적발전을 다그치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앞당기는데서 전략적가치가 큰 중대사업이며 한시도 미룰수 없는 초급한 과제입니다.
이제 더는 지체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시, 군을 책략적으로, 주동적으로, 의식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결정적인 시기를 마주하고있습니다.
명심해야 할것은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되는 력사적인 대업을 우리 세대가 떠멨다는것입니다.
지방의 백년대계이자 우리 국가의 백년미래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도입니다.
동지들!
시, 군들에 새로 건설하게 되는 종합봉사소는 지방건설에서 개념조차 없었던것이고 현대적인 병원건설도 초행이나 다름없는것입니다.
특히 병원은 하부구조의 말단으로부터 마지막의료설비와 기구에 이르기까지 기술적으로 호환되여야 할 기능성건물로서 살림집이나 산업건물건설에 비하여 몇십배의 품이 들고 높은 시공기술과 값비싼 자재, 많은 자금이 소요되기때문에 온전한 병원을 하나 건설한다는것이 간단치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시, 군병원들을 당의 보건현대화구상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구현된 우리 시대 사회주의보건의 상징으로 훌륭히 일떠세워야 합니다.
사실 시, 군병원건설은 지방공업공장건설보다도 썩 앞서 생각하고 무르익혀온 중대사안입니다.
지방을 변혁하고 문명부강한 국가를 건설하고저 우리 당이 구상하고 강력히 실행해나가는 천사만사중에서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마땅히 첫자리에 놓여있습니다.
자기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질 의지와 능력이 없는 국가에 대하여 그 어떤 강대함이나 발전을 말할수 없으며 제도의 우월성에 대하여서도 론할수가 없습니다.
보건분야 하나만 들여다보아도 그 나라의 정치풍토와 문명의 높이, 공민들의 삶의 질을 가늠할수가 있으며 이런 의미에서 보건은 한 국가의 절대적인 가치관이라고도 할수가 있습니다.
보건토대를 강화하는것이 국가의 안전과 장래운명과 직결된 문제로 부상되고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높아진 오늘의 시대에는 보건분야를 물질경제생활분야보다 당연히 앞세워 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견해이고 립장입니다.
보건부문에 현대성, 선진성을 부여하는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최우선과제입니다.
우리 나라 보건부문의 중추, 중심으로 될수 있는 일류급의 종합병원을 수도에 건설하여 그 기술과 경험, 모범이 전국에 파급되게 하는 동시에 모든 시, 군들에 현대적인 병원들을 건설하여 선진의료봉사거점들을 최대한 인민들가까이에 접근시키고 누구나 현대의학의 혜택을 마음편히 누리도록 하자는것이 보건현대화에 관한 당의 구상입니다.
시, 군병원들의 재건을 수도의 종합병원건설과 나란히 세우는것은 전체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져야 할 사회주의보건의 사명에도 맞고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도 전적으로 부합되며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전제한 가장 빠른 발전의 로정도로 됩니다.
오늘의 착공식은 그 위대한 로정의 출발이자 결정적인 진일보이며 미래에로 향한 중대한 분수령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시, 군병원설계를 국가적으로 제일 강력한 설계집단에 위임하고 환자들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비롯하여 의료봉사활동에 편리하면서도 원내감염과 같은 비정상적인 요소가 발생하지 않게끔 부지선정으로부터 구성부분과 건물배치, 동선조직 등 모든 요소들이 전문기술학적요구에 부합되게 설계하도록 하였습니다.
겸해서 설명한다면 시, 군들에 건설되는 병원들은 지역의 인구수에 따라 4개 부류로 갈라지게 되는데 금년에는 여기 강동군과 룡강군, 구성시에 서로 다른 규모로 각각 하나씩 시범적으로 건설하게 됩니다.
올해에 이 3개의 병원을 잘 건설하여 본보기들을 만들어놓고 경험도 축적한 다음 명년도부터는 해마다 어김없이 20개 시, 군씩 병원들을 동시에 건설하자는것입니다.
이제 년말이면 이곳에 현대적인 병원이 자기의 실체를 드러내고 앞으로 10년어간에 시, 군마다 훌륭한 의료봉사시설들이 일떠서게 된다고 생각하니 우리의 투쟁이 진정 보람있고 값높은 투쟁이라는 자부로 더없이 긍지스럽습니다.
당중앙위원회에서는 지방인민들이 현대적으로 꾸려진 병원에서 선진적인 치료를 받을수 있게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강동군과 성, 중앙기관들을 비롯한 련관단위들에서는 의료일군, 봉사일군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새로 일떠서는 시설들이 군내인민들의 건강과 복리증진, 지역의 문화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착실하게 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인민들에게 선진적인 봉사를 할수 있게 운영준비를 책임적으로 갖추는 사업은 건축공사와 병행되여야 합니다.
제일 문제로 되는것은 우리 보건일군들이 종합적인 현대의료시설에 대한 표상과 설비운영경험이 부족하고 학술적자질과 의술도 미약한것입니다.
의료일군들에 대한 기술전습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병원이 개원하면 치료사업을 원만히 할수 있게 준비시키고 기술자, 기능공들도 각자 맡은 분야에 정통하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의료일군들이 현대의학의 발전추세에 맞는 진단과 치료방법들을 부단히 습득하고 의학기술수준과 자질, 외국어실력을 높이도록 강하게 요구하여야 합니다.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을 비롯한 모든 일군들은 나라의 보건토대를 다지는 사업에 주인답고 창조적인 립장과 태도를 가지고 자기 할바를 똑똑히 찾아하여야 합니다.
동지들!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에 새로운 생명력을 만들어 부어야 할 책임적인 과제가 우리앞에 있습니다.
바야흐로 온 나라를 휩쓸게 될 지방공업혁명의 흐름과 화합할 새로운 보건혁명의 격류가 시작되였습니다.
확언하건대 우리 보건은 이 나라 생명의 힘을 키우는 토양으로서, 지방중흥의 튼튼한 뿌리로서 새롭게 태여날것입니다.
올해 2025년은 보건혁명의 원년으로 청사에 기록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이 발전의 새 지평을 향해 돛을 올린 이날, 이 시각을 기억합시다.
우리 시대 건설혁명의 전위에서 용진해나가는 군인건설자동무들!
당은 언제나 인민군대의 특출한 혁명성과 창조정신을 굳게 믿고있습니다.
근위 영웅건설부대 장병들은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진정을 영용하고 슬기로운 로력투쟁으로 받들어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운것처럼 강동군병원건설에서도 특유의 창조본때와 막힘없는 실력을 유감없이 시위하여야 하겠습니다.
124련대 지휘성원들은 군인대중의 격앙된 정신력이 높은 건설성과로 이어질수 있게 작전과 지휘를 전격적으로, 치밀하게 하여 건설 전 과정을 일정대로 박력있게 추진해나가야 합니다.
동무들이 발휘하는 완강한 공격기질과 전투적일본새는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인 애국투쟁, 증산투쟁의 열의를 더욱 충천하게 할것입니다.
전체 군인건설자들이 지방혁명의 전초를 맡아섰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최대의 정성을 고여 시공의 질을 완전무결하게 담보함으로써 모든 건축물들을 전문성과 기능성이 원만히 보장된 훌륭한 창조물로 완공하기 바랍니다.
우리 군대가 무거운 짐을 배가하여 떠멜수록 그만큼 지방변혁의 새시대가 빨리 다가오고 사랑하는 부모형제들의 복리가 더 커지게 된다는것을 항상 잊지 맙시다.
사랑하는 전우들! 인민군장령, 군관, 병사들!
모두다 우리 인민의 위대한 리상을 위하여,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더 용감히, 더 힘차게 싸워나아갑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사상과 정신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조선노동당은 엄격한 규율로 강하고 인민에 대한 헌신적 복무로 굳건한 불패의 혁명적 당, 위대한 인민의 당이다.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에서는 최근 일부 지역 당조직과 법기관 일꾼들속 에서 발로된 엄중한 당규율 위반 행위, 반인민적 행위들을 특대 사건화하고 전당에 강철 같은 규율준수기풍, 인민에 대한 복무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들이 강구되었다.
당창건 80돌을 맞게 되는 2025년의 벽두에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확대회의는 올해를 전당 강화의 해로 삼아 규율로 강건하고 혁명적 당풍으로 활력 넘치는 집권당 건설의 새로운 단계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데서 중요한 정치적 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우리는 새시대 당건설 방향에 입각하여 당의 강화 발전을 실속 있게 추진함으로써 백년, 천년을 담보하는 당의 면모와 기풍을 확립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에로 확신성 있게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당을 규율에서 엄격하고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건설하는 것은 혁명위업 수행의 가장 선차적인 공정이며 새시대 5대 당건설 노선을 철저히 관철하는 데서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할 초미의 중대과제이다.
우리 당을 규율이 강하고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강위력한 정치적 참모부,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건설하자면 이번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은 우선 우리 당 특유의 결백한 규율기풍, 규율제도를 더욱 엄격히 확립하여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자는 것이다.
당의 규율건설은 곧 당중앙의 유일적 영도 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규율과 질서를 세우기 위한 사업이다. 유일을 떠난 우리 당의 존재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 수 없는 것처럼 규율을 떠난 우리 당의 위력과 불패성에 대하여서도 말할 수 없다. 혁명적 당이 자기의 성격과 본태를 고수하고 살려나가면서 정상적이며 올바른 발전을 이룩하자면 강철 같은 규율로써 전당을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는 초석을 닦아야 한다.
당의 규율을 좀먹고 파괴하는 그 어떤 요소도 절대로 융화 묵과하지 않고 제때에 강한 투쟁을 벌려 당내에 건전한 정치풍을 확립하려는 것은 당중앙의 철석의 의지이다.
당중앙은 규율 건설을 새시대 5대 당건설 노선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 제시하여 당건설을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심화발전시킬 수 있는 사상 이론적 무기를 마련하였다. 우리 당은 당규율 위반 행위를 객관적으로 정확히 감독, 조사, 처리할 수 있게 당중앙위원회로부터 시, 군당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사업체계, 지도체계를 수립하고 일부 간부들 속에서 나타나는 불건전하고 비혁명적인 행위들에 대하여 즉시에 문제를 세우고 바로잡기 위한 투쟁을 강도 높이 전개하였다.
전당에 자각적인 규율준수기풍과 칼날 같은 기강을 세워 규율로써 당의 존립과 발전을 굳건히 담보해 나가는 당중앙의 영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전투력 있고 기백 있는 불패의 당으로 더욱 강화되고 있다.
강철 같은 규율의 반석 위에 투쟁하는 당, 전진하는 당의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
우리 당이 이번 사건을 엄중시한 것은 그것이 당내에 제정된 생활준칙을 난폭하게 위반하고 규율건설에 대한 당의 요구를 공개적으로 부정한 행위로 되기 때문이다. 이번 회의를 통하여 찾게 되는 교훈은 온갖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사상요소, 비당적 행위들을 제때에 소거해버리는 투쟁기풍이 전당적으로 확립될 때라야 당의 건전한 정치기풍, 규율제도를 철저히 세울 수 있다는 것이다.
시대와 혁명의 요구에 부응하여 우리 당의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 나가야 할 오늘 당의 핵심이고 지도역량인 일꾼들의 당적 자각과 정치의식을 더욱 공고히 배양하고 간부진영 강화와 당건설에서 실질적인 진일보를 이룩하는 계기로 되었다는 데 이번 회의가 가지는 중대한 의의가 있다.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 속에서 우리 당의 정치풍토, 규율풍토가 더욱 공고히 다져지고 간부 대열의 정간화, 정예화는 힘 있게 다그쳐지게 될 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은 또한 전당에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지키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 당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자는 것이다.
오늘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천만 인민의 신뢰심은 날로 더욱 승화되고 있다. 위대한 조선노동당이 있기에 이 세상 두려운 것이 없고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한 믿음이고 민심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은 생명의 뿌리이고 하늘처럼 떠받드는 신성한 존재이며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우리 당의 존재방식이고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는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창당 이래, 건국 이래 처음으로 되는 사변적 결단도 주저 없이 내리시고 큰물이 범람하는 위험천만한 지역에도 서슴없이 나서시었으며 전체 인민에게 더 큰 행복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 만짐 위에 만짐을 덧놓으시고 무조건적으로 완강히 결행해 나가고 계신다. 지방중흥의 첫 산아로 솟구쳐 오른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과 재해지역에 희한하게 일떠선 농촌문화도시, 행복의 별천지들을 비롯한 눈부신 기적의 실체들을 체감하면서 우리 인민은 어머니당의 품이야말로 운명도 미래도 영원히 맡기고 살 행복의 요람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더 깊이 새겨 안고 있다.
당과 대중의 혈연적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데 저해를 주는 행위는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범죄이다. 이번 비서국 확대회의에서 인민의 권익을 침해한자들을 엄정히 처리한 것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의 성새를 반석같이 다지려는 우리 당의 의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계기를 통하여 우리의 모든 일꾼들은 자신들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무엇 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를 더욱 똑똑히 새겨 안게 되었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꾼들은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며 과감한 분발과 분투로 당건설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안고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전당에 당안에 세워진 사업규정과 생활준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규율 강화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우리 당은 새시대 당건설에서 규율건설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큰 힘을 넣어왔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일부 간부들의 사상정신 상태와 도덕적 면모가 아직 당이 요구하는 수준보다 멀리 뒤떨어져 있고 당의 정치풍토, 규율풍토를 공고히 하는 사업에서도 현저한 개선이 이룩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당건설 노선이 아무리 혁명적이고 완벽하다 해도 그것을 자기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관철하겠다는 간부들의 사상적 각오와 의식적인 노력이 없다면 그것은 이론을 위한 이론으로만 남게 된다.
각급 당조직들은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이 당규율을 생명으로 여기고 당풍과 당의 원칙에 충실하며 한 가지 일을 해도 오직 당에서 하라는 대로만 하는 혁명적 사업기풍을 세워 나가도록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야 한다. 일꾼들이 일상사업과 생활에서 당내규율을 어떻게 준수하고 혁명에 얼마나 투신하며 인민들 속에서 어떤 평판을 받고 있는가 늘 세심히 살펴보면서 신칙해주어 자그마한 탈선이나 변질도 없도록 하여야 한다.
규율 강화로 당의 기강을 엄격히 세우는 데서 간부혁명화가 매우 중요하다.
규율건설이자 간부혁명화이며 규율풍토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문제는 간부대오의 질적 공고화와 직결되어 있다. 간부들부터가 규율이 몸에 푹 배이고 규율과 질서를 엄수할 때 전당에 강한 규률제도가 수립될 수 있다.
이번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확대회의는 우리 일꾼들에게 간부가 된 것을 타고난 팔자처럼 여기며 위세를 뽐내기 좋아하고 인민 위에 군림하는 자들이 갈 길은 반당, 반혁명의 구렁텅이라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모든 일꾼들은 이번 회의의 사상과 정신에 비추어 지난 시기 자신들은 당규율을 어떻게 지켜왔는가, 한 점 부끄럼 없이 당적 양심 앞에 떳떳이 나설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스스로 자문자답하면서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하여야 한다.
일꾼들은 당의 전투력을 위하여, 자기 자신의 정치적 생명과 운명을 위하여 당규율을 자각적으로 엄격히 지켜야 한다. 누구나 당안에 세워진 하나의 규율, 하나의 준칙에 따라 행동하며 항상 조직의 통제 속에서 살며 일해 나가는 것을 습벽화해 나가야 한다. 당적 원칙 앞에서 절대로 에누리를 모르고 당규율에 무한히 성실하였던 창당세대의 모범을 따라 배워 당의 규율제도를 고수하기 위함이라면 칼날 위에도 올라서는 견결한 투사, 부정과 불의 앞에서 절대로 굴할 줄 모르고 투쟁하는 맹수가 되어야 한다.
전당적으로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혁명적 당풍을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일대 공세를 벌여야 한다.
우리 당이 가장 경계하고 문제시하는 것은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해치는 행위이다. 이번 사건이 그토록 엄중시된 것은 신성한 법권이 인민의 이익과 재산을 침해하는 데 도용되었기 때문이다. 인민의 권익을 침해한 행위에는 경중이 따로 없으며 그것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수 없는 반당적, 반인민적범죄로 된다.
모든 일꾼들은 당중앙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이념을 깊이 간직하고 자신의 고뇌와 피땀으로 인민들의 웃음을 꽃피울 줄 아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어야 한다. 간부를 위하여 인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간부가 있다는 관점, 언제 어떤 환경 속에서도 인민을 스승으로 떠받드는 립장과 태도에서 절대로 탈선하지 말아야 한다.
사업을 하나 조직해도 인민의 요구와 이익에 저촉되지 않는가, 인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하며 제기되는 문제들도 인민들의 입장에서, 인민들의 편의보장과 복리증진의 견지에서 대하고 처리해 나가야 한다.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의 티끌만한 요소라도 생긴다면 그것으로써 당에 손실을 끼치고 자기의 정치적 생명에도 오점을 남기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스스로 자기를 채찍질하면서 겸손하게, 소박하고 검박하게 사업하고 생활하여야 한다.
우리 당은 투쟁하면서 전진하고 전진하면서 투쟁하는 혁명적 당이다.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사업은 하루 이틀에 끝나는 것이 아니며 여기에서 만족이란 있을 수 없다.
우리 당의 만년대계를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승한 발전을 위하여, 우리 인민의 무궁한 복리를 위하여 반드시 필수적인 것이 5대 당건설 노선의 철저한 관철이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꾼들이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당의 영도력과 집권력의 생명인 당규율 건설과 인민에 대한 복무 관점과 태도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 우리 당을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 인민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 나가자.
천안지원 김수영 귀하
신청 취지 : 천안시 도시재생과가 성환 3 로 1 차선 구간을 2 차선으로 넗히지 않토록 해주세요
도로확장 상황과 예상 피해 : 보상계획 공고가 도착햇음
1 . 위 구간은 차량과 사람 통행이 적음
2 . 10 여 년 전 도시재생과가 안 넗힌다고 약속
오래되고 앞장 선 사람이 죽어 약속 문서가 잇엇는지 모름
3 . 357- 7 교회 오른쪽 옆 첫번째 집 357-48 의 창고가 헗리면 , 임대 수입이 없어져
주인이 스트레스로 죽엇고 , 남은 가족이 불안에 떨고 잇음
4 . 오른쪽 옆 세번째 집 357-15 은 완전 헐리게 되어 적은 보상비만 받고 이사가야함
5 . 교회 앞 413- 90 의 대문 1 m 쯤 앞으로 차가 다녀 위험
6 . 교회 앞 413-37 을 헗어 차 회전 커브를 만들자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김창현 작성
정화와 살륙의 병존은 허용될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정화가 선포된 중동지역에서 살륙과 파괴가 지속되는 형국이 이어지고있다.
얼마 전 이스라엘군은 ‘반테러’의 명목밑에 요르단강 서안지역의 북부도시 제닌에서 연일 대규모 군사작전을 강행하여 수많은 팔레스타인 피난민들을 사살하고 살림집들과 하부구조를 파괴하였다.
레바논 남부의 국경지역에서도 탱크와 불도저를 앞세우고 마을에 달려든 살인마들은 몰사격을 퍼부어 백수십 명의 민간인 사상자를 내는 만행을 저질렀다.
국제적 중재 밑에 지난해 11월 이스라엘과 레바논 애국력량조직인 헤즈볼라 간에 정화 합의가 이룩되고 올해 1월에는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 간의 정화가 발효되었지만 보는 바와 같이 합의 당사자인 이스라엘의 살육 만행은 중단되지 않고 있다.
정화의 가림막 뒤에서 매일과 같이 벌어지는 군사적 망동은 이스라엘이 과연 지역의 안정과 평화 회복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케 하고있으며 취약한 정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유태 국가의 난폭한 정화 파괴 행위와 함께 교전도 정전도 아닌 현 상황을 용인하고 사촉하는 배후세력에 대해서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이스라엘 수상은 하마스와의 정화 합의와 관련한 화상 성명에서 ‘만일 우리가 전쟁을 다시 해야 한다면 우리는 강력한 힘과 새로운 방법으로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 미국도 협상이 ‘무익’하다면 이스라엘이 싸움을 다시 할 수 있다는 데 대해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즉시적인 정화를 요구하는 유엔안보이사회 결의안들에 거듭 거부권을 행사하고 이스라엘군에 방대한 살인 무기들을 쥐여주면서 피비린 살륙전을 비호 조장해 온 미국의 검은 그림자를 다시금 상기시켰다.
실지 미국은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와 관련한 성명들에서 이스라엘 인질 석방에 대해서는 극구 환영하면서도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과 관련하여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 이중적 태도를 보였으며 아직까지도 유태 국가의 무도한 정화 합의 위반 행위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지어 며칠 전에는 가자지대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이집트와 요르단으로 이주시킬 데 대한 부당한 제안을 들고나왔는가 하면 국제사회의 지탄이 두려워 보류하였던 이스라엘에 대한 대형 폭탄 제공 조치를 해제하는 등 분쟁의 공정한 해결을 가로막고 정세 악화를 부추기는 짓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
정화와 살육의 병존은 결코 허용될 수 없다.
제반 사실은 팔레스타인인들을 강제 추방하고 유태인 정착촌을 확장하려는 이스라엘의 영토 강탈 야망이 변함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역정세의 악화로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미국의 중동지배전략 역시 변함이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분쟁의 근원이 제거되지 않는 한 공고한 평화란 있을 수 없다.
지역에 도래한 취약한 정화가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에로 이어지겠는가 하는 것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향후 가자지대에서 정화 이행의 전망은 세계의 평화세력과 반평화세력의 실체를 다시 한번 선명히 조명하게 될 것이다. (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최근 미 국무장관 루비오라는 자가 어느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 미 행정부의 대외 정책에 대해 열거하던 와중에 우리 국가를 그 무슨 ‘불량배 국가’로 모독하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주권국가의 영상을 함부로 훼손하려 드는 미 국무장관의 적대적 언행을 주권 존중과 내정 불간섭을 핵으로 하는 국제법적 원칙에 전면 배치되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간주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 배격한다.
루비오의 정치적 성향이나 미국의 체질적인 대조선 거부감에 비추어볼 때 그의 발언은 새로운 것은 아니며 어떻게 보면 그에게서 우리에 대한 좋은 말이 나왔더라면 더 놀라울 것이다.
하지만 사실상 세계에서 가장 불량한 국가가 남에 대해 불량하다고 걸고 드는 것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어불성설인가 하는 데 대해서는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미국의 대외 정책을 총괄하는 인물의 적대적 언행은 어제나 오늘이나 달라진 것이 전혀 없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준 계기가 되었다.
루비오의 저질적이며 비상식적인 망언은 새로 취임한 미 행정부의 그릇된 대조선 시각을 가감 없이 보여줄 뿐이며 결코 그가 바라는 것처럼 미국의 국익을 도모하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늘 적대적이었고 앞으로도 적대적일 미국의 그 어떤 도발 행위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언제나와 같이 그에 상응하게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2025년 2월 2일 , 평 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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