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으로 , 격렬한 아픔을 없애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
생리통 ( 부인과 질환 ) , 위통 ( 소화기 질환 ) 따위의 ' 배의 아픔 ' 의 뿌리원인은 , 이 책의 2 장에서 상술했듯이 , 왼 엉덩관절의 앞으로 어긋남 , 즉 왼다리가 길어지고 , 왼 골반이 올라가 있는 것이다 . 그 결과 , 골반에 이어진 척주가 오른쪽으로 구부러지고 , 후만하여 , 선추 , 허리뼈의 어딘가가 비틀어져 버려 있다 . 그 때문에 , 그 부분의 척수신경이 장애를 받고 , 거기에서 나오고 있는 말초신경의 장애가 일어나 , 각 기관의 기능장애가 일어나는 것이 , 배 아픔인 것이다 .
따라서 , 다음의 구급법을 하면 , 그 아픔을 바로 없애는 것이 가능하다 .
■ 배가 아플 때의 구급법의 수순 ( 169 쪽 그림을 보세요 )
① 왼 무릎을 3 ~ 5 센티 당기고 바로 앉아 , 두 발을 왼 옆으로 내놓고 , 왼 엉덩이를 오른 발꿈치의 오른쪽에 내려놓고 , 두 손을 왼 비스듬이 뒤에 놓고 , 윗몸을 왼 옆과 왼 뒷쪽으로 딱 소리가 날 때까지 비튼다 .
② 이 때 , 두 발끝을 쫙 뻗고 , 두 무릎이 벌이지지 않도록 , 두 무릎을 띠로 묶던가 , 또는 두 무릎 위를 , 다른 사람이 누르게 하는게 좋다 .
③ 왼 엉덩관절이 앞으로 어긋나서 , 왼 넓적다리가 외전 , 외선 ( 바깥으로 비틀려 벌어져 있다 ) 되어 있어서 , 윗몸을 왼 옆과 왼 뒷쪽으로 비트는 자세는 힘들지만 , 다른 사람에게 , 두 어깨를 뒤에서 왼 옆과 왼 뒷쪽을 향하여 누르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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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배가 아파진 경우
=== 위통 , 생리통 , 담석증 , 체장염 따위
기차역의 승강장에서 심한 아픔이 엄습한 아가씨
나카노 역의 북문의 계단에서의 사건이었다 . 제가 전차에서 내려 , 승강장에서 , 계단에 한 걸음 내딛기 시작할 때의 일이다 .
앞에서 걷고 있던 , 22 ~ 23 세의 아가씨가 , 얼굴이 흐려지더니 옆구리를 누르며 , 그 자리에서 웅크리고 앉아 버렸다 . 보니까 얼굴은 창백하고 , 이마에서 알갱이 같은 기름땀이 뿜어나오고 있다 . 아무래도 격렬한 배아픔이 엄습한듯하다 . 오후의 혼잡 시간 전이라 , 역 안은 비교적 비어져 있는 시간이었지만 , 그래도 그곳은 큰 소동이 났다 . 역무원을 부르러 가는 사람 , " 구급차를 ! " 라고 크게 고함치는 사람 .
위경련인가 ? 맹장염일까 ? ..... 어쩌면 생리통일지 모른다 .
" 제가 돌보아 드릴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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