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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 트레이너를 그만두었습니다.
지난 3월말로...
교육훈련 진행하러 일주일 서너차례 이리저리 다녀오고 나면
남는 날은 안산에서 혜화동까지 출근을 했습니다.
3년이 다 되어갈즈음
'그만해야겠다.
그 시간만이라도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겠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보름을 지나고 보니
그건 단지 시간을 조금 얻는 것 이상입니다.
몸만 여유를 얻은 게 아닙니다.
머리도 여유를 얻었습니다.
마음도 여유를 얻었습니다.
시간으로 따져보면 얼마 되지 않지만
이제껏 놓치고 있었던 것들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껏 놓치고 있었던 것들에 마음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보다 먼저...
이제껏 일이기 때문에 '생각하고 마음 쓰던 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걸 깨닫고 나니
이 시간이 더 좋습니다.
댓글 목록
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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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셨군요....샘이 여유로워지셨다니,,, 반가워요!!!
한국 가면 소주할 시간 많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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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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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자 안녕 ^^ 우리 여기서 만나네~~샘. 저도 여유로워 지셨다니 좋은걸요..
한국가면 삼겹살에 소주~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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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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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자, 도로씨... 언제든... 기다리겠습니다.부가 정보
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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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기다리겠다는 말에한국 어느 허름한 술집에서 서로 소주잔을 기울일
우리 모습을 상상하며 행복해합니다.
언제든, 기다리겠다는 말.
힘이 되는 말이고, 기분 좋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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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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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렇다면 다시 한 번....언제든....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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