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이렇게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는 걸까.
책임지지도 못할 거였으면서
왜 자꾸만 아이를 낳았어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 걸까.
비겁했다는 생각이 떨쳐지질 않는다.
아마도 아이를 낳았으면 좀 덜 외롭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때문에
내 애정을 아이한테 쏟아부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때문에
이렇게 가슴아프게도
후회를 하고 있다.
댓글 목록
관리 메뉴
본문
동지만의 후회가 아니라 생각돼요. 힘내요. 물 흐르듯 지나가는 거라 여겨두면 편할 거예요. 저도 그러했으니...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