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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저린 후회

난 왜 이렇게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는 걸까.

책임지지도 못할 거였으면서

왜 자꾸만 아이를 낳았어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 걸까.

비겁했다는 생각이 떨쳐지질 않는다.

아마도 아이를 낳았으면 좀 덜 외롭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때문에

내 애정을 아이한테 쏟아부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때문에

이렇게 가슴아프게도

후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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