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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대방출

 

 

[부탁말씀] 명절, 집구석에 박혀있으신 분들에게도 은총이 가득하시길. 명절 음식 남기지 마시고, 남길 것 같은 느낌이 꽂힐 때는 필히 '아이티'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부모, 형제, 고모, 이미 등등이 "야야, 됐다"고 하셔도 모든 탄압과 박해를 견디고서, 필히 남성들은 용자다운 면모로 주방으로 가, 설겆이를 하시기 바랍니다. 진보든 지랄이든, 손끝에서 시작되는 진보가 진짜 진봅니다. 

 

그리고 설겆이를 하고 돌아와, 과일을 깎으며 이번 명절에는 내가 '전사'한다는 신념으로 지방선거 얘기를 거내도록 합니다. 이번이 아니면 끝납니다. 이번 명절이 그래서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집구석이 개판이 될 때까지 싸우도록 합시다. 입술 옆 거품이 결정이 되고 또 화석이 될 때까지 싸웁시다. 그리하야 집안 내력에 계급투표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만듭시다. 

 

비로소 우리 집안에도 혈연 보다 강한 계급적 이해로 똘똘 뭉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온 몸과 정신을 무장하고 고향으로 떠납시다. 그러나 만약 보수, 우익의 내공 강도가 최상급인 경우에는 가장 약한 이, 하나만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한 표라도 건져야 한다는 절박함과 동시에 '의절', '절교', '다음 명절 방문 유보' 등 초강수를 두어, 본인의 목적한 바를 기필코 달성하고 오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여유가 있다면 대학생 정도의 조카, 동생들이 있다면 새배돈을 충분히 주어, 지방선거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당에 투표할 수 있도록 매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그리고 잠시 휴식을 취할 때 아래 그림들을 감상하시며 평정심을 되찾고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그럼 이번 명절은 비장하게,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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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도 가량 위로 카메라를 든 손을 치켜들고 턱을 숙인 상태로 찍으라는 것이다. 눈은 가능한 크게 치켜뜨고. 그러면 작고 갸름한 얼굴선에 큰 눈이 완성된다. 그러나 요즘 젊은 여성들은 이 매뉴얼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다."

 

출처는 요기

 

"스텐 프라이팬을 사용한다는 것은 일단 환경 호르몬 같은 현대 과학의 부작용에 민감하다는 것이겠죠."

 

출처는 요기

 

 

 

 

 

 

 

 

 

 

 

 

위, 아래 사진은 같은 장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누질러 보세요.

http://theplanb.tistory.com/152

 

 

 

 

 



 

 

이것 보다 댓글이 더 웃겼다. 그 분 왈, "강당이 억수로 부드럽네예"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섬에 갖히는 바람에 회사에 출근하지 못해 부들부들 떨고야 말았다. 태풍 덕분에...허가되지 않은 배는 100만원을 달라는 바람에 결국 2일이나 섬에 갖혀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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