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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祝い] 일찍 출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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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해뜨기 전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

평소보다 특별히 일찍 잔 건 아니고 'OL진화론' 작가의 '35세 아직 독신

..이지만 나름 즐거워 (..정도?)'를 읽다가 '오 사랑'을 틀어놓고 잔 것도 평소랑 똑같은데

무슨 꿈인가 꾸다가 눈을 뜨니 창 밖이 이제 밝아오려는 5시 45분

朝寝坊 기분을 즐기며 따듯한 이불속으로 파고들었다 나와도 해가 떠오르는 6시

하루가 길어지는 기분은 좋구나

 

커피를 내리고 빵을 다시 굽고(태우고), 느긋하게 빈둥대다 자전거를 타고 병원으로 나섰다

부지런한 아줌마들이 생(生)쓰레기와 생활쓰레기를 버리면 청소차가 바로바로 치우는 토요일

오래된 나무가 우거진 總持寺를 지나 아직 조용한 병원으로 들어왔다

그러고보니 어제 처음으로 과일을 사먹었네 (사과 한알에 1600원)  그 덕인가?

 

오늘은 '까페 뤼미에르'에서 주인공이 홋또미루꾸를 마시던 에리카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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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1 08:50 2009/02/21 08:50

댓글1 Comments (+add yours?)

  1. 나리 2009/02/23 18:19

    그리고 곧바로 늦잠잔 월요일 -_-
    비닐 쓰레기는 주말에 오는 사람들 못보게 신발장에 1주일간 숨겨놔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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