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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아이들 중 절반 가량이 초딩 3학년인데 상당수가 이번 기말고사를 못봤다.
시험준비를 거의 안해준 1학기때는 잘보더니만 ㅜㅜ
교재도 만들고 시험준비도 해주느라 토란이도 못돌봐 주고, 블로그에 사진도 못올렸다.
오늘도 그냥 자려다가 명주씨가 자기 블로그에 올려야 한다고 해서리...
일명 '공갈 젖꼭지' 아기들은 배가 고프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뭔가 빨려는 습성이 있어서 거의 잠시도 쉬지 않고 엄마를 괴롭히기에 사온 것이다.
처음에 이걸 물렸을 때는 너무나 웃기고, 미안하고, 안어울리고 그러더니 익숙해지니까 별로 이상하지 않다. 6개월 지나면 무조건 떼야한단다.
목욕하는 빨간 대야는 이제 좀 좁다.
목욕하고 헹굴 때 쓰는 욕조인데 좀 많이 불편하다. (헹군다는 표현이 맞나? --;;)
목욕하고 수건으로
임대한 흔들이 침대.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요즘은 안쓴다.
태열이 꽤 심했는데, 병원에서 처방한 약을 발랐더니 순식간에 피부미인이 됐다.
약이 얼마나 독하길래 그런가 싶어 겁이 난다.
배냇저고리를 벗고 이젠 내복 패션^^
여기 사진들만 보면 내가 토란이 다 키우는 줄 알겠다 ㅋㅋ
댓글 목록
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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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닮았네요..ㅋㅋㅋ신기해라...부가 정보
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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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새벽에 눈 펑펑 온 날, 오빠랑 명주씨랑 상엽오빠랑 놀던 생각 난당~~ 그 사이에 오빠랑 명주씨랑 결혼하구 토란이 이렇게 똘망똘망해지구~ 정말 신기하구 경이로운 1년인거 가토~~!!부가 정보
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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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그러니까 같이 살면 안돼" "내가 너희에게 얼마나 잘못했길래 그러는거냐" 하고 역정을 내셨다.난 그저 물을 틀어놓고 잠시 기다리면 뜨거운 물이 나오니까 편하게 쓰시라고 말씀드렸던 건데.
엄마는 언니네 와서 한번도 따뜻한 물로 머릴 감지 못하셨다니
어안이 벙벙하기만했다. 급기야 개스불에 물을 덮혀 쓰고 계시더라니까.
몹시 화를 내는 엄마에게 내가 뭘 잘못했기에 내게 저러시나
섭섭하고 눈물만 났다. 저녁에 언니에게 말했더니 그 것 때문에 그러실리는 없고 하나의 도화선이 된 것이 분명하다며 걱정을 했다.
될 수 있으면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행동하고 엄마 눈에 잘보이려고 최선의 노력을 해볼뿐.
엄만 딸들과 사는 것이 많이 눈치 보이시는 일이고 스트레스의 원인처럼
보일때가 있다. 전국노래자랑이 송탄에서 있었는데 아는 사람이 많아서
가기 싫다고 하시는 것도 그런 생각을 하게되고, 너희들과 사는 것이 아닌데 하던 말씀도 그렇고... 엄마에게 많이 죄송하다. 어떨땐 내가 눈앞에 안보이는 것이 효도 같기도 하고. 그럴땐 정말 군산으로 내려가고 싶은 맘이 든다. 그래도 광고에 아기가 나오면 애기 많이 컸을텐데하며
흐뭇해하시는 걸 보면 범수가 큰효도 하는구나 싶다. 괜한 넉두리했네.
그러게 그 연고 무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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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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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도 저렇게 젖을 먹었는데...이젠 형아라고 젖은 안 먹지만 항상 잡고는 자요. ㅠㅠ 그래도 참 이쁜 시절이에요. 그쵸? 많이 행복해하삼.부가 정보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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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구구~ 이뻐요~완전~♡ 닮았어요. 신기해 정말+_+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