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토) 공룡 공사 현장은!
토요일(24일) 공사 현장 모습들이에요~
늦었지만^^ 올립니다!
우선, 저는 오후 1시~2시 경 종민과 함께 니스와 까페 테이블용 페인트 그리고 현광등을
사러 충북산업용재유통상가에 갔어요~ 저희 집 근처였는데 실제 가본 건 오늘이 처음~!
차를 주차하고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공단페인트 집에 갔는데 주인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너무 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라는 ㅎㅎㅎ 가격과 색 등을 상의한 후
니스(유광/바닥용으로 쓰이고 무광에 비해 때가 덜 탐)와 신나, 붓 그리고 테이블용 목재용
방수페인트(4010 레드와인) 를 샀습니다. 방수페인트는 비싸요;;; 아껴 써야지!
이어서 조명 가게로 가서 현광등과 전선을 사고~
사직동 사무실 공사 현장에 도착했더니 이런 풍경이!
저는 보기만 해도 아찔하던데... 길 건너 편에서 사진을 찍는 저를 보고
나름 연출된 포즈를 취하는 과감한 보선~ ㅎㅎㅎ
무튼, 장 봐온 짐들을 풀고 저는 마을까페 외벽 칠판페인트 2차 페인트칠을
영길 샘과 보선은 복층 공사를, 그리고 종민과 동훈은 까페 외벽 공사를 했습니다~
칠판 페인트 칠을 마치고, 까페 테이블에 목재용방수페인트를 칠하려고 했는데~
테이블이 너무 삐걱 거려서 동훈이에게 SOS! 동훈이가 다시 영길 샘에게 SOS!
결국 동훈이와 영길 샘과 보선이가 매달려서 테이블 다리를 조금 더 고정했구요~
(그래도 아직 삐걱거려요;;; 어떡해 어떡해 어떻게해)
테이블 수선을 마치고, 보선과 영길 샘은 손님맞이 잔치상을 위해 ㅎ 장을 보러 가고
저녁 6시쯤 익산공공미디어센터 재미 웹진 '미디어생각'의 진행, 주현 두 분이 공룡 취재를 위해
오셨구요~ 우리의! 설해 샘도 함께 방문!!! 인터뷰 하느라 마무리 못하고 자리를 비운 동안 설해 샘이
페인트 칠을 완성해 주셨어요^^ 감사감사~~ ㅎㅎㅎ
참, 산만한 인터뷰 진행하시느라 고생하신 그리고 보선이 좋아라하는 비타민 음료 선물해 주신
익산공공미디어센터 재미의 진행, 주현님! 그리고 민들레 잎 따다 준 설해!!! 감사감사~~~
내일은 민들레 잎으로 된장국을 끓이고, 영길샘 어머님이 주신 열무김치에 고추장 넣고 비빔밥해서
공사 현장에서 먹을 거에요~ ㅎㅎ 맛있겠죠!!! 하하~~~~
그럼, 공룡의 세 명(영길, 종민, 혜린)이 인터뷰 하느라 자리를 비운 사이의 공사 모습과
공룡 손님 맞이 잔치상?! 뒷풀이?! 이야기는 여기에서 http://blog.jinbo.net/bbs/?pid=38
이어집니다!
참!!! 4월 마지막 주~~ 공룡들, 드디어 이사 시작합니다!
아직 공간이 다 완성된 건 아니지만 사직동 공간에서 차근차근 업무들 시작해 보려고 해요~
앞으로 사직동에서 더 자주 만나요!!!!!!!!!!!!!!!!!!!!!!!!!!! 헤헤

내가 이럴줄 알았어,,,,????....ㅎㅎㄹ
같은 공사일지라도 이렇게 훌륭해지는건 혜린탓....?...ㅋㅋㅋ
역시 혜린은 훌륭해....ㅎㅎㅎㅎ
앞으로 혜린을위해서 올인.....zzxzz

그나저나 오늘 집에 와서 설해가 챙겨준 나물들 봤더니!!! @@ 민들레 잎에, 쑥에, 얼갈이 배추까지!!!! 우선, 된장 풀어서 쑥국을 한 냄비 끓였구요 ㅎ 얼갈이 배추는 너무 연하고 이뻐서 생으로 밥 싸 먹으려고 하고 ㅎㅎㅎ 민들레 잎도 된장찌개로 만들려구요^^ 공룡들~~~ 앞으로 며칠은 된장국과 찌개 맛나게 먹자구요!!! 봄에 봄나물, 설해네 봄나물~~ 로 힘 불끈불끈!!! 헤헤


![]() 아! 난 보선 작품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ㅎㅎㅎ 형석이었군! ㅎㅎㅎ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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