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뭔가 가열차게 일을 시작해야 할것같아서

우선 2층 복합작업장의 복층공사부터 손을 대려합니다.

 

1층 까페에 대해서는 작업반장인 종민의 진주지휘하에 알차게 진행되리라 믿고

난 복층 공사를 위해서 움직여 볼 요량이라는....ㅎㅎ

우선 공사는 도면을 그리고

도면에 따라서 나무를 주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정이기에

오늘 내일 도면 그리기에 도전해 보려는 생각입니다.

 

도면을 그리기 전에 우선 결정해야 할 것은

1. 복층의 크기....

      2층 작업장이 20평인데 이 중에서 얼마나 복층으로 만드느냐 하는 것입니다.

      복층의 경우 1층은 사무공간 겸 미디어 작업장이 자리잡을 것으로 상상하고 있는데

       따라서 적당한 공간이 얼마정도인지를 결정해야 할듯 싶고

       종민의 말대로 천정을 뜯는 것의 여부도 중요할 듯 싶군요

       현재 복층으로 만들려고 하는 곳의 천정만 뜯었으면 하는 것이 종민의 생각인데

       이것이 가능하려면 복층이 20평의 절반정도(?)....즉, 10평정도가 될듯 싶군요...ㅎㅎ

       현재 2층 작업장으로 고려하는 곳의 천정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절반으로 구분되어져 있어서

       아마도 공사하기가 편한 측면 때문에 절반정도의 복층을 상상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그런데 문제는 공간의 절반이 복층일 경우 나머지 비복층의 공간이 협소하여

       사람들이 이용하는데 조금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는 것입니다....ㅎㅎ

       좋은 점은 사무공가니 및 미디어 작업장이 조금 풍부하게 구성될 수 있다는 것과

        복층의 2층 부분의 사용이 보다 더 다양해 질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튼 우선 복층의 크기가 결정되어야 일을 진행하기가 쉬울것 같습니다.

2. 복층의 위치

       위치는 대략 생각해 보면 입구의 반대쪽이 좋을 것 같고 아마도 이런 방식이 일반적인 방식일듯...

       하지만 상상해보면 입구쪽에 배치하면 재미날 것도 같다는...?

       입구쪽에 배치하면 사람들이 사무공간을 가로질러 안쪽으로 들어가는 수고스러움이 있는 반면에

       안쪽의 공간이 보다더 안정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일 것 같고

       복층의 사용이 보다더 다이나믹해(?) 질 수 있을듯 싶습니다...ㅎㅎ

        뭐랄까 보다 더 재미난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ㅎㅎ

        하지만 효율적인 면에서 보면 다소 부 담스러운 배치이기는 할 것 같군요....ㅎㅎ

 

3. 복층의 형식

       일종의 정자 혹은 원두막 형식이 될 듯 싶습니다.

       우선 정자 스타일이 내가 경헙한 스타일이라서 일하기 편한 측면이 있다는 정도....ㅎㅎ

       다만 이럴 경우 조금 쌩뚱 맞을 수 있다는 것이 망설여 지는 부분....ㅎㅎ

 

4. 복층 공사 순서

       도면 그리기 - 가급적 정확한 수치 필요.......(나무 주문시 가격에 영향이 있음....ㅎㅎ)

       도면에 따라서 나무 주문하기 - 나무 주문하는 것이 어쩌면 공사의 절반에 해당할 정도로 중요

       나무 작업하기 - 장부따기 등등...도면에 따라서 가공하는 과정

       짜 맞추기 - 가공한 나무를 순서에 따라서 맞추어 자리잡는 과정

       마루(?) 앉히기 - 맞추어진 나무틀에 마루를 앉히는 작업

       마무리.......색깔 입히는 것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있을듯 싶군요

     

5. 필요한 것

       공구 - 먹줄, 원형톱, 전동대패, 끌, 망치, 전동 드릴.....ㅎㅎ

       사람 - 목수 1명, 보조 1명....(보조의 역할이 많지는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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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11:42 2010/03/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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