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언양 삼성SDI 못가서 울주군 삼남면 가천저수지 방면으로 들어가면 불승사 가는 좁은 도로가 나온다. 불승사에 차를 대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얼마 안가 들머리 갈림길이 나온다. 계곡 따라 올라가는 신불재가 아니라 바위산을 타야 하는 신불평원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꽤 경사가 급한 바위산들을 오르면 영축산에서 신불재로 이어지는 신불평원 능선을 만난다.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유명한 신불평원 억새밭이 때마침 부는 강풍에 몸을 뒤척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불평원에서 바라본 신불산. 신불재로 이어지는 억새밭이 장관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불평원 조금 못 미쳐 만난 산짐승 똥. 꽤 큰 짐승일 것 같은데 어떤 짐승 똥인지는 모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쑥부쟁이. 맞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불재에서 바라본 영축산과 시살등. 저기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조망이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0/10/24 15:50 2010/10/24 15:50
Trackback Address :: https://blog.jinbo.net/plus/trackback/427
리우스 2010/10/26 08:03 URL EDIT REPLY
바쁘겠지만 이렇게 산에 다니는 거 보니 좋다~
날이 썰렁해지고 있는 가을이니 한번 내려가서 수미씨도 보고 너도 보고 정하형도 보고 해야 될텐데... 노대때는 다들 오시나??
한걸음 2010/10/26 16:54 URL EDIT REPLY
ㅎㅎ 노대 전야제 때 어디쯤 계실건가요? 뭐 여기저기 기웃거리다보면 마주치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