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면서,
싫어하면서 닮아가는 가 보다.
아니, 다를 거라고 생각했던 게 착각이었을까.
그렇지.. 나는, 무슨 근거로 다를 거라고 판단한 걸까.
부정하고 비판했던 모습을
반성이나 성찰도 없이
다름도 없이, 고스란이 닮아가는
그렇게 반복되는...
예상했어야 하는 거였을까.
좀..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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