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는 인터뷰 전문을 중앙일보 유료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렸다. 또 박 전 대통령은 오는 10월4일부터 자신의 재임시 활동을 반추하는 회고록을 더중앙플러스에 연재한다.
박 전 대통령은 중앙일보에 “임기를 마치지 못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실패한 것’이라고 한다면 받아들인다”면서도 “‘정책적으로 실패한 정부’라고 한다면 도대체 어떤 정책이 잘못됐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내년 친박계 인사들이 총선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출마가) 저와 연관된 것이란 얘기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 과거 인연은 과거 인연으로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농단 특검팀의 윤석열 수사팀장이 보수 진영의 대선후보가 돼 정권교체를 한 데 대해 “좌파 정권이 연장되지 않고 보수 정권으로 교체된 것에 안도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영장심사에 국민일보 “민주당 명운 걸어선 안 돼”
법원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실질심사를 연다.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부터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 판사 심리로 열리고, 결과는 26일 밤이나 27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검찰은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의혹을 2년가량 수사했고, 이 대표에게 경기 성남시장 시절 백현동 개발 사업에서 민간업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치게 한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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