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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길을 만든다… 김종훈, ‘사람 살리는 정치’ 향한 새 도전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출판기념회

현장에서 길어 올린 생동한 기록

정치는 사람 살리는 책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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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지 현장기자

12월 26일,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센터가 사람 열기로 가득 찼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저서 『마음이 길을 만든다』를 펴내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매서운 한파도 길을 내려는 의지를 막지 못했다.

현장에서 길어 올린 생동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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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민주노동당 초대 대표와 노동계 인사, 진보당 당원을 비롯해 시민 2,000여 명이 자리를 메웠다. 권 대표는 김종훈을 “무상 보육과 무상 교육을 30여 년 전부터 외쳐온 원조”라 불렀다. 30년 넘게 함께 투쟁한 현대중공업 퇴직 노동자는 노래로 김종훈이 걸어온 길을 증명하며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는 주민과 나누는 대화로 꾸몄다. 책 속 생생한 현장 사례가 무대에 올랐다.

▲청년 희망 짓는 공유주택: 대구에서 울산으로 이주한 청년 전대환은 노동자 공유주택에서 찾은 공동체 희망을 이야기했다.

▲아이들이 설계한 놀이터: 아이들이 투표로 직접 참여해 만든 ‘미끄럼틀 없는 놀이터’는 행정 고정관념을 깼다.

▲주민 감정 담은 행정: 대기업 횡포를 막으려 위생 점검에 나섰던 ‘마트 습격 사건’은 주민 눈물을 닦으려는 결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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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사람 살리는 책임의 길

김 구청장은 “정치는 권력이 아니라 책임을 향한 길”이라 단언했다.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모자 비극을 언급할 때는 목소리가 떨렸다. 생명보다 귀한 가치는 없음을 다시 새겼다. 그는 “침묵하지 않는 당당함으로 거침없이 새로운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다.

가난한 집안 장남으로 자라며 현장을 선택했을 때 한숨 쉬던 어머니 울음소리를 그는 잊지 않았다. 부모님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끝까지 올바른 길을 가겠다는 다짐이다. 이번 행사는 과거를 돌아보는 자리를 넘어 새로운 도전을 향한 출발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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