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가 다른 사건에서 어떤 처벌을 받을지도 관심거리다. 윤씨는 ①내란우두머리 재판을 포함해 모두 8개의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법원은 최장 6개월의 윤씨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한 터라, 윤씨는 앞으로도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
②체포 방해 등 재판은 26일 결심공판이 진행됐다. 내란특검은 윤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윤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체포영장 집행 저지(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범인도피교사) ▲군사령관들 비화폰 현출 방해(대통령경호법 위반) ▲사후 계엄선포문 허위 작성·폐기(허위공문서작성·행사,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공용서류손상)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 관련 국무위원 심의 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외신기자 상대 허위 공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다. 오는 16일 1심 선고가 나온다.
③외환 혐의 재판은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윤씨의 구체적인 혐의는 북한 도발이라는 비상계엄 선포 명문을 쌓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다는 것으로, 일반이적(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하거나 적국에 군사상 이익을 공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1월 주 2회 → 2월 주 3회 → 3월 주 4회 재판 진행을 예고한 바 있다.
윤씨의 ④~⑦번째 재판은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사건 쟁점과 심리 계획을 정리하는 공판준비기일만 정해진 상태다.
채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기소한 ④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재판(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과 ⑤이종섭 호주대사 도피 의혹 재판(범인도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은 각각 29일과 14일에 공판준비기일이 처음 열린다.
내란특검이 추가 기소한 ⑥위증 재판(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 증인으로 나와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국무회의를 소집했다는 거짓 증언을 한 혐의)은 13일,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기소한 ⑦정치자금법 위반 재판(20대 대선을 앞둔 2021~2022년 명태균씨로부터 2억7000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 58회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은 27일 첫 공판준비기일이 잡혔다.
김건희 특검이 지난달 26일 재판에 넘긴 ⑧공직선거법 위반 재판(20대 대선 과정에서 김건희씨로부터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소개받았음에도 그런 사실이 없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은 아직 공판준비기일이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일 윤석열씨는 배의철 변호사와의 접견에서 "상처를 입어도 쓰러지지 않고 다시 거침없이 달리는 적토마처럼, 진정한 용기와 담대함으로 다시 일어서 자유와 주권회복 그리고 번영을 위해 나아갑시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파이팅합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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