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언론 민들레가 14일부터 포털 사이트 다음(Daum)에 뉴스 콘텐츠 제공을 시작했습니다.
다음 측은 지난해 7월 신규 언론사 채널 입점 공고를 통해 정치, 경제, 사회, 기후/환경 등 10개 분야에 걸쳐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으나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루고 독보적인 취재 영역을 구축한 매체'를 대상으로 '강소 매체'를 모집했습니다. 이에 시민언론 민들레는 정치 분야 입점에 필요한 필수 조건 및 선택 조건에 관한 제반 서류를 제출했으며, 다음 측은 심사를 통해 민들레가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해 최근 입점 승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시민언론 민들레는 언론사 채널 운영을 위한 실무 작업을 거쳐 이날부터 포털 다음에 기사를 전송하고 자체적인 '민들레 편집판'도 운영하게 됐습니다. 지난 2022년 11월 15일 창간한 지 3년 2개월 만입니다. 민들레는 윤석열 정권 3년 내내 네이버와 다음이 공동 운영하던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활동을 전면 중단하면서 양대 포털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원천 봉쇄돼 확장성 제고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제 그중 한 곳에 진출함으로써 참언론의 꽃씨를 더 널리 퍼뜨릴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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