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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당, “브런슨 추방” 촉구…정당연설회 연일 개최

 

곽성준 통신원 | 기사입력 2026/10/2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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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주권 부정하는 주한미군사령관 브런슨을 추방하자!”

 

국민주권당은 22일 오후 6시 미 대사관 맞은편 광화문광장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먼저 민소원 주권당 당원이 이날 오전에 있었던 대진연 대학생들의 기습 시위와 자주통일평화연대·전국민중행동이 공동 주최한 기자회견 소식을 전하면서 제이비어 브런슨 사령관의 주권 침해를 규탄했다.

 

배서영 주권당 조직국장은 브런슨 사령관이 대한민국의 시작은 비무장지대 그 아래부터라고 말한 것을 두고 “절대 가벼이 넘길 문제가 아니다. 영토주권 문제는 정말 한 치의 양보도 있어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또 주한미군지위협정(한미 SOFA) 조항을 근거로 브런슨 사령관을 추방할 수 있다면서 “이들이 우리 영토를 유린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법률을 재정비해야 한다”, “주권당은 정당으로서 브런슨 추방과 법률 정비를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당연설회에서 민소원 당원은 격문 「대한민국은 흥정거리가 아니다. 브런슨을 추방한다!」를 낭독하고 ‘성조기·브런슨’이 인쇄된 선전물을 찢는 상징의식을 도맡아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 곽성준 통신원

 

▲ 격문을 낭독하는 민소원 당원.  © 곽성준 통신원

 

▲ 상징의식.  © 곽성준 통신원

 

23일에도 전날과 같은 장소에서 주권당 정당연설회가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민소원 주권당 당원은 브런슨 사령관의 영토주권 침해 망언에 대해 “우리 땅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우리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망언 중의 망언”이라고 규탄했다.

 

이해연 주권당 상임위원의 성명서 낭독이 이어졌다.

 

이 상임위원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무시하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방해하는 오만한 브런슨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브런슨은 영토주권을 둘러싼 망언에 대해 무릎 꿇고 사죄하라! 미국 정부는 브런슨을 즉각 소환하라!”라고 외쳤다.

 

김태성 청년촛불행동 운영위원은 “‘총독 행세 브런슨을 추방하라’고 목소리를 낸 애국 대학생들이 잡혀가 유치장에 갇혔다”, “주권을 짓밟은 자는 떵떵거리고, 나라의 자존심을 지키려 한 청년들은 공권력에 억압받는 거꾸로 된 현실을 언제까지 봐야 하는가”라면서 분통이 터진다며 탄식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식민지 취급하며 영토(주권)를 모독하고 전작권 환수를 막아서는 주권 유린범 브런슨 사령관은 당장 이 땅을 떠나라!”라며 정부에 ‘브런슨 추방’을 엄중히 촉구했다.

 

박준의 주권당 상임위원장은 그동안 브런슨 사령관에 대한 국민의 규탄과 성토가 쏟아졌지만 “정작 망언의 당사자인 주한미군사령관 브런슨은 아무런 말도 없다”라면서 “이제 우리도 새롭게, 보다 더 강력하게 행동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계속해 “특히 한미 SOFA 8조 6항을 근거로 한국이 브런슨 사령관을 추방할 수 있지만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라면서 “한미관계가 오랫동안 불평등한 관계에 머물러 있었다”, “국회와 정부를 움직여 주한미군사령관을 추방하는 법을 만들고, 실제로 추방하는 새로운 역사를 쓰자”라고 역설했다.

 

‘성조기·브런슨’이 인쇄된 선전물을 파쇄하는 상징의식을 끝으로 정당연설회가 마무리되었다.

 

한편 주권당은 24일 오후 2시 미 대사관 앞(세종대왕상 뒤편)에서 ‘브런슨 추방 집중운동기간’ 선포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 곽성준 통신원

 

▲ 성명서를 낭독하는 이해연 상임위원.  © 곽성준 통신원

 

▲ 김태성 운영위원.  © 곽성준 통신원

 

▲ 박준의 상임위원장.  © 곽성준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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