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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주택공급계획 발표 넘어 착공·입주로 이어져야”

  • 김미란 기자

  • 업데이트 2026.11.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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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으로 버티면 괜찮은 게 세상에 어딨나”…사랑제일교회 엄정 대응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주거 안정은 민생의 기본이자 국정의 중요한 과제”라며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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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4일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한 뒤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주택가격과 전·월세 시장을 안정시키려면 필요한 곳에 주택을 제때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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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요한 것은 공급계획을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착공과 입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주택정책의 한계도 계획의 부족보다는 실행이 뒷받침되지 못한 데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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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확인한 사업 지연과 토지주 간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현장에서도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는 문제와 토지주 사이의 갈등 문제 등을 살펴봤다”며 “사업별로 어느 단계에서 어떤 걸림돌이 있는지 정확히 진단해서 해법을 찾고, 공사비 문제 등 분쟁도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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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개발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하면서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범정부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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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거 불안은 특히 사회초년생과 저소득층에게 큰 부담”이라며 “주택공급 정상화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계획부터 착공, 입주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공공재개발 사업장에서 현장시찰을 하던 중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이날 현장 시찰에서는 재개발에 반대하며 강제집행을 막았던 사랑제일교회를 향해 엄정 대응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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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부지가 장위10구역에서 제척되도록 정비계획이 변경된 경위를 듣고 “강제집행을 못 해서 (사업 계획을) 변경해 빼준 것 아니냐.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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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법치주의 국가에서 무력으로 버티면 괜찮은 게 세상에 어딨느냐”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구청장께서 앞으로는 철저하게 집행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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