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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이 모르는 척 해서는 안 될 일들

 
 
[연제141] 제3세계의 눈으로 식민지 한국을 파헤친다.
 
유태영 목사 
기사입력: 2014/03/04 [02:38]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자화자찬과 장미빛 전망으로 휘황찬란했던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박근혜 대통령     ©자주민보, 청와대 제공 




한국의 초중등 학교에서 <왕따>라고 하는 학생폭력이 유행하여 청소년들에게 엄청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뉴스를 언젠가 신문들이 보도하였다.
그런데 그 보도에 의하면 어느 한 학생이 <왕따>를 당하면 가까운 친구들이 일절 <모르는척> 한다고 한다.  그 친구와 가까이 하면 자기도 <왕따>를 당 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고양이는 주인의 목소리를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한다.  개와는 달리 고양이는 진화과정에서 태생적으로 굳이 사람과의 관계없이 생존한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동물학자들은 말해준다. 또 곤충들 중에는 갑자기 위험에 처했을 때 죽은 흉내를 하여 <모르는 척> 하는 곤충들이 있다고 한다.
 
<모르는 척> 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동물적 반응인 동시에 비인격적인 유치하고 야만적인 사람들의 본능적인 심리작용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오늘 박근혜 대통령 정권은 국정원의 부정선거 트위터 사건이 모두 다 폭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척> 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 정권과 합세하여 121만 건의 국정원 부정선거에 개입사건 한 사건이 폭로되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진상규명은커녕 오히려 국정원의 허위적 범죄행위를 <모르는 척> 하면서 두둔하기에 여념이 없다.
 
덴마크 철학자 키르케고르는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는 책에서 <실존적 절망>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허위적 행위에서부터 오는 정신적 질병이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 정권이 이에 해당되는 것 아닌가 싶다.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는 사회의 문제로 교육 등을 통해 해결하면 된다. 하지만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이중인격의 소유자이며 이러한 지도자가 역사와 민족에게 끼치는 해악은 실로 막대하다.
 
▲ 박근혜 정권 관련 불법 대선 규탄 서울 시청 앞 촛불집회


 
박근혜 대통령이 모르는 척 해서는 안 되는 것들
 
손바닥으로 눈을 가리고 하늘을 못 본 척 하는 어린 아이처럼 박근혜 대통령은 손바닥으로 눈을 가리고 대한민국의 정치적 하늘에서 망국의 역풍이 거세게 불어닥치고 있는 것을 모르는 척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라도 겸손한 마음의 자새로 나라의 안과 해외에서 불고 있는 역풍을 살펴보기를 바라면서 국민의 마음을 모아 공개편지를 밝힌다.
 
우선 전직 대통령 3인방의 부정부패한 착취 행위와 거짓맹서에 대하여 살펴본다.
 
전두환은 139억원을 국가에 헌납하겠다고 맹서하고도 자식들에게 주었다.  
 
김영삼은 50억 원을 국가에 환원하겠다고 맹서하고도 사실은 자기 개인 기념관을 건립하는데 사용했다고 핑계를 대면서 환원을 거부했다. 이명박은 331억 원을 국가에 환원하겠다고 큰소리를 쳤지만 사실 알고 보니 무슨 재단을 만들어 장학금 조금 나누어 주며 자기 개인 계좌에 집어넣고 말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그 측근들과 지지자들 그리고 같은 정당인 이명박 정권의 국가기관이 총체적으로 개입하여 불법 선거를 저질렀기 때문에 진실이 없는 대통령이 되고 말았다.  그러기에 박근혜 대통령이 자발적으로 사퇴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불복종운동으로 인하여 결국 거센 탄핵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을 모르는 척 해서는 안 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수 없이 많은 민생을 위한 공약들을 풍선처럼 떠올렸다. 그런데 그 많은 공약들 중 서민을 위한 공약, 민주주의를 위한 공약, 대통합을 위한 공약은 대부분 파기하고 민생을 파탄으로 몰고 가고 있다. 
나아가 철도, 가스, 전력, 은행 등을 민영화시켜 재벌과 해외 금융지배세력에게만 이익이 되는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민중은 생사를 결단하는 투지로 가득 차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민중의 분노와 투지의 폭발로 인하여 반드시 위기에 직면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위기를 절대로 모르는 척 해서는 안 된다.
 
다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모르는 척 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은 미국 중앙정보국 (CIA)과 미국 방첩대(CIC) 이 두 단체가 70년 동안 한국에서 어떤 작용을 하였는가에 대하여 피할 수 없는 역사적 자료들이 발표되고 있는 것을 모르는 척 할 수 없다.  
 
인간이 가는 길을 모르면서 바람 부는 대로 가면 모든 것이 허망된 것이 되고 만다. 역사의 미래는 아무 뿌리도 없이 그냥 불쑥 튀어나오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하기에 로 우리 민족이 오랜 세월 동안 도대체 어떻게 살아왔는가 하는 것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한국의 현대사에 있어서 미국은 단 하루라도 한국의 문제에서 손을 떼고 무관심하게 지낸 날이 없었다.  1945년에 제2차 세계대전 종식 후 냉전이 시작되면서 한국의 정치는 미국의 지배를 받아야만 했다. 한국은 오직 미국의 이익만을 위해 말을 하고 행동을 해야만 했다. 관련 역사를 간략하게 살펴본다.
 
(1) 1949년 6월에 안두희는 김구 선생을 암살했다. 안두희는 극우단체인 “백의사”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미국 방첩대 (CIC)의 지시를 받고 김구 선생을 암살했다. 
CIC 파견대장 실리 소령은 김구 선생 암살에 대한 보고서 비밀등급 3급 서류를 작성하여 미국에 보고했다. 그리고 장덕수와 여운형도 역시 CIC의 지시를 받고 “백의사” 대원들에 의하여 살해됐다. 두말할 필요 없이 미국 CIC는 한국의 이승만 정권과 밀접한 배후의 관계를 맺고 있었다.
 
(2) 1950년대에 한국 이승만 정권의 정치적 위기가 계속되어 4.19 혁명이 발생했다. 그리고 1960년에는 박정희 5.16군사혁명이 발생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미국은 4.19 학생혁명이 실패한 후에 5.16 군사 쿠데타가 분명히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 사실을 미리부터 예견하고 있었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미국은 5.16 박정희 쿠데타가 발생하기 14개월 전부터 이미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으며 CIA를 통하여 서울과 미국은 군사정보를 직접 교환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박정희 5.16 군사 쿠데타는 미군 6만의 병력과 한국군 60만의 병력이 배후에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박정희는 오직 3,600명을 동원하여 5.16 쿠데타를 이르켜 정권을 탈취하는데 아주 쉽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1961년에 미국은 쿠데타에 성공한 박정희를 워싱턴으로 불러들여 한국의 군정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하고 미국의 신형 군사장비 등을 제공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3) 1079년 10월 26일에 박정희를 저격하여 죽인 김재규는 주장하기를 <내 뒤에는 미극이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은 박정희 저격사에 대하여 놀라움이나 곤혹을 전혀 느끼지 않고 다만 사태 수습만을 계획하고 있을 뿐이었다. 김재규는 미국의 2중 음모의 희생자가 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살아져 없어지고 말았다.
 
박정희가 죽은 후에 주한미군 베시 사령관은 임기 도중에 갑자기 교체하고 후임으로 위컴 사령관이 새로 한국에 부임했다. 왜 그랬을까?  위컴 사령관은 누군가?
 
위컴 사령관은 주한미군 1기갑사단에 근무한 경력으로 전두환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었으며 또 베트남 전쟁에도 함께 참전하여 전두환과 동지로서 긴밀한 관계가 있는 군인이었다.
 
그리고 위컴 주한미군 사령관이 새로 한국에 부임하게 됨과 동시에 전두환 일당이 12.12  쿠데타를 일으켜 정승화를 몰아내고 정권을 찬탈한 사건이 아무 어려움 없이 자연스럽게 착착 진행됐다.
 
박정희가 죽은 후에 최규하가 임시 대통령이 되었다. 하지만 최규하를 완전히 축출시키고 전두환이 제1차 쿠데타인 12.12 사태를 일으킴으로써 전두환 군부세력이 실권을 쥐게 되었다.  이것은 위컴 사령관이 갑작스럽게 한국에 부임한 것과 절대로 무관하지 않다.
 
미국은 박정희를 이용할 때까지 실컷 이용한 후에 용도 페기 처분을 하기 위하여 김재규를 이용하여 박정희를 살해하고 그 후 발생한 80년 광주 5.18항쟁을 미국은 오히려 전두환 군부독재정권을 등장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했던 것이다.
 
한국에서 시시때때로 등장하는 민중들의 민주화 열풍이 미국에게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하지만 민주화 운동이 커지면 커질수록 미국은 오히려 이것을 역이용하여 기회로 삼고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기막힐 비극인가?
 
미국이 전두환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그 후에 노태우와 김영삼으로 연계되는 미국의 기본적인 한국에 대한 침략과 지배정책은 한 치의 변함이나 후퇴가 없이 완벽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김영삼은 3당 합당으로 정권을 잡는데 성공한 후에 만족감에 도취하여 측근들에게 말하기를 <정권를 유지하려면 CIA가 필요하지예> 라고 실언을 했다고 하는 우수개 소리까지 전해지고 있었다.  
 
미국은 한국 정치에 개입하는 방법을 전문적으로 연구하여 군사적 침략, 경제적 매수, 사상과 문화의 친미적 세뇌공작 그리고 반공 이데올로기와 종교를 연결시키는 위선 등으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70년간 한국을 침략하고 지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와 같은 역사적 자료들을 절대로 모른 척해서는 안 된다.

 
▲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 주최로 23일 오후 2시 광화문에서 주한미군 주둔비 분담금 삭감! 한일군사협정 반대! 한미일 전쟁동맹 반대! 집회, 미국은 한국은 일본에 다시 종속시키려 하고 있다.     ©이창기 기자


 
오늘 현재 미국의 한국에 대한 개입은 어떠한가?
 
국정원의 불법적인 선거개입 조작에 의하여 박근혜 정권이 등장한 오늘에 있어서 미국의 손안에 붙잡혀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검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박근혜 정권에 대한 미국의 정치개입은 어떠한가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제일 먼저 미국에 가서 만기가 다된 <작전권 환수>를 다시 재연장하여 미국을 안심시켰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 민족의 자주 통일문제와 대북화해정책 같은 것은 안중에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반북 반통일적 대북 강경 정책만을 미국과 주변 국가들에게 과시하고 돌아 왔다.
 
미국은 중국을 포위하기 위하여 제일 필요하고 중요한 것은 일본과 한국을 하나로 묶어 놓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미국의 아시아 정책의 중요한 과제이다.
 
미국은 한국에서 반미운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으로 조심을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정권을 유도하여 한국이 또 다시 일본에게 종속되도록 아시아 정책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이 친북과 통일지향 정책을 주장하여 좌경화의 위험이 10년간 있었던 경험이 있다. 그러기 때문에 미국은 박근혜 대통령 정권하에서 그런 것이 절대로 또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박근혜 대통령을 붙들어 매놓고 있는 것이다.
 
김영삼은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라고 실속 없는 허풍을 떨었다. 그런데 오늘 미국은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김영삼처럼 그런 허풍까지도 허락하지 않는다.
 
일본의 교과서 문제와 36년간 침략에 대한 사과문제 등 복잡한 문제에 대하여 미국은 일본과 한국의 중간에 서 있으면서 무게중심은 항상 일본 편에 치중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여 시진핑과 만났다. 중국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한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중국의 해역에서 미국과 일본을 몰아내야 하는데 우선 한국이라도 중국 편으로 끌어들여야할 필요를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은 박근혜를 정말 환대하는 것이 아니며 외교적 형식일 뿐이다. 이것을 모른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국제 사회에서 웃음거리가 되고 말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아무리 친미를 주장해도 미국은 한국을 일본 밑에 묶어 놓으려 하고 있다. 하기에  일본은 박근혜 대통령이 아무리 일본에게 요구해도 절대로 식민지배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독도문제와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하여 오히려 한국에게 시비를 걸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의 도움을 받아 불법적으로 정권을 탈취하여 대통령이 되기는 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이 언제까지 지원을 해줄지 아무런 보장이 없다. 일본은 두 손 들어 박근혜 대통령 정권을 환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일본이 원하는 유일한 관심사는 한국이 어느 쪽으로든 통일이 되지 않고 계속 분단을 유지하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에 대하여 망상을 버려야 한다. 중국과 북한의 혈맹적인  유대는 미국이 제아무리 막강한 힘으로도 방해를 해도 한 치의 균열도 만들 수 없다. 중국과 북한과의 혈맹적인 유대는 만리장성 보다 더 견고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에게 잡혀 먹히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민족끼리 올바른 정신으로 조국통일을 자주와 자립정신으로 성취할 수 있는 유일한 길에 동참하는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외세가 우선인가 민족이 우선인가를 과감하게 결단해야 한다.
 
박근혜 정권이 오늘 당면하고 있는 미국의 정치개입에 대하여 중요한 몇 가지를 살펴본다.
 
(1) 미국의 정치개입이 어떻한가를 정확히 말해주는 것은 5.16 박정희 군사 쿠데타에 직접 관여하였던 CIA 최고 책임자 덜레스의 증언을 통하여 미국이 8.15 해방 후부터 오늘 박근혜 대통령 정권에 이르기까지 70년 동안 어떠했는가를 말해 준다.
 
<나의 재임 중 CIA의 해외활동으로서 가장 성공을 거둔 것은 5.16 쿠데타였다. 미국에서 일부 지도자가 지지하고 있던 장면 내각은 부패하여 이승만을 타도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위태로운 순간이었다. 만일 그때 미국이 무엇인가를 즉시 행동을 취하지 못했다면 민중은 남북통일 요구하여 정국이 매우 위태로워졌을 것이다.>
 
(2) 1980년 8월 7일에 AP 통신과 로스앤젤리스 타임스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주한 미군 사령관 위컴 사령관은 전두환의 12.12 쿠데타에 대하여 말하기를 미국군의 고위 관계자는 전두환이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받는데 대하여 쿠데타를 승인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 주는가하면 박정희와 전두환의 쿠데타가 분명히 미국의 정치적 개입에 의하여 가능했다는 증거를 말함과 동시에 한국 정치 70년의 역사는 미국의 개입 없이 진행된 것은 전무하다는 사실이다. 미국은 외교라는 이름으로 한국을 비롯하여 제3세계에 대하여 정치개입을 정당화하고 있다.
 
(3) 전 미국 CIA 핵무기 전문가로 활동한바 있는 프라이 박사는 북한이 EMP 핵무기(전자기파로 모든 기기의 작동을 마비시키는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본토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하면서 오바마 행정부는 즉각적인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미국의 핵 전문가들은 야단법석을 떨면서 북한이 위성발사에 성공하였으며 핵 탄두를 소형화하여 미국 본토까지 운반 가능하게 되었다고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증언했다. 북한의 광명성-3호는 우주궤도에서 자기 궤도를 지금도 유유히 돌고 있다.
 
프라이 박사는 주장하기를 <만일 미국 본토의 상공 30km에서 북한의 EMP탄이 폭발된다면 미국 전역의 전력망과 기반시설이 파괴될 수 있으며 통신과 교통, 물과 음식물의 공급시스템의 작동이 중단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국방연구원 관계자도 국회에서 증언하였는데 복조선이 소형 핵탄두 기술을 이미 완성했다고 증언했다. 특히 한국 핵 전문가들은 말하기를 만일  북한의 폭력 10킬로톤의 핵 EMP 폭탄이 서울 광화문 상공에서 폭발한다면  한국의  전 지역에서 전기와 교통과 수도 등 생활권의 마비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과 중국 등 여러 나라를 방문하면서 가는 곳마다에서 발언한 모든 이야기들은 오직 동족인 북한을 헐뜯고 분열을 정당화하는 발언만을 반복하고 있었다.
 
미국은 세계를 지배하는 패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현실성이 없는 북한붕괴론을 제공해 주면서 노골적인 한국에 대한 정치적 개입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 정치에 개입해온 70년 역사 그대로 박근혜 대통령을 미국의 구미에 맞게 이리저리 끌고 다니려 하고 있다.


 
이 글을 맺으며...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을 모으는 것만이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화해와 통일을 쟁취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미국의 핵전쟁연습도 사실은 우리민족끼리의 단합하여 통일을 성취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내정간섭 속셈 때문이다.
 
국정원의 대선개입사건이 명백히 드러났듯이 미국의 한국에 대한 정치개입의 70년 역사도 명백히 드러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악의 대통령이란 불행한 운명을 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무엇인가?  
취임 1주년이 지난 이쯤에서 한번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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