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프레시안> 창간 11주년을 기념해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특별 강연을 했다.
장 교수는 '경제 민주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경제 민주화의 핵심은 시민권에 바탕을 둔 보편적 복지국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는 공짜가 아니라 공동 구매"라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 보편적 복지국가가 꼭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관련 기사 : <장하준 "복지는 공짜가 아니라 공동구매">, <"타협도 안 하는 재벌이 백기투항하겠나?">)
▲ 장하준 교수. ⓒ정기훈
장 교수 강연 중 10장면을 영상으로 편집했다. 영상을 클릭하면 요즘 경제 민주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 경제 민주화의 핵심, 복지와 성장의 관계, 자본시장 통제의 중요성, 재벌 문제, 대선 캠프 경제 정책, 세계 경제 전망 등 주제별로 장 교수의 견해를 직접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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