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2005/12/21 | 3 ARTICLE FOUND

  1. 2005/12/21 오늘의 사건사고_새만금
  2. 2005/12/21 겨울애상
  3. 2005/12/21 [펌] 추억의 CF_인터넷 한겨레 유머게시판에서 (4)

오늘 신문을 보니, 새만금사업에 대한 법원의 항소심 판결이 내려졌다는 기사가 나와 있었다. 정부(농림부)의 승소였다.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판결은 온 나라가 '황우석 사건'에 매달리는 사이 도둑처럼 내려졌다. 물론 원고측인 환경단체들은 대법원에 상고할 것이다. 새만금사업이란 무엇인가.

 

농림부 산하에 농업기반공사라는 데가 있다. 농지를 조성하는 기관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군대 있을 때 여기서 시행하는 농수로 정비사업 대민지원을 가본 경험이 있다. 새만금사업도 농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한다. 바다를 메워서 만드는 것이란다. 아래 위성사진을 보시라.


 

이 사진은 농림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고요한 바다에 방조제 생기는 거 보이는가? 2003년 사진에 실처럼 바다를 가로막은 것이 현재 80% 가량 건설되었다는 방조제이다. 방조제의 아랫쪽 끝이 부안, 윗쪽 끝이 군산이라고 한다. 바다를 다 가로막고 나면 그 안쪽에 농지 및 그 농지에 물을 공급하는 담수호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화려한 청사진은 아래와 같다.


 

방조제의 안쪽이 여전히 바다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기에 담수를 가득 채워서 농지에 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방조제 어디쯤에 갑문들도 있다고 한다. 강물은 바다로 흘려보내고 해수의 역류는 방지하기 위함이겠지? 실제 모습을 보면 사뭇 웅장하다는 걸 알 수 있다.

 ← 이 사진은 그래픽인지 실제사진인지 잘 모르겠다. 하여튼 농림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이것보다 더 완성된 모습의 사진도 있었지만 여기서 그만하기로 한다. 개인적으로는 미친 짓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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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1 22:41 2005/12/21 22:41

겨울애상

2005/12/21 22:05

겨울이다. 춥다. 만물이 흰 눈 속에서 잠자고 있고, 그 순수한 칼라(color) 위로 햇빛이 퍼져 내린다. 하늘은 쨍하고 깨질 것 같다. 고요한 가운데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것 같다. 작은 물방울 소리라 하더라도 시간 속에 번져서 오랫동안 울릴 것 같다. 아무도 없던 새벽 동네 목욕탕에서처럼.

 

고요 속에 세월이 잠자는 동안 나는 난로옆에서 불을 쬐듯 깨어 있다. 대순진리회 선교자들 말처럼 우주는 자신의 주기를 한바퀴 돌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나는 지금 빈 항아리처럼 고요하고 혼란스럽다.

이 사진은 내가 찍은 것 아님. 네이버에서 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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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1 22:05 2005/12/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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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1 19:49 2005/12/21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