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산 선생!!!

from 단순한 삶!!! 2006/11/21 15:28

당신이 여기 가끔은 들르는지 어쩌는지 모르겠소만,

당신의 전화는 이제 어떤 여자가 받아서는

'없는 번호'라고 대답하는구려.

 

가끔은 당신의 빈 듯한 목소리가 그립기도 하고,

때로는 당신의 빈 듯한 모습도 보고 싶기도 하오.

 

자주 연락이 오면 귀찮아 할 때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연락을 끊어 버리면

너무 서운하지 않겠소?

 

빈산 선생!

 

얼굴 한번 보고자 하오,

목소리라도 한번 듣고자 하오.

 

연락한번 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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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1 15:28 2006/11/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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