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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1/01
    토닥 토닥(6)
    토닥

토닥 토닥

작업용 블로그를 만들면서

아이디를 '토닥'으로 지었던 건

이 작업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던 탓도 있고

출연자들도 나도 스탭도 다독거리면서 조금씩 나아가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다

급시동 급정거하지 않고

달아나지 않기 위해서 토닥토닥

 

그런데 처음 기획했을 때나

기획안을 수정했을 때나

이 블로그를 방문했던 지인들 가운데 여럿이 지금까지도

이 이야기는 '의미'는 있는데 '재미'가 없다고 말한다

어떤 이는 의미를 부여하려는 '노력'은 있는데 '의미'를 알 수 없다고도 했다

때문에 나는 또 엉거주춤, 혹은 망연자실했었나 보다

토닥토닥해야하는 결정적 순간에 급좌절,

그리고 역시나 잽싸게 내뺄 구멍을 찾고 있고나

내가 그렇지 머...흑흑

 

첫 작업도 5년만에 간신히 완성했다

물론 이 작업이 5년이나 시간을 끌면 곤란하지만

오늘, 갑자기, '설마 그렇게까지 되진 않겠지' 하면서 느긋해졌다

연말 연시에 인터뷰도 더 해보고 네 사람이 따로 진행하는 일도 좀 찍어보고

예고편 3탄이나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간만에 조언 듬뿍 해주고 간 지은언니도 고맙고

새 글도 없는 블로그를 자주 자주 찾아주는 친구들도 고맙고

말없이 배너를 매달고 기다려주는 블로거들도 고마워서

기운을 차리는 중

다들 미안한데, 이왕 기다린 거 아주 맘 푹 놓고 팍팍 기다리시오

다 잊어갈 때쯤 뭔가 나오긴 나올 것이오

여기서 새글이 없으면 나루 블로그로 놀러오시면 되고...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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