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에 해당되는 글 30건


외국 민중가요 - 2007/03/12 10:16

 

산디니스타에게 바치는 노래

Himno del FSLN

 

 

Adelante marchemos companeros
avancemos a la revolucion
nuestro pueblo es el dueno de su historia
arquitecto de su liberacion.

 

앞으로 행진해라 동지들아
혁명을 향해 앞으로 전진하자
우리들의 삶은 역사의 주인이다
자유를 만들어 나가자


 

Combatientes del Frente Sandinista
adelante que es nuestro porvenir
rojinegra bandera nos cobija
¡Patria libre vencer o morir!

 

Sandinista 의 전사들아
전진은 우리의 미래이다.
검붉은 깃발을 우리의 가슴에 품고
조국의 자유를 얻거나 아니면 죽음뿐이다.

 

 

Los hijos de Sandino
ni se venden ni se rinden
luchamos contra el yankee
enemigo de la humanidad.

 

Sandino 의 아들들아
굴복하지도 말고 항복하지도 말거라
미국놈들에 대항해서 투쟁하자.
인류의 적들이다

 

 

Adelante marchemos companeros
avancemos a la revolucion
nuestro pueblo es el dueno de su historia
arquitecto de su liberacion

 

앞으로 행진해라 동지들아
혁명을 향해 앞으로 전진하자
우리들의 삶은 역사의 주인이다
자유를 만들어 나가자

 

 

Hoy el amanecer dejo de ser una tentacion
manana algun dia surgira un nuevo sol
que habra de iluminar toda la tierra
que nos dejaron los martires y heroes
con caudalosos rios de leche y miel.

 

오늘 여명이 욕망을 남기었다.
내일 언젠간 새로운 태양이 떠오를것이다
그리고 모든 땅에 빛이 가득할 것이다.
우리가 남겨놓은 희생자와 영웅들과
풍요로운 우유와 꿀이 가득한 강들과 같이..

 

Adelante marchemos companeros
avancemos a la revolucion
nuestro pueblo es el dueno de su historia
arquitecto de su liberacion

 

 

 

산디니스타에게 바치는 노래(Himno del FSLN)

곡 출처 : http://www.fsln-nicaragu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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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10:16 2007/03/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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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둘 글 - 2007/03/12 10:11

 

○ 사상투쟁에 대하여

사상투쟁(이하 ‘사투’)이란 피티가 수행하는 계급투쟁의 하나로서 관념의 대립이 아니라 피티가 적대 계급의 기만, 왜곡, 은폐에 대립하여 투쟁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투란 비타협적인 것이며 적대적인 것이다. 또한 동시에 피티에 대한 계급의 연대성, 당파성, 그리고 뜨거운 동지애를 동전의 양면으로 삼고 있다. “이념투쟁을 거부하며 무원칙한 화평을 지지함으로써, 퇴폐적이며 속물적인 자세를 야기시키며, 당과 혁명조직의 일단의 부분과 개인에게 정치적 타락을 초래시킨다”(모택동)


첫째, 단결의 무기로서가 아니라, 차별성 분열의 무기로서 사투가 진행되었다.

이념투쟁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투쟁을 위하여 당과 혁명조직내에 통일을 확보해 내는 무기이기 때문이다. 모든 공산주의자의 혁명적 활동가는 이 무기로 무장되어야 한다.”(모택동) 사투의 심화과정은 피티가 피티로서 자기인식을 심화하는 과정이며, 이는 피티의 단결성, 연대성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학운은 언제부터인가 사투가 연대와 단결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이렇고 너는 이렇다. 그래서 우리는 다르다. 같이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사용하였다.


둘째, 사투를 남을 압도하려는 무기로 사용하였다.

사투는 동지들 사이에 관계를 생산적, 건설적으로 만들고 적과의 올바른 투쟁을 수행하게 한다. 동지들 사이의 나쁜 성향, 잘못된 사고와 행동을 폭로하고 이를 수정하여, 적의 분열공작을 뚫고 적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이 사투인 것이다. 우리는 남을 제압하고 자기의 우월성을 과시하는 수단으로 사투를 사용하는 경험이 강했다. 비지의 자유경쟁적, 영웅주의적 속성의 발로이며, 종파주의의 교묘한 악질적인 형태이다.


셋째, 자신과의 투쟁을 방기한 채 남과의 투쟁만을 일삼았다.

자신과의 투쟁이 배제, 방기된 사투는 사투가 아니라 언쟁, 비방, 비난이다. 자신의 악질적인 품성에 대해서는 조금도 돌아봄이 없이, 주체혁신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도 않으면서, 남의 잘못은 하나의 꼬투리라도 잡고, 이를 과장하고, 사방에 퍼뜨리는 데 여념이 없었다. 이는 동지의 잘못을 고쳐주려는 뜨거운 동지애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것으로, 이것을 빌미로 상재방을 밀어 젖히고, 자신의 지위를 높여 주도권을 잡으려는 파렴치한 종파의 발로이다.


넷째, 사투를 관념의 대립으로만 파악하는 경향이다.

사투는 적대계급의 표상에 대립 투쟁하는 것이며, 적의 침투를 폭로, 분쇄하는 것이다. 우리는 사투를 일정 관념체계를 수정, 채택하는 것으로 파악하는 경향이 강해서, 우리도 이론을 가져야 한다는 굳센 신념으로 사방에 널려 있는 온갖 잡다한 관념을 뜯어 맞추어 하나의 기기묘묘한 관념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것을 독야청청, 하늘과 땅 사이에 제일가는 종파로 남아야 한다는 이유로 삼는다. 이렇게 세운 관념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조금은 수정한다. 그리고는 ‘우리의 논리는 이만큼 발전했다’라고 자랑을 늘어놓는다.


다섯째, 실천과 유리된 언쟁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

사상과 이론이 필요한 것은 올바른 실천을 위해서이다. 따라서 우리가 사투를 벌여야 하는 이유도 실천을 잘하기 위해서이다. 우리에게는 사투를 종파의 체면을 세우는 것으로 사고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그것은 명백히 틀렸다. 따라서 나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어찌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이들은 당면의 현안에 대하여 종파의 명예를 걸고 무언가 말을 해야 하는 데, 저놈들의 이야기에는 찬성할 수 없고, 그렇다고 마땅히 대안은 없는 것이다. 이들의 말은 다음과 똑같다. ‘자본주의는 나쁘다. 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 수 없다. 그러나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훼방이나 놓자’. 이런 자들은 운동을 떠나는 것이 옳다.

(강철 『대동단결과 반종파투쟁 / 강철서신』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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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10:11 2007/03/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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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둘 글 - 2007/03/12 10:09

 

○ 시간엄수는 규율엄수의 초보이다. 일 분 일 초를 어기지 말고 약속시간을 지킨다.

○ 사생활은 공생활에 종속시킨다.

○ 동지를 제 몸같이 위한다.

○ 비판과 자기비판을 생활화한다. 단, 비판의 무기를 동지 공격의 무기로 삼지 말 것이되 어떤 동지가 과오를 범했을 때, 그가 자기의 친구라 해서, 동향인이라 해서 또는 선후배라 해서 그것을 눈감아 준다거나 하여 비판의 무기를 무디게 하지 말자.

○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먼저 질서와 체계를 세우고 침착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성 있는 사람이 된다. 특히 하나의 전투에서 상대를 공격할 때 모든 형태의 반격에 대비하여 완벽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결코 섣불리, 무모하게 상대를 공격하지 말 것이며 방심이야말로 일을 그르치는 최악의 적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 대중은 혁명을 떠받쳐 주는 기반이고 혁명을 추진하는 원동력이고 혁명을 보호해 주는 철옹성이다. 대중을 사랑하고 신뢰함으로써 대중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사람이 된다.

○ 실천은 이론의 토대이고 이론은 실천의 길잡이이다. 끊임없이 학습하고 끊임없이 실천한다.

○ 혁명적 조직 없이 혁명의 승리 없고 조직의 비밀은 혁명의 생명선이다. 최후의 순간까지 조직을 사수한다.

○ 억압사회에서 가장 바람직한 아니,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혁명조직은 중앙집권적 운영방식에 기초한 민주집중제이다. 민주집중제란 한마디로 말해서 어떤 안건이 제기되었을 때 그것을 민주적으로 토론하되 일단 방침이 결정되면 의지의 통일, 행동의 통일이 일사불란하게 성원들 사이에 관철되는 제도인 것이다. 이는 하부조직은 상부조직에, 소수는 다수에, 개인은 전체에 복종함으로써만이 관철되는 것이다.

○ 혁명에는 혁명의 고유한 도덕이 있다. 자기 신발에 흙탕물이 묻는 것을 꺼려하거나 자기 손에 피가 묻는 것을 두려워하는 자는 아예 혁명의 길에 나서지 않는 것이 좋다.

(김남주 『옥중서신』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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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10:09 2007/03/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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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둘 글 - 2007/03/12 10:08

 

없는 사람이 살기는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고 하지만, 교도소의 우리들은 없이 살기는 더합니다만, 차라리 겨울을 택합니다. 왜냐하면 여름 징역의 열 가지, 스무 가지 장점을 일시에 무색케 해버리는 결정적인 사실 - 여름 징역은 자기의 바로 옆사람을 증오하게 한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모로 누워 칼잠을 자야 하는 좁은 잠자리는 옆사람을 단지 37도의 열덩어리로만 느끼게 합니다.

이것은 옆사람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겨 나가는 겨울철의 원시적 우정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형벌 중의 형벌입니다. 자기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미워한다는 사실, 자기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미움을 받는다는 사실은 매우 불행한 일입니다. 더욱이 그 미움의 원인이 자신의 고의적인 소행에서 연유된 것이 아니고 자신의 존재 그 자체 때문이라는 사실은 그 불행을 매우 절망적인 것으로 만듭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것은 우리가 미워하는 대상이 이성적으로 옳게 파악되지 못하 말초 감각에 의하여 그릇되게 파악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알면서도 증오의 감정과 대상을 바로잡지 못하고 있다는 자기 혐오에 있습니다.

자신의 가장 가까운 사람을 향하여 키우는 ‘부당한 증오’는 비단 잠자리에만 고유한 것이 아니라 없이 사는 사람들의 생활 도처에서 발견됩니다. 이를 두고 성급한 사람들은 없는 사람들의 도덕성의 문제로 받아들여 그 인성을 탓하려 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오늘 내일 온다 온다 하던 비 한 줄금 내리고 나면 노염도 더는 버티지 못할 줄 알고 있으며, 머지 않아 조석의 추량은 우리들끼기 서로 키워 왔던 불행한 증오를 서서히 거두어 가고, 그 상처의 자리에서 이웃들의 ‘따뜻한 가슴’을 깨닫게 해줄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秋水처럼 정갈하고 냉철한 인식을 일깨워 줄 것임을 또한 알고 있습니다.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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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10:08 2007/03/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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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둘 글 - 2007/03/12 10:07

 그러나 후배들이여. 분명히 말하건대 예전의 선배들은 위장이 강철로 만들어져 있어 김치에 소주를 들이마시고 노래를 부른 것이 아니며, 백칠십원이라는 돈이 모자라서 솔이라는 담배를 안 피우고 은하수담배를 빡빡 피워댄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입을 옷이 없어 잠바 하나에 튼튼한 바지 하나로 한 계절을 보낸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못된 선배들만 모시고 살아서 어쩌다 스포츠신문같은 것을 보다가 눈에 띄면 별의별 욕을 얻어먹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

우리는 스스로가 약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솔직히 한 잔의 값비싸고 달콤한 술이 주는 유혹이 두려웠고 따스하고 편안한 잠자리가 강요할지도 모를 대충대충의 타협이 다만 두려웠다. 또한 그것은 자신의 삶을 민중적으로 단련시키는 집단적이고 초보적인 훈련과정이라고 인식했다. 활동가로서 자라기 위한 기초소양교육 중의 일부였다. 이런 과정을 겪고 사회로 나와도 꺾이는 사람이 있는데 하물며 처음부터 그래서야.   [청년] 1호 “학생운동을 점검한다”中 (19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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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10:07 2007/03/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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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둘 글 - 2007/03/12 10:06

이런 내가 되어야 한다

일상에 빠지지 않고

대의를 위해 나아가며

억눌리는 자에게 용감하며

스스로에게 비판적이며

동지에 대한 비판도 망설이지 않고

목숨을 걸고 치열히

순간순간을 불꽃처럼 강렬히 여기며

날마다 진보하여

성실성에 있어

동지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보되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으며

진실한 용기로 늘 뜨겁고

언제나 타성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여

모든 것을 창의적으로 바꾸어내며

어떠한 고통도 이겨낼 수 있고

내가 잊어서는 안될 이름을 늘 기억하며

내 작은 힘이 타인의 삶에

윤기를 줄 수 있는 배려를 잊지 않고

한 순간도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역사와 함께 흐를 수 있는

그런 내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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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10:06 2007/03/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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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12 10:04

 

 


엄청나게 큰 건물이 보인다.

앞쪽 벽에는 활짝 열어젖힌 좁은 문이 있다. 문 안에는-음산한 안개. 높다란 문지방 앞에 한 처녀가 서 있다......러시아 처녀다.

한치 앞도 안 보이는 안개는 싸늘한 냉기를 내뿜고 있다. 얼어붙는 듯한 냉기의 흐름과 함께 건물 내부로부터 궁근 목소리가 느릿느릿 울려퍼진다.

"오오, 너는 그 문지방을 넘고 싶은가 본데 무엇이 너를 기다리고 있는지, 너는 알고 있느냐?"

"알고 있습니다" 처녀가 대답한다.

"추위,굶주림,증오,조소,멸시,모욕,감옥,질환,그리고 나중에는 죽음이라는 것을 아느냐?"

"알고 있습니다"

"아무도 만날 수 없는 몸서리치는 고독, 그래도 좋으냐?"

"알고 있습니다......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고통, 어떠한 채찍질도 참아내겠습니다"

"그것도 원수들만이 아니라 육친과 친구들까지 그렇다면?"

"네......그것도 알고 있습니다"

"좋다. 너는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다는 거지?"

"네"

"무명의 희생이라도 좋으냐? 네가 파멸한다 해도-누구 하나, 누구 하나 어떤 자의 명복을 빌어주어야 할지 기억하지도 못할 텐데!"

"저한테는 감사도 동정도 필요없습니다. 이름 같은 것도 필요 없습니다"

"죄를 지을 각오도 되어 있느냐?"

처녀는 고개를 떨구었다......

"죄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목소리는 다음 질문까지 잠시 사이를 두었다.

"너는 알고 있느냐" 이윽고 목소리는 다시 계속되었다. "지금 네가 믿고 있는 신념에 환멸이 올지도 모른다는 것을, 그것은 기만이었다, 공연히 젊은 생명을 파멸시켰구나 하고 깨달을 때가 올지도 모른다는 것을"

"그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저는 들어가고 싶습니다"

"들어가라!"

처녀가 문지방을 넘어서자-무거운 막이 그녀의 등 뒤로 내려졌다.

"바보 같은 년!" 누군가가 뒤에서 이를 갈았다.

"성녀다!" 어디선가 거기에 답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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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라는 부재가 붙은, 뚜르게네프의 <문지방> 혹은 <문어구>라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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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10:04 2007/03/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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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 2007/03/12 10:01

[해외칼럼] 강대국이 게릴라전에 약한 이유
[경향신문 2007-03-09 18:48]    

〈윌리엄 파프/ 미 칼럼니스트〉

 

때로는 시간 낭비하는 일도 필요하다. 미국 정치학자 2명이 최근 250건의 비대칭 전쟁(군사적으로 압도적 우위에 있는 적을 상대로 비전통적인 전술로 대항하는 전쟁) 사례를 분석한 결과 기술적으로 강한 국가일수록 비대칭 전쟁에서 지는 경향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들은 강대국이 게릴라 전략을 사용하고 외국인 점령을 혐오하는 사람들과의 전쟁에서 이길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했다. 미 프린스턴 대학 제이슨 라이얼 교수와 미 육군사관학교 아이자이어 윌슨 중령은 이 결론을 미 국방부나 정치학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계량화했다. 그들은 1800~1850년에 강대국들이 비대칭적 전쟁에서 이길 확률은 85%였지만 1950년에는 21%로 줄었다고 주장했다.

 

계량화는 무의미하지만 지금까지 이 논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무관심했다. 자기만족에 빠진 강력한 재래식 군대는 사상자 발생을 꺼리기 때문에 군대의 안전에만 치중해왔다. 그들은 게릴라들과 싸움을 할 수도 없고, 하려고도 하지 않은 채 허무하게 게릴라들에게 나와서 싸우라고 압박한다. 데이비드 페트라우스 신임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은 새로운 안보 전략 중 하나로 바그다드 주변에 작은 요새인 안보 초소를 세웠다. 이는 무장세력을 밖으로 유도해 미국 방식으로 이라크군과 싸우기 위한 것이다. 무장세력들이 왜 그렇게 해야 할까.

 

미국은 길가에 심어놓은 폭발물을 탐지하고 허공에서 폭파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수십억달러를 썼다. 공군은 이라크에서 최고의 전자 탐지 장치를 갖춘 최신예 F22 전투기를 사용하길 원했다. 미국 항공 전문지 에비에이션위크 & 스페이스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공군은 F22 전투기가 전자장애를 겪고 있어 지상군이 폭발물을 탐지하는 데 무용지물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로널드 키이스 미 공군전투사령관은 “F22는 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가 겪고 있는 이라크전을 위해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대국들이 비대칭 전쟁에서 승리하기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정체성과 자치권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은 적보다 동기가 강하다는 점이다. 외국 군대가 독재자를 무너뜨리고 발달된 문명과 민주주의를 전파하려는 순수한 의도를 가지고 있더라도 이것은 현재 상태를 무너뜨리기 위한 외국의 침략으로 인식된다. 물리적으로 사람들을 자유롭게 할 수는 있지만 그들 자신으로부터 그들을 자유롭게 할 수는 없다. 이라크에서 사담 후세인은 이라크의 사회와 역사를 만들었다. 대부분의 이라크인들이 그를 미워했지만 후세인은 이라크인 중 하나였다. 미국이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 가져다 준 것은 남의 것이었다.

 

다른 한 편에서 한 국가의 개혁이나 자유주의를 지지하기 위한 외국의 개입은 성공할 수 있다. 그것은 변화를 위한 시도가 아니라 사회가 원래 상태로 복귀하는 것을 돕기 때문이다. 냉전 동안 미국 포트 그래그 특수부대는 동유럽에 침투해 게릴라를 지원했다. 그러나 베트남전에서는 게릴라들에 대한 사냥꾼이 됐다.

 

두 사람이 내놓은 보고서의 결론은 목적보다는 수단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반드시 제기돼야 하는 근본적인 것이다.

정리|김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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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10:01 2007/03/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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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기 - 2007/03/04 05:09

* 강화도

- 마리하우스 : http://www.marihouse.net/

- 게스트하우스 무무 : http://www.mumuhouse.com/

- 아띠하우스 : http://www.attihouse.com/

 

* 경기도

- 생각속의집 : http://www.mindhome.co.kr/

- 모티프원 : http://www.motif1.co.kr/

- 코지하우스 : http://cozyhouse.co.kr/

- 나문재 : http://www.namoonjae.co.kr/

- 테라스가 아름다운집 : http://www.goodterrace.com/main.htm

- 해피하우스 : http://www.ehappyhouse.com/index.htm

- 금주산방 : http://www.kumjusanbang.co.kr/

 

* 강원도

- 모리의 숲 : http://www.pensionmori.co.kr/index.php

- 대관령 가는길 : http://www.pension700.com/sub/main.html?&Bdb=main

- 푸른하늘 펜션 : http://www.bluesky700.co.kr/

- 마이대니 : http://www.mydanny.co.kr/welcome.html 

- 오렌지 페코 : http://www.orangepk.com/

 

* 충청도

- 씨앤썬 : http://www.sspension.com/

- 진천 해피하우스 : http://www.jchh.co.kr/renew/html/main.htm

 

* 전라도

- 언덕에 바람(여수) : http://hillwind4u.com.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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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4 05:09 2007/03/0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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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장 - 2007/03/04 04:19

존경하던 운동권 선배와 사랑을 하고

그 사람과 결혼을 했던 후배는

심각한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는듯 했다.

술을 마시면 아내를 폭행한다는 그 미친새끼...

이혼을 요구해도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소송을 진행중이란다.

그래도 지난 5개월동안은 별일이 없었다고 좋아하던 녀석을 보면서

슬며시 눈물이 났다.

씨발...

5년도 아니고 겨우 5개월동안 별일이 없었단다.

이제 아들녀석만이 삶의 희망이라던 후배는

그 아들녀석이 좀더 크면 자기를 때리지나 않을지 걱정이란다.

남편에게 맞고, 이젠 아들에게 맞지는 않을까 두려워해야만 하는 이 빌어쳐먹을 세상.

혹시라도 무슨 일이 다시한번 생기면 무조건 경찰에 연락하고 쳐넣어버리라고,

혹시라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되면 나한테라도 꼭 연락하라고 다짐을 주고

돌아서는 길...

부모님께 이혼하기로 했다는 얘길 하러 친정에 내려간 다른 후배녀석은

얘길 꺼내자마자 아빠한테 맞았다며 문자를 보내왔다.

 

여성에게 세상은 그렇게 잔인하다.

 

밤길을 걸으면서 뒤에서 들리는 발자국 소리,

스쳐지나가는 남자의 눈길 하나에도

가슴 졸여야 하는 세상.

 

그 세상에선 개만도 못한 것들만이 활개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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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4 04:19 2007/03/04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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