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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프레소에서

오스틴의 가장 맛있는 커피를 꼽으라면 단연 텍스프레소 커피집의 동명의 텍스프레소 커피다. 휴스턴 에스트로스 팀의 광팬인 이집 주인의 커피 맛은 단연 최고다. 5,6 년전 이곳에 온 어느 분의 소개로 알게 된 이곳의 커피 집은, 우리집을 거의 단골로 만들었다. 몇년전 어머니가 오셨을 때도 이곳에 모시고 온 적이 있다. 오늘은 경래랑 병원을 다녀오고 이곳을 들렀다. 와이어리스가 되니 공부하기에 좋은 곳이다. 오스틴 카페들은 거의 모두가 와이어리스가 된다. 그것도 무료로. 굳이 커피를 안마셔도 자리 보전을 하며, 공부를 할 수 있으니 이곳만큼 좋은 곳이 없다. 따질 것 없이, 정보공유는 사실 이런 작은 곳이 넘쳐나면서 시작되는데... 오후에 또 티에이 수업이 있어 점심먹고 학교로 가봐야 한다. 지금은 그레이딩으로 정신없다. 중간에 좋은 뉴스와 배드 뉴스가 동시에 날라왔다. 배드 뉴스는 학교에 낸 장학금 신청이 잘 안된 것이고, 좋은 뉴스는 커뮤니케이션 스쿨에서 방학 중 옥스퍼드행 왕복 비행기를 대신 끊어준 것이다. 아직 몇 개 신청한 것들이 남아있는데, 잘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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