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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활

승준이가 도서관 생활에 재미를 붙였다. 오전에 하는 작문 캠프도 재미있어 한다. 글쓰기가 재법이다. 아침에 캠프가 끝나면 도서관에 와서 경래가 싸온 점심을 먹는다. 밥 한그릇을 지혼자 다 먹는다. 그러다 인터넷 게임 한판하고 잠이 든다. 일어나 서성거리다, 저녁때면 주문 도시락을 내 동료들과 함꼐 먹는다. 어른들이 귀여워해주니 지도 신이 나는 모양이다. 저녁엔 집에 돌아와 놀다 잔다. 학교에서 숙제를 하고, 일기를 쓴다. 승준이가 모처럼만에 방학을 깨나 잘 보내는 중이다.

내일은 일정대로 가고 나는 웨스를 볼 생각이다. 마무리진 결론을 같이 볼 생각이다. 마무리될수록 마음이 심란하니, 고것또한 이상한 노릇이다. 하나를 넘기 전에 다른 넘어야할 산이 밀려온다. 인생이 그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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