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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8
    학교 생활
    두더지-1
  2. 2008/06/13
    학교 도서관에서 여름나기
    두더지-1
  3. 2008/05/28
    당분간 살 집으로
    두더지-1
  4. 2008/05/25
    승준이 생일을 치르고
    두더지-1
  5. 2008/05/20
    논문
    두더지-1
  6. 2008/05/12
    학교에서
    두더지-1

학교 생활

승준이가 도서관 생활에 재미를 붙였다. 오전에 하는 작문 캠프도 재미있어 한다. 글쓰기가 재법이다. 아침에 캠프가 끝나면 도서관에 와서 경래가 싸온 점심을 먹는다. 밥 한그릇을 지혼자 다 먹는다. 그러다 인터넷 게임 한판하고 잠이 든다. 일어나 서성거리다, 저녁때면 주문 도시락을 내 동료들과 함꼐 먹는다. 어른들이 귀여워해주니 지도 신이 나는 모양이다. 저녁엔 집에 돌아와 놀다 잔다. 학교에서 숙제를 하고, 일기를 쓴다. 승준이가 모처럼만에 방학을 깨나 잘 보내는 중이다.

내일은 일정대로 가고 나는 웨스를 볼 생각이다. 마무리진 결론을 같이 볼 생각이다. 마무리될수록 마음이 심란하니, 고것또한 이상한 노릇이다. 하나를 넘기 전에 다른 넘어야할 산이 밀려온다. 인생이 그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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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관에서 여름나기

요새 날이 덥고 집이 푹푹 찌는 계절이라 모두들 도서관 시원한 곳에 지낸다. 승준이는 학교 도서고나에서 뭐가 신이 나는지 인터넷 게임도 하고, 책도 보고, 간식도 먹고 밥도 먹고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주위 동료들이 이어 이뻐해주니 사람이 그리워서인지 잘 따른다. 올 여름은 이렇게 시간을 보낼 것 같다.

논문이 마무리 단계라 그런지 마음이 복잡하다. 우선은 끝날 떄까지 한가지만 보고 가려하나 그것도 내맘대로 되질 않는다. 일희일비라, 인생이 그런 것 같다. 너무 과하게 기뻐할 것도 슬플 것도 없는 것임을 뼈저리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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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살 집으로

이사를 왔다. 이층집에 나무 그늘이 없어 이 무더운 텍사스 날씨를 견디기에 역부족이었다. 하루종일 집안이 찜통이라 에어컨을 조금이라도 틀지않으면 버티기가 힘들다. 하루 힘들게 이사하고 나서, 하루  옛집을 청소한다고  진을 다뻈다. 미리 액떔하고 간다 생각하고 마무리를 지었다. 그래도 이 집에 살던 주인들이 워낙 깔끔해 집안이 더  없이 새집같다. 있는동안 지낼만한다.

이제 좀 제 페이스를 찾아서 논문을 마무리해야할 것 같다.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니 마음만 조급하다. 바쁠수록 잡일들이 많이 생긴다했는데, 내가 꼭 그 상황이다. 이젠 하루하루가 금쪽같은 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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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준이 생일을 치르고

아빠의 역할이 이럴 떄 큰가부다. 오늘 애들을 데리고 물총놀이를 밖에서 신나게 벌였다. 경래 후배 윤정이가 케익을 만들어와 생일 분위기 가 물씬 났다. 구디백으로 레고를 준비한 적이 있어 올해도 그렇게 했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다. 아무튼 하루 승준이 생일을 잘 치른 듯 하다. 부모로서 자식 생일이 일이다 싶다.. 내일은 들어갈 집에 사는 사람들이 일찌감치 떠난다 한다. 하나둘 짐을 옮길 일만 남았다. 전화도 끊고, 개스도 끊고, 전기도 이달말로 끊도록 말을 놓았다. 한하나 정리를 해간다. 논문은 지지부진하다. 빨리 시간안에 마무리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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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박사 논문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시간을 보내왔는데 막상 시간에 쫓기니 그것도 아닌가 보다. 짐은 정리해 한국에 보냈다. 승준이 생일 치르고 그 다음 주에 이사하면 대충 큰 일들은 끝나려나보다. 학생들이 방학이라 티에이도 끝나 당분간은 논문에 전념할 수 있을 듯 싶다. 승준이가 새집을 보곤 마음에 들어해 다행이다 싶다. 하루하루가 천금같다, 요샌. 날이 무척 덥다. 전형적인 오스틴 날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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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요샌 글쓰는 일 보다, 짐정리하고 집안일 하는데 공력이 더 들어간다. 모처럼만에 느긋하게 논문을 쓰러 나왔다. 날은 받았는데, 진도가 안나가서 마음이 바쁘다. 제 때 모든 일을 끝마치고 정리하고 싶다. 날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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