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성스러운 땅...
순례자, 수행자, 여행자, 방랑자, 걸인.
그 모두가 드나들며 생을 구걸하는 곳.
다리가 불편한 아이들과 피부병에 걸린 강아지들.
내게 이 곳은 그저 혼돈 그 자체일 뿐이다.
보드가야에는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너무 복잡하고 혼란해서?
아니면 내가 무시해야만 했던 수많은 눈빛들이 슬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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