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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5일, 평택에서 범국민대회가 처음 열린 그 추운 날,
정태춘은 새로 만들었다며 노래를 한 곡 불렀다.
2006년 5월 4일을 보고 있노라니,
이 노래가 절로 떠올랐다.
'우리는 우리의 목숨 그 하나로 스스로를 지킬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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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커다란 아가리를 벌리고 거침없이 몰려올 때
우리는 삽과 낫 호미를 들고 스스로를 지킬 밖에
황새울은 농사꾼의 땅이요
대추리 도두리는 우리들의 전부라
탐욕과 전쟁의 불길을 막고
여기 평화의 농사를 지어야 하네
너희가 제국의 똘마니가 되어 제 백성을 몰아칠 때
우리는 우리의 목숨 그 하나로 스스로를 지킬 밖에
황새울은 농사꾼의 땅이요
대추리 도두리는 우리들의 전부라
전투기 미사일 죽음의 광풍을 막고
여기 평화의 자손을 낳아야 하네
황새울 들녘에 서다 by 민중언론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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