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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6 비오는 루앙프라방

라오스는 진짜 우기인가보다.

사흘 째 비가 내리고 있다.

가방과 신발은 진흙탕, 빨래를 제대로 못해서 더 이상 입을 옷도 없고, 할 일도 없다.

그래도, 도시 자체가 아름다운 루앙프라방에 있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루앙남타에서 간 트래킹은, 원래도 힘든 코스인데다 비까지 내려, 내 생애 가장 힘든 산행이었다.

하지만, 무척 흥미로웠던 시간.

덕분에 거머리 물리고 옷과 가방이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아, 그나저나 하루 종일 뭘 해야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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