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외면당한 진실, 학고방


[##_1C|cfile2.uf.2571AE4D5703053D0C9B27.jpg|width="960" height="1370" filename="외면당한진실.jpg" filemime="image/jpeg"|_##]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6/04/05 09:23 2016/04/05 09:23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장리자, 중국만세, 현암사

동시대 중국여성노동자의 일상탈출기

중국만세! '중국식 사회주의의 위대함을 보로' / 장리자 지음, 송기정 옮김 / 현암사, 2011





[##_1C|cfile25.uf.213FE74C57030522071FB8.jpg|width="960" height="1394" filename="중국만세.jpg" filemime="image/jpeg"|_##]



제목을 '동시대 중국여성노동자의 일상 탈출기'라고 붙이고 나니, 책에 대해 하고 싶은 얘기를 다 마친 기분이다. 

'중국만세'는 반어적인 수사다. 사실 난 중국을 좋아한다. '친중파', 이런 식으로 불릴 수 있겠다. 중국이 많이 궁금한 나에게 나의 동시대, (지은이 장리자가 64년 용띠이니 말띠인 나와는 동시대라 불릴 수 있겠다) 중국인의, 이제 서구화된 시선을 갑게 되었지만, 의 삶을 살피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이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6/04/05 09:18 2016/04/05 09:18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강준영, 중국의 정체성, 살림


[##_1C|cfile1.uf.2261AF4D570303E2130CDC.png|width="750" height="1334" filename="IMG_1222.png" filemime="image/jpeg"|_##]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6/04/05 09:16 2016/04/05 09:16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박정근, 중국적 사유의 원형, 살림






[##_1C|cfile7.uf.253DB64A5703035F141749.png|width="750" height="1334" filename="IMG_1223.png" filemime="image/jpeg"|_##]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6/04/05 09:15 2016/04/05 09:15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기타로의 실크로드를 듣다

기타로의 실크로드를 듣고 있다.

 

아마 30년전쯤, 그러니까 KBS에서 일본 NHK의 실크로드를 방송하던 때에 나는 고등학생이었다.

별로 공부에 압박을 받지 않던 시골촌놈이었으니, 아마 고3무렵에도 일요일 오전의 재방송을 빼먹지 않고서 볼수 있었다.

 

실크로드는 나에게 매혹의 세계가 되었다. 아마 반도땅 문화의 원류가 나는 실크로드에 있다고 믿게되었다. 언젠가 혜초처럼 떠날 수 있을까 생각해보기도 했었다.

 

대학생이 되어 광주에 와 어느날 충장로의 음반가게엘 갔다. 기타로의 실크로드를 사기위해서였다.

내 주머니엔 음반 한장 살만큼의 돈 뿐이었다. 그날 4개의 실크로드 음반중에서 무엇을 사야할지 오랫동안 망설일 수 밖에 없었겠지. 결국 카라반의 쉼터를 노래한 대상의 행렬이 있는  네번째 앨범을 샀다.

 

아마 혁명도 해야했고, 등등으로 오랫동안 실크로드 나머지 앨범을 사는 걸 잊고 지냈다. 이 앨범엔 대상의 행렬만큼이나 좋아했던, 실크로드테마곡이 들어있지 얺았다. 실크로드가 시작할 때, 낙타의 발굽아래로 사막의 모래가 흘러내리는 장면에서 시작되는 테마곡은, 실크로드의 세계로 들어가는 흥분을 안겨주던 곡이었지. 아마 수년은 지나서 다시 실크로드음반을 찾았을 땐, 어디서도, 그리고 이제 이십년도 더 지나 인터넷을 뒤져도 찾을 수 앖었다.

 

마치 사막의 모래바람에 묻햐버린 실크로드의 그 숱한 유적들처럼,,, 마치 카라코럼처럼,,,

 

실크로드 4번째 음반과 실크로드베스트 음반으로 나의 외로움을 달래던 중, 나는 토렌토에서 기타로 1978 - 2003 전집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의 벗 맥북프로와 2.1채널에 흘러나오는 아련한 추억을 즐기기에 오늘은 너무나 적당한 기온과 바람까지 더했다. 소파에 마누라와 딸, 아들까지 함께  뒹굴며 아이패드로 책을 읽다 나는 생각했다.

 

여기는 바로, 실크로드의 어느곳, 마치 쿠차나, 돈황이나, 아무튼 상상속의 그곳이라고.

 

순간 나는 지금의 느낌을 남기기 위해 잊고 있던 블로그를 접속하였지.

 

음악은 계속되고 나는 이제 다시 책속으로 침잠하려하네,

오늘의 느낌을 잊을 수 없을게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1/05/27 23:07 2011/05/27 23:07
Trackback Address :: https://blog.jinbo.net/withwind/trackback/73
[로그인][오픈아이디란?]

마우스랜드 이야기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0/11/21 22:45 2010/11/21 22:45
Trackback Address :: https://blog.jinbo.net/withwind/trackback/72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신정혜, 흥부가 박타는 장면

 

지난 5일 6일 장흥 우드랜드에서 광주와 부산의 시청자미디어센터 직원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남도문화체험 프로그램중 판소리 한대목 배워보기에 오신 소리꾼 신정혜님의 흥부가 박타는 장면입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0/11/08 20:14 2010/11/08 20:14
Trackback Address :: https://blog.jinbo.net/withwind/trackback/70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책이나 읽자

일전에 나름 신경써거 읽은 책을 올리고 있었는데, 마지막에서 파이어폭스가 죽었다. 갑자기 허무함이 밀려드는 거야 당연지사.

 

약식으로 정리한번 하고 가니 혹 묻고 싶거든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전에 예고했듯이 스펜서의 책을 미친듯이 읽고있다. 왕여인의 죽음은 '룽산으로의 귀환'보다는 너무너무 지루했어요.

 

가장 추천하는 책은 '린마을 이야기'입니다. 거짓말 안보태고 새벽까지 읽다가 잠들면 책속의 등장인물들이 꿈속에 등장합니다. 의외의 발견은 '중국 간독시대, 사상과 물질이 만나다' 입니다. 산지 몇년된 책인데 나도모르게 책에 손이가더니 내리 읽었습니다. 아무튼 중국은 양파더군요.

 

서극 감독의 '적인걸, 천측무후의 비밀' 빨리봐야 겠습니다.

 

참, 이 책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완결되면 차분하게 느낌을 써볼렵니다. 나의 유일무이한 무협독후감이 될지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0/10/11 21:26 2010/10/11 21:26
Trackback Address :: https://blog.jinbo.net/withwind/trackback/69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최근에 읽은 책들 정리 한번 하자


 

 

 

- 이 블로그를 돌보지 않은지 너무 오래되었나 보다, 어떻게 바뀐건지 종잡을 수가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룽산으로의 귀환

 

조너선 스펜서라는 학자의 글을 처음 읽었다. 재미있다. 그리고 내가 사실은 알고 싶었던 중국의 옛얘기를 들려준다. 아마, 지금 읽고있는 책들이 정리가되면 이 사람의 책을 마구마구 살듯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브로커, 업자, 변호사 그리고 스파이

탐사보도라는 쟝르가 있는 모양이다. 나에게는 남들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흥미로울 뿐이기에 올해들어 몇권 일게되었다. 아마 예전같으면 눈길도 주지 않았겠지. 세르파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에 소개한 것 같고(오은선에 대한 세르파들의 진술이 갈리는 것에 대한 단사는 이 책에), 용병은 전쟁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미국자본주의에 대한 흥미있는 고찰이 될 것.

그리고 이 책인데, 최근 미국 드라마의 지존이라는 리들리형제( 그 유명하고 내가 좋아하는 리들리스콧과 애너미 오브 스테이트의 토니 스콧) 프로듀싱의  'LIE TO ME'가 뻥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해준 책이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 쯤 되는 이 드라마는 '마이크로 제스쳐'를 통해 거짓말인지 진실인지를 알아낼 수 있다는 인류학자의 얘기인데 CIA에 의해 개발되고 현재는 민간첩보회사에서 사용되어지는 BTA에 다름아니다. 아무튼 내가 곧 음모론자가 될 것같은 책.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트로츠키의 마르크스 주의

얼마전부터 부쩍 트로츠기주의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2007년말 운동에서 팽당하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중 싸우는 조직이라는 이미지로 '다함께'를 알게되고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 조직이 IS란다. 아무튼 지금은 후원회비도 내고 레프트21이라는 정치신문도 구독하고 있는 사이가 됐지만, 오래전에 학생운동할적이 우리 조직의 사상적 모토가 '반주사 반트로, 정통ML주의'였다는 얘기다.

사람들은 자신의 지금을 정당화하려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고보니,  열심히 싸운다는 것 말고 다함께를 좋아할 이유를 찾을 수 밖에(그러나 민노당 분당과 관련해서 나는 아직도 어정쩡한 상태). 팜프렛도, 마르크스21도, 레프트21도 읽고 있지만 아직도 오래전의 선입관을 께기가 쉽지 않더구만, 솔직히.

솔직히, 맞다 솔직하다는 것, 자신의 오류에 대해서도 겸허하게 반성할 수 있다는 거, 이것이 내가 지지하는 태도다. 트로츠키의 잘못까지 고발하는 트로츠키주의자들의 트로츠키 안내서. 오랫만에 피가 끓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공 시리즈

네덜란드 외교관이 쓴 고대 중국 배경의 추리소설이다. 당연히 재미있다. 그러나 재미 때문이 아니라 중국의 사회상을 알 수 있다라는 광고에 속아(실제 읽어보니 얘기밖에 기억이 안나) 산 책이다.  이 시리즈는 4권인데 솔직히 지금도 맘은 세번째 '디공'시리즈에 가 있다.

10월초엔가 이 디공 얘기가 영화로 나온다고 이벤트중이다. "적인걸 : 측천무후의 비밀"인데 디런지에가 적인걸로 발음하나보네. 뭐 소설에서도 디공이 한 무술하니 액션도 있을 것 같고, 예쁜 여자들도 꼭 등장하니(물론 디공은 아내가 3명이다, 여기에 이살야릇한 분위기의 여자들 등장) 아마 재미있는 요소들은 다 갖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세의 사람들

예전에 '중세의 밤'이라는 미시사 책을 읽다가 너무 재미없어 포기한적이 있었다. 생각해보니 그건 전적으로 작가의 잘못, 아니면 번역자의 잘못이라고 이 책을 읽고나서 확신했다.  아무튼 내 잘못은 아니다. 중세에는 여자들이 점심식사에 꼭 맥주를 곁들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어 기뻤다. 그럼, 피라미드 노동자들에게 급료로 지급되던 음료인데. 아무튼 여자와 점심을 먹을 기회가 생긴다면 최소한 중세처럼 먹자는 결심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국에서 본 한국

애 썼다. 난 훈육은 싫어한다. 오기도 그래도 끝까지 읽었다. 후회된다. 할말도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세에 답하다

 아무튼 중극고전에 대한 관심이 왠지 부쩍 많아져서,,,  그런데 잘 정리된 '사기'는 없나, 라는 생각에 여러책들을 고르는 중. 주마간산으로 읽기는 실허요라고 말해주고 싶다.

 

아 지쳐, 책이나 일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0/09/20 11:25 2010/09/20 11:25
Trackback Address :: https://blog.jinbo.net/withwind/trackback/62
  1. 책 리뷰 많이 하시네요~ 본문에 책 이미지를 직접 다 첨부하셨는데, 알라딘 책 검색해서 본문에 넣기로 하면 편해요.

    글구 글 쓰시고 책, 리뷰 등의 태그를 달아주시면 블로그홈의 태그 블럭에 수집되니, 태그 사용 부탁드릴게요. 이에 대한 자세한 것은 태그 블럭에 글 보내기 : 태그 쓰기를 봐주세요!

    이 글에는 책, 리뷰 태그를 제가 달았으니, 따로 수정하시지 않아도 되고요, 앞으로 부탁드립니다.

  2. 관심갖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장사익, 찔레꽃, 마지막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0/09/03 17:05 2010/09/03 17:05
Trackback Address :: https://blog.jinbo.net/withwind/trackback/61
[로그인][오픈아이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