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의 지속성
결정의 지속성이란 일의 비효율적인 진행을 계속하려는 경향을 뜻한다.
* 심리적 이유; 부정적 결과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스스로의 자기 정당화 욕구 때문이다. 책임이 클수록 더욱 비효율적 행동을 멈추지 못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사회적 이유; 결정을 번복하면 지난번 의사결정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입증하게 되므로 그렇게 되면 주변의 비난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조직의 타성; 결정을 정지시키려해도 결정한 부서와 실행하는 부서와의 의사소통이 안될수도 있고 조직은 조직대로 변화를 싫어하고 이전대로 지속하려는 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 과업의 특성; 대개의 결정사안은 실행이 완료된 다음에야 손익이 드러나기에 그때까지는 계속 투자할수밖에 없다.
* 외부의 힘
여러가지 대안
- 처음에 최소한의 목표만 정해놓고 그것이 잘못되면 즉시 해체한다
- 실행 도중에 수시로 진행결과에 대한 계속적인 피드백을 받는다
- 실패에 대한 처벌이나 비난의 풍토를 없앤다
- 당사자들에게 계속할 경우 발생될 더 큰 손실에 대해 정확히 알린다
- 당초의 결정자와 도중에 번복이나 수정에 대한 겨정을 할 수 있는 두번째 결정자를 서로 다르게 한다. 즉 취소결정 여부는 애초부터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