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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희(우리 맏딸 이름이랍니다. 지금은 열한살이지만, 이 일기가 쓰여질 때만 해도 6살박이였지요.)는 어른들이 화장하는 것에 참 관심이 많다. 찬희를 할머니댁에 맡겼을 때 할머니가 화장을 하면서 가끔 립스틱을 발라주셨나 보다. 또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들이 화장을 고치면서 가끔 발라 주신다.
언제부터인지 찬희는 내가 화장을 하면 많은 관심을 나타낸다.
"엄마, 나 이거 발라도 돼요?"
"안돼."
"엄마, 한번만."
"안돼."
하다 나는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그래, 네가 화장을 하면 얼마나 하겠냐? 한번 실컷 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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