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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자유학교와 대화마당 안내

지난 1월 12일, 2007년 땅과자유학교 첫 시간이 열렸습니다.

모두 10명의 땅과자유 식구들이 모여, 새해 학교 문을 힘차게 열었습니다.

계획대로 간디의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를 함께 읽고

묵상하고 토론했습니다.

(각자의 소감과 평가 등 '후기'를 '댓글' 또는 '답글'로 적어주세요.)

 

공부를 마치고, 앞으로 한 주 동안 함께 실천할 생활과제도 정했습니다.

"식사 전 감사기도를 올리고, 밥을 꼭꼭 씹어 천천히 먹자!"

모두 함께 한 주 동안 마음을 다해 실천하고,

다음 땅과자유학교에서 몸과 마음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공부방법을 조금 바꾸겠습니다.

함께 책을 천천히 읽어나가려고 했는데, 계획을 바꾸어, 각자 미리 읽어오도록 하겠습니다.(아래 일정 참고)

2월 2일, 김종철 선생님과 함께하는 [대화마당] 전까지는 적어도 이 책을 한번은 읽는 게 좋겠고,

또 각자 읽는 데 그다지 어려움도 없을 뿐더러,

미리 읽어 오면, 토론과 묵상 시간을 좀더 넉넉히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월 2일 전의 두 주 동안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를 읽고 공부한 다음,

2월 2일 김종철 선생님과 함께 [대화마당]을 열고,

그 다음에는 다른 책이나 다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이 때, 매주 한번씩 [읽기모임]을 여는 문제에 대해서도 다시 검토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버겁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에 이어서 함께 공부하고 싶은 책이나 주제가 있으면

지금부터 미리 제안해 주세요. (물론 간디 이외의 책과 주제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2월 2일 [대화마당]을 각자 주위에 널리 알려 주세요.

특히 평소 땅과자유 모임에 관심을 갖고 있으면서도 학교나 모임에 나오지 못했던 주변 친구들을

이번 기회에 두루 초대하세요.

 

 

다음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땅과자유학교 [읽기모임]

 

1월 19일 (금) 저녁 7시 30분부터

녹색평론사 자료실 (대구)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 제3장부터 19장까지

 

1월 26일 (금) 저녁 7시 30분부터

장소 미정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 제20장부터 끝까지

 

 

2. 땅과자유학교 [대화마당] 첫번째는 2월 2일, 김종철 선생님 강연 

 

일시 : 2월 2일 (금) 저녁 7시부터

장소 : 전교조 대구지부 강당

강사 : 김종철 선생님 (녹색평론 발행/편집인)

주제 : '세계화'에 어떻게 맞서 싸울 것인가 -- 간디와 '스와라지(자치)' 사상

 

누구든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가 문의 010-4690-0742 (땅과자유학교 운영자 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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