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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야핑님의 [급질! 자살 클럽 혹은 이토 준지 아시는 분 ㅠㅠㅠㅠ] 에 관련된 글.
옛날에 만화방 알바 하면서 이 사람 만화 거의 다 봤다.
그중에 토미에
단연 압도적으로 좋아한다. 지독한 팜므파탈의 공포~~
영화로 만들어진건 아직 못 봤지만 ...시간나면 볼 계획이다.
그러나 그 시간 언제 나나 몰라 유유 유유 ㅠㅠ
자살 클럽도 함 봐야겠다. 왠지 나에게 영감을 ~~
그러나 이것도 언제나 보게될지 ~
나에게 마음의 여유를 유유
언저리님의 [밀가루로 머리감기] 에 관련된 글.
제가 쓰는 밀가루는 1kg에 600원 하는 '50년 전통의 1등 밀가루' [곰표 밀가루]입니다.
중력분이구요. 부침, 수재비, 칼국수등 가정요리용이라고 적혀있슴다.
근데 밀100%(미국, 호주산)이라고 적혀있네요.
따따탄님이 수입산은 안좋은 성분 22가지를 마구 넣는다고 하셨는데 ....이론...
미국산이라는게 막 걸리네요.
젤 밑에 빨간 글씨로 뚜렷이
"곰표밀가루는 순수한 밀 100%의 무표백, 무방부제 제품입니다." 라고 적혀는 있네요.
뭐 어쨌거나 저쨌거나 후면 상단에 표기된 유통기한은 2007.09.21 입니다.
돈 쫌 더주고 유기농 통밀가루를 사야할지 아니면 600원에
조금 의심스러운 무표백. 무방부제 제품임을 주장하는, 원산지 미국&호주산인,
50년 전통의 곰표밀가루에 만족할 지
고민이 좀 되긴 하네요.
돕헤드님의 [대형 할인매장에 가지 않아야 자유무역협정을 막을 수 있다] 에 관련된 글.
돕님의 글은 제가 시나리오를 쓰는데 많은 영감을 주시는군요.
저는 말이죠. 예전에는 할인마트 가서 시식만 했었드랬죠. 학교 다닐때 자취하면서 돈 아낄려고
식사를 대신하야 룸메들하고 우~ 몰려가 시식코너들을 싹쓸이 하곤 했죠.
얼굴에 철판깔고 낄낄거리면서 ㅋㅋㅋ 그 때 얼마나 잼있었는지.... 참내 ...어렸으니 그짓을 하지....
요즘엔 그렇게 유난스레 하지는 않고 조용히 '맛있으면 구매할 수도 있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많이 집어 먹고 옵니다. 한 이쑤시개당 두세점을 같이 찍어서 먹죠.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을 때 먹으면 나중에 또 와도 기억 못하는 것 같아
그 코너를 기억해 뒀다 나중에 또 한번 들르곤 하죠.
조만간 내년초쯤 집에서 독립을 할 생각인데....
홍대근처 할인마트 시식코너 연구를 천천히 시작 해 볼까해요.
보통은 3시 4시즈음 어머니들이 많이 장보러 올 시간에 맛난 음식들을 많이 풀어 놓던데....
지금은 채식을 하니 먹을 가지수가 좀 줄긴 했지만 그래도 ㅎㅎ
나름 스릴있고 잼있는 곳이에요 할인마트는요. 머리도 많이 써서 고민해야 하고 ...
코너를 어떻게 돌아야 날 기억 못할지... 동선 연구도 해야하고
코너별 아주머니들 또는 알바생들 또한 관찰을 안 할 수 없지요.
모자와 겉옷과 안경을 이용한 나름의 변장술도 조금 연구를 해두면 좋고 ...
사실 좀 쪽팔리고 궁상시럽긴한데 요걸 어떻게 머릴 써서 극복하느냐가 관건이죠.
ㅋㅋ
중요한 건, 인파에 묻힐 수 있는 외모여야 한다는 거죠.
돕님은 사람들이 기억하기 너무 쉬운 외모라 저처럼 하기 어렵겠네요. ㅋ~
천연화장품에 빠진후로 샴프를 만들어 써보겠다고 작정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본 글에 밀가루가 좋다고 써있길래 한번 감아 봤다.
감아 본 소감은.....
완젼 듁음이다. 환상이다.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
고등학교 때부터 써온 도브 비누도 이젠 필요없다.
굳이 샴프는 만들 필요도 없을것 같다.
그냥 밀가루로만 감으면 된다.
세면대에 한 3숫가락정도를 풀어서 물에 머리를 담그고 두피마사지를 해주면 된다.
가려움도 없고 ...내 생각엔 탈모에도 효과가 있는 듯 싶다.
혹시 비누처럼 뻣뻣해 지면 어쩌나 싶어 식초를 준비해 두었으나 식초도 필요없는 것 같다.
몇년 전에 써 본 아베다 제품만큼 좋았다.
정말 그냥 함 써 본 거 뿐인데 완젼 새로운 발견을 한 것 마냥 놀라운 기분이다.
밀가루 푼 물에 머리감고 그 물로 세수도 같이한다. 그리고 바디클랜저 마냥 몸도 씻는다.
피부미백에 밀가루가 좋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얼굴도 몸도 더 하예진 듯 하다. 기분이 그런건가...
여튼 얼마전 부터 밀가루 예찬론자가 되어 버렸다.
ㅎㅎㅎ
아베다 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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