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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이 터질 것 같은 꼰대.

머리 나빠, 말귀 못 알아들어, 말도 못해, 인간적인 수준도 낮아.

이거 말하면 저거 말해. 허구헌날 자기 변명. 되도 않는 자기 자랑.

지겨워 지겨워.

한국인이든, 캐나다인이든, 필리핀인이든. 다 지랄이야.

 

여튼 여차저차한 이유로 이야기도 하고, 1살이라도 많답시고 조언도 하고, 구박도 하고 보니, 여직까지 내가 어른들한테 듣던 말이더구먼...

어쩜 그렇게 빼다 박은 듯이 똑같은 말을 하던지.

한국나이 28, 만나이 26. 벌써 꼰대가 될 나이이던가.

근데 경험이란게 국 끓여 먹으라고 있는 건 아니긴 한다부다. 쩝.

여기와서 나이값이라는 것에 대해 통감을 하네요.

 

 

요즘 해지는 건 밤 12시쯤.

새벽 3시쯤이면 저 멀리서 동트는게 느껴져. 새벽 4시면 거의 완전히 밝다.

그 사이에도 완전히 어둡지 않음.

백야라고 예술적 영감이 마구 뻗치는 줄 알았더니 전혀 그렇지는 않고,

술먹고 집에 들어 올 때 해가지지 않아서 좋다.

 

난 쉬고 놀러 온 여기에서까지 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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