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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수능날이었군 -_-';;

시간 어떻게 가는지 영 감 못 잡는 거리양.

그럼 나는 내일 원서 내고 모레 면접 보면 되는건가...그런건가...=_=

...전혀 준비 안 하고 있다. ㄷㄷㄷㄷㄷ

근데 여기서 떨어지면 내 인생 정말 대책 없어지는 거. 나로 나락으로 떨어질 준비 완료. (특히 정신적으로... 이쁜이 두고 온 결과가.... ;ㅁ; )

 

하는 일이라고는 일어나서 이불 개는 일 밖에 없다.

근데 나는 왜 요즘 아침 6시 30분만 되면 눈이 번쩍번쩍 떠지는 거냐.

하는 일도 없는데 왜 하루종일 배는 고픈거야.

 

아는 언니랑 엠에센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취직을 못 한 상태라 선생님들이 부담스러워 하실까봐 연락을 못 하겠다.

라고 하던데...

내가 취직을 못했는데 선생님들이 왜 부담스러워해? 신경이나 쓸까?

사실 내가 취직 못하면 내 면팔리는 거지 선생님이 부담스러워할 이유가 전혀 없잖아 =_=

선생님들이 부담스러워하는게 아니라 한심해 하는 거겠지.

 

....근데 나는 내내 백수였지만, 선생님들 찾아뵙는데는 전혀 문제없었다=_=';;

나는 팔릴 면도 없나벼...

그리고 생각해보니 나 여직까지 두번 사랑했는데 두번다 짝사랑에 연애근처에도 못 가봤다.

역시 나는 긍정적인....가???....-ㅁ-   (누구는 벨이 없는거라고 하든데...';;)

 

88만원세대. 정정.

슬픈게 아니라, 우울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글을 너무 장황하게 쓴다. 블로그에서만 그런 줄 알았는데 책에서도 그러네.

책이 감정적-혹은 감성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문체때문이지 책 내용자체가 감성적이고 논리력이 떨어지진 않는다. 쓸데없는 부분이 들어가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이었나부지. -혹은 편집의 부재...일수도. 구성력이나 제목, 부제를 잘 정하고 배치했다고 생각되지 않음.

 

나 한국와있는 거 아는 사람 열명 안밖인데...(가족포함)

(귀국전부터 지금까지)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하는 애들이 많다. 생각해보면 못 들어줄만한 것도 아닌데.

사오기도 귀찮은거 배달까지 해야하고, 남의 부탁 들어주려고 밖으로 기어나가는 것도 귀찮다는 거지.

요는 부탁 들어주는 건 전혀 문제없음인데, 밖에 나가는게 귀찮다는 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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