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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오. 끝났어? (제대했냐는 의미)
나 : 끝난지가 언젠데요. 이번학기 학교도 다녀요.
...
선배 : ○○네 집들이 하는 데 왜 안왔어?
나 : 연락 안왔는데요.
선배 : ...
나 : 연락하기 싫었나보죠.
차마, 내게 연락해주지 않은 ○○가 원망스럽다는 말은 할 수 없었다.
물론 나는 ○○가 이사했다는 것을 오래전에 알고 있었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집들이를 할 줄은 몰랐지.
그 얘기 듣고, 멍하다가, 화가 나다가, 표정관리 잘 안되고,
지금 그래서 메신저로 따지려고 전산실로 왔다가
말은 안하고 그냥 이러고 있다.
뒤돌아 볼 것도 없는 명확한 벽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제 내겐 홀가분해 지는 일만 남았다.
그러나, 조금 아프다.
내가 처음으로 커밍아웃을 했던 친구인데...
나와 어떤 소통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을 확인했으니...
댓글 목록
스밀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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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그랬구나...이게 그거였군.부가 정보
Scan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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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히 이게 그거였삼.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