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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 등록일
    2007/07/15 19:16
  • 수정일
    2007/07/15 19:16
인사동의 어느 찻집에 앉아 있는데, 이 노래가 들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트로트 리메이크 앨범과 같은 형태였다. 노래가 망가지는 듯한 느낌을 확 받고 말았다. 그래서 원곡을 살짝.


아픔이 지나가버린 그 많은 흔적들 속에 나는 여전히 묻혀버렸지 당신이 떠나가버린 도시의 혼돈들 속에 나는 여전히 묻혀버렸지 나의 죽음보다도 너의 아픈 시간이 내겐 더 슬펐던 거야 그렇게 말하고픈 난 쓸쓸히 이 시간을 말없이 지켰던 거야 사랑은 슬픈 거라고 짐작은 했었지만은 나는 또다시 잊어버렸지 여전히 풀잎같이 내게 남아있지만 쓸쓸히 너를 보내고 있네 나의 죽음보다도 너의 아픈 시간이 내겐 더 슬펐던 거야 그렇게 말하고픈 난 쓸쓸히 이 시간을 말없이 지켰던 거야 나의 죽음보다도 너의 아픈 시간이 내겐 더 슬펐던 거야 그렇게 말하고픈 난 쓸쓸히 이 시간을 말없이 지켰던 거야 나의 죽음보다도 너의 아픈 시간이 내겐 더 슬펐던 거야 그렇게 말하고픈 난 쓸쓸히 이 시간을 말없이 지켰던 거야 ---------------------------------------------- 1996년 9월 손성훈 3집 [Blue]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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