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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님의
[간장 스파게티]에 관련된 글.
달군의 저 포스팅을 본 직후에 만들었으나, 이제야 올려요.
재료 : 양배추 1/20개, 양파 1/2개, 파 조금, 팽이버섯 1봉지, 다시마 3조각,
사리면 2개, 설탕, 간장, 참기름, 다진마늘, 물
지난번
[라볶이 (2)]에서 깻잎은 별다른 의미가 없었다고 판단했으므로
이번에는 생략했다.
그리고 다른 재료는 그대로 사용했고,
다만 간장으로 하는 라볶이이므로,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았고,
간장을 3스푼을 넣었다.
요리법도 뭐 다를 게 없으므로 패스.
평가
1. 간장 3스푼?
글쎄 그것도 약간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던데.
하지만, 나는 싱겁게 먹어도 되므로, 걍 먹었다.
어차피 미각이 둔하다.
2. 설탕? 물엿?
이건 계속 고민되는 바다.
나는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이런 재료들은 적게 넣는다고 생각하면서 넣는데,
이번에는 진짜 적었던 것 같다.
다음에 할 때는 물엿이나 2스푼정도 더 넣어봐야겠다.
3. 양파
어떤 궁중떡볶이 레시피에는 양파를 잘게 썰어서 넣으라고 되어 있던데,
순전히 귀찮아서 걍 대충 썰어서 넣었다.
잘게 썰어서 넣었으면 뭐가 달라졌을까?
4. 양
이거 은근히 양 디게 많다. 사리면을 2개 넣었더니,
먹고 나서 너무 배부른 상태가 되었다.
5. 총평
나름대로 맛있었으나, 내가 머릿속으로 그리던 이미지는 아니었다.
궁중떡볶이 같은 느낌으로 라볶이가 되길 바란 거였는데...
머가 문제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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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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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은 음식 조리 마지막에 넣으면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요. 저도 간장 라볶이 해봐야쥐~ 미루가 좋아할듯.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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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 // 깻잎을 마지막에 넣어야 하는 거였군요. 다음에는 다시 깻잎 넣어야지.ㅋㅋ 근데 과연 미루가 좋아할까요? 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