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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를 해 먹고 싶은데, 고추장이 없어서,
고추장을 사러가기 귀찮아서,
그냥 고추장 없이 해봤다.
예전에
아침이 알려준 양념장 만드는 방법이 떠올랐고,
그것은 지난
번개때, 메밀국수를 통해서 성공적인 양념장이었음이 증명되었으므로,
이번에는 그것을 비빔국수에 적용하면 어떻게 되나 확인하게 된 것이다.
그 비법의 핵심은
간장, 식초, 설탕을 1:1:1로 넣는 것.
뭐, 그 외에 여러가지 옵션을 추가할 수 있겠지.
그래서 나는 저기에다가 참기름도 조금 넣고, 깨도 좀 넣고,
다진마늘도 좀 넣고... 그렇게 해서 비벼서 먹었다.
평가
고추장이 없으니 매콤하지 않다.
약간은 밍밍하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다.
다만 확실한 건, 소면에는 좀 안어울린다는 것.
지난번에 메밀국수를 비벼먹을때보다는 맛이 없었다.
야채가 오이밖에 없어서 그런가...
근데, 내가 사용한 식초는 2배식초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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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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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간만에 접하는 천재요리사님의 레시피...퍽퍽. 근데 맛이 별로일 것 같다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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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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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메밀국수양념에서 배운 교훈은 연겨자 또는 와사비를 넣는다는거~ 참기름은 좀... ㅡㅜ부가 정보
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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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를 좀 넣어봐요~ 올리브오일 한스푼도^^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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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둥이 // 제가 미각이 둔해서 그런지 괜찮던데요.ㅋ콩!!! // 연겨자와 와사비가 둘다 없어서 걍 아무거나 막 넣었어요.ㅋㅋ 그래도 참기름은 많이 안 넣었더니, 나쁘지는 않더라고요.
여옥 // 히히. 오랜만이네요~ 집에 있는 양념중에 넣지 않은 두 가지를 지적하시다니... 날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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